경남일간신문 |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효백 회장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을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속하게 피해 복구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 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 출신의 이정오(글) 작가와 백옥순(그림) 작가가 함께 집필한 여행 에세이집 ‘정오의 거리’ 출간을 기념하여, 지난 4월 5일 대구 인문서점 ‘여행자의 책’에서 북토크 및 원화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오 글 작가와 백옥순 그림 작가는 모녀 사이로 딸 이정오 작가는 2019년 남국 문학상 수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 한 후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고, 백옥순 그림 작가는 2024년 개천 미술 대상전에서 수채화로 개천 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24년 10월 31일 여행 에세이집 ‘정오의 거리’를 함께 출판했다. 이 책은 이정오 작가가 3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점들을 에세이로 진솔하게 담아내고 백옥순 작가가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어 엮은 것으로 같은 장소를 여행해 본 사람에게는 공감을, 가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책을 통해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책의 제목에 들어있는 ‘정오’는 작가의 이름이자 낮 열두 시를 뜻한다. 이 시간은 여행자들이 주로 길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역 특산물 먹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및 사업 접수 지원 등 신청 기업의 편의 제공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함양군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설명회와 사업 접수 지원은 4월 10일과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일간 항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기업 모집 공고 접수 기간은 4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 산업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농식품 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자원의 생산과 가공, 전·후방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끌어내는 것이 주요 목표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재난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기존에는 개별 신청을 통한 2박 3일의 장기 외부 교육으로 인해 업무 공백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교육을 군청 내에서 실시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 별로 실무 교육을 병행 이수하도록 해 부서별 역할 이해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자연·사회재난 대응 방안은 물론, 재난 심리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학습 과정까지 포함되어 실무자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안전 실무 담당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삼종 부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재난의 규모와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12개 부서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각
경남일간신문 | 푸르름이 번지는 봄, 지리산 자락 마천면에서 자연의 선물이 가득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함양군 마천면은 봄 산이 품은 향긋한 산나물과 마천의 자랑인 지리산 흑돼지가 어우러지는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산나물축제’를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지리산의 정취와 마천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자연이 키운 두릅, 엄나무 순, 고사리, 옻 순 등 신선한 산나물 판매와 함께, 흑돼지 고기와 어울리는 ‘마천 막걸리’ 무료 시음도 진행된다. 특히 옻 순 시식회가 예정되어 있어 옻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첫날인 4월 26일 오전 10시 10분부터는 풍물공연, 스포츠댄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무대에는 마천 총동문회 기수별 노래자랑과 가수 박현빈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마천 주민단체 공연과 함께 이윤옥 국악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4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진병영 군수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다. 진병영 군수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윤철 합천군수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지목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진병영 군수는 “인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족 가치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하여 실질적인 인구정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속적인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대 분야 93개 인구늘리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결혼, 임신·출산, 양육, 교육, 청년, 노년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밀, 보리 등 이삭 패는 시기(출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맥류에 발생하기 쉬운 붉은 곰팡이병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이삭이 팬 뒤 생육이 왕성해지는 4~5월 사이에 습도가 높아지면 ‘붉은 곰팡이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올해 4월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은 조금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병해충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나온 이후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비가 자주 내려 상대습도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질 경우 주로 발생한다. 주요 병징으로는 낟알이 마르다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알곡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로를 30cm 이상 깊게 파서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하여 습도를 낮추고, 출수기부터 개화기까지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 방제 시에는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병 발생 초기에 유효성분 및 계통이 서로 다른 2∼3개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출수기부터 개화기 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제용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0일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추진위원 등 25명이 참석하며, 인체공학 분야 전문가인 천안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기존 농업기계를 농작업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조하거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 또는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신청 접수 결과, 수동시설채소작목반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20농가가 편이장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해당 단체는 장비 구매 및 컨설팅 비용으로 총 5,000만 원의 사업비(군비 100%)를 지원받으며, 일부는 1,500만 원 이상의 자부담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공정별 작업체계와 필요한 장비 현황을 분석한 뒤, 지역 및 작목 특성에 적합한 편이장비를 선정·보완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4월 9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함양군청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등 3개 기관의 9개 부서장과 14개 실무 팀장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의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함양군은 6개 항목 평균 3등급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 분야는 5등급으로 나타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고회에서는 6개 전 분야에 대해 2등급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각 부서의 역할을 재점검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군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 기관들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긴밀한 협업 방안을 공유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 안전을 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이 높은 참여율과 알찬 교육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차 교육(140명)은 4월 2일, 2차 교육(150명)은 4월 9일에 실시되었고, 마지막 3차 교육은 오는 4월 16일(수)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함께 노인 인권 감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으며, 진주시에 있는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인권 전문 강사진(김현 관장 외 2명)이 직접 강의를 맡아 ▲노인 인권의 이해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노인 학대 예방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회 교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어,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대에 노인 인권 향상과 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고 규모화하여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분야 임산물 유통·가공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2억 원 이상 20억 원 이하로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해 경제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나아가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신청자는 각 사업별 지침에 따른 자격 요건을 반드시 사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 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함양군 누리집 내 군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준비해 군청 재무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해당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 납세자들에게 신고·납부 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다. 성별·연령에 따른 검진 항목으로 ▲콜레스테롤(4종) 검사(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연령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 등이 있다. 검진은 전국 검진 지정기관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함양군 내 지정기관은 속편한내과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홍인의원 등 4곳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지정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문의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4월 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빅데이터로 알아본 뜨는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소셜 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해 2023년 대비 2024년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높은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이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함양군은 경상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16%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8월과 11월에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여름과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칠선계곡’ ▲선비문화의 멋이 살아 있는 ‘농월정’ ▲여름철 만개한 배롱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는 ‘남계서원’ 등이 있으며, 이들 장소는 계절별 특색 있는 풍경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드라이브 명소 ‘지안재’는 특히 여름과 가을에 장관을 이루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상림공원’, 국내 최장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는 ‘대봉스카
경남일간신문 | 함양 안의면 교동마을회, 관북마을회, 후암마을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불 피해 구호 기부금 각각 3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여한 교동마을, 관북마을, 후암마을 이장은 “가까운 지역의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중근 안의면장은“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주민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