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10월 면·동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 18일에는 사등면·고현동·수양동, 25일에는 장평동·아주동 축제 행사장을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받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시민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10월 한 달간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해양관광개발공사, 문화예술재단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현장 접수를 진행해 공공부문의 참여를 견인했다. 거제시는 기관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와 대한(경남)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5일 열린 엘리트 국제대회 ‘투르 드 경남 2025’의 열기를 이어받아 국내 자전거 동호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전거대회다. 대회 참가자들은 거제(11월 7일), 사천~남해(11월 8일), 창원(11월 9일)에서 총 230.8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거제 대회 구간은 일운면 지세포유람선 주차장을 출발하여 망치삼거리, 학동삼거리, 함목삼거리, 저구사거리, 탑포사거리, 오망천삼거리, 연담삼거리, 구천삼거리, 삼거교, 망치고개를 2회 순회하고 지세포유람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104.3km에 달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로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김영실 센터장)는 지난 29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함께 만드는 희망 거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 걷기코스 완주,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관 △거제시장기요양기관협회 홍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 홍보관 △건강증진 및 감염관리 예방존(ZONE)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치매예방과 건강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거제시치매파트너 양성 캠페인과 치매예방 홍보를 통해 ‘치매도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공감의 메시지를 확산시켰다. 이외에도 거제시장기요양기관협회의 경품 후원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거제시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간의 협력과 정보 교류, 제도 개선, 종사자 권익 보호 및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업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19개 중학교 1학년 3,07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거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진로체험박람회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및 미래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고, 스스로 진로 설계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68개 부스에 6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제공하고, 학생 동아리 공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뮤지컬 배우, 드론 조종, 소방관, 군인 및 간호사 체험 등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거제대학교,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남산업고, 밀양영화고 등의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그밖에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마을 프로그램과 진로교육지원센터 꿈꿀거제 공모전도 인기를 끌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기회에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직업을 체험해 보면서 미래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지원청 김보상 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30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먹깨비와 함께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를 비롯해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운영을 다짐했다. 거제시는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먹깨비와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결제수단 탑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할인 프로모션 진행으로 소비자 가입을 적극 유도하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깨비’는 공공배달앱 중 가장 낮은 중개수수료인 1.5%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입점비, 월 사용료, 광고비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더 많은 업소가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거제시는 공공배달앱 출시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n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비사업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3월경 실시하던 국비확보 교육을 5개월 앞당겨 추진한 것으로, 정부예산 편성 일정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인 행보다. 거제시는 도내 시·군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국비 확보에 나서 대응력을 높였다. 이날 교육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정부예산 편성을 담당했던 경상남도 정록환 재정협력관이 강사로 초청됐다. 정 협력관은 국비확보의 목적과 정부예산 편성 절차, 지방자치단체의 국비 확보 절차, 중앙부처 협의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거제시 관계자들은 교육 종료 후 정록환 재정협력관과 함께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날 방문지는 △독봉산, 고현천 거제 랜드마크 시민 대공원 조성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고속국도 35호선)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으로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거제면 동상리의 수정봉 정상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이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 동안의 사적 지정 예고 절차를 거친 후 10월 30일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수정산성 사적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 14시 거제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국가유산청에서 거제시에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거제 수정산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만들어지고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말(1873년) 송희승 부사가 쌓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수정산성은 △삼국시대 신라 초축 성벽에 수 · 개축된 고려시대 성벽과 조선시대 성벽이 함께 잔존하고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과 사각형의 내옹성 문지 등 조선시대 후기 성곽의 구조 및 축조수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학술적 가치 △ 조선시대 성곽 축조의 목적과 과정, 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있는 축성비가 존재한다는 역사적 가치, △조정의 승인없이 당시 송희승 부사가 지역민들과 함께 독자적으로 쌓아 올렸다는 희소성 △우리나라 축성의 역사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전통시대 마지막 산
경남일간신문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이번 협상이 국내 수출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30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방위산업, 원전, 자동차 등 수출 중심 산업 생태계 전반에 매우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이번 협상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국내 조선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관세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시장은 “현재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세계적인 조선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거제시 또한 글로벌 조선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시는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상반기 중 토지(임야)대장에 토지이동된 2,829필지에 대해 2025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임야)대장에 지적재조사 완료, 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록전환 등으로 토지이동된 2,829필지이며, 토지이동이 없는 토지는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단가에 표준지와 특성차이에 따른 가격배율과 지가 변동률을 곱하여 산정했으며,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지가의 적정성 등을 검증했다. 지가는 개발사업으로 농지 또는 임야에서 대지 등으로 지목이 변경되거나 지적재조사로 맹지 해소 등으로 도로 조건이 향상되는 경우 지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2025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 토지정보과 및 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0월 28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공공부문 직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문화예술재단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해양관광개발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전기·수도·가스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일상 속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 제도다. 이날 문화예술재단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직원들은 “문화예술계에서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함께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 서재삼 거제시 기후환경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것이 시민 참여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28일, 오는 11월 1일(토)부터 ~ 9일(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를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31일에 예정된 합동점검을 앞두고, 민기식 부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건축, 소방, 전기, 안전 등 각 분야를 점검했다. 행사장 곳곳을 살피며 취약한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지시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민기식 부시장은 “모든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사고를 예방하는 사전 조치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시 매우 중요하다. 모든 매뉴얼을 철저히 준비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며, 거제섬꽃축제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재난 대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수양동 일원 상습침수지역이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거제시는 전국 15개 지자체, 17개 대상지 중 하나로 경상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거제시는 지난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후, 9월 현지확인 및 10월 선정위원회 심사까지 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0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을 만나 수양동 일대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중점관리지역 선정은 지속적인 침수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안전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양정동 936번지 일대는 2014년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도로 및 건물 내부 침수가 반복돼 왔으며, 이는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과 수월천·수양천의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번 국비 지원을 확보를 계기로 상습침수 해소를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
경남일간신문 | 최근 배터리로 인한 화재와 폭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는 폐건전지를 안전하게 수거하고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는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의 수거요청이 있을 때 폐건전지 전담 수거 인력 또는 대행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거는 약 3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거된 폐건전지는 재활용 업체에 전달되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폐건전지로 인한 화재나 폭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거제시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뿐만 아니라 재활용 가능자원(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고품질 재활용품의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교육 '내 고향 거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1,1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거제 주요 국가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현장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거제 국가유산인 ▲거제 기성관 ▲거제현 관아 ▲명진리 느티나무 ▲거제 사등성 등을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률 98.7%, 평균 만족도 91점으로,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모든 참여 학교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학교·청소년시설·지역사회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으며,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거제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현장에서 직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환경오염 예방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기존 수거함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였다. 그동안 거제시는 폐의약품의 체계적인 수거를 위해 시청(민원실)과 면동 주민센터, 보건소(보건지소)에 수거함을 설치하여 운영했다. 이후 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4년 상반기에는 거제우체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23개 우체통을 통해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약국 79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21년 154kg, 2022년 340kg, 2023년 799kg, 2024년 997kg의 폐의약품을 수거했으며, 2025년은 8월 기준 909kg의 폐의약품이 수거됐다. 특히 2025년에는 수거함 접근성이 낮았던 면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부면과 남부면, 장목면의 경로당 60개소에 우선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앞으로 둔덕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