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경남문화에술진흥원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의 첫 번째 레퍼토리로 오는 17일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작교 아리랑’이 열린다.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네이버에서 오작교 아리랑 검색)이나 전화(055-852-6507)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제29회 황매산철쭉제가 5.1부터 5.11까지 11일간 열린다. 황매산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지역민들이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합천 지역민과 황매산을 찾는 이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궂은 날씨에도 김윤철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정봉훈 합천군의회 군의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합천 황매산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기원했으며, 첫날 부대행사로 퓨전국악, 트로트 등 철쭉콘서트, 가수 김지호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스탬프투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작년에 비해 철쭉 개화가 늦어 5월 둘째주 만개가 예상되며, 작년 냉해로 철쭉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이 올해는 진분홍빛 철쭉과 함께 봄 절경을 만끽하고 가실 수 있길 바란다. 김윤철 군수는 “아름다운 황매산의 철쭉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5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리’가 2024년 5월 13일에 명예공무원으로 임명된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5월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벼리 생일 1주년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벼리 생일 축하 노래 합창 ▲나만의 키링 만들기 ▲벼리랑 색칠놀이 ▲최애 벼리 투표하기 ▲SNS 구독 이벤트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남도환경재단과 협력하여 재활용품 회수와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나만의 키링 만들기’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도민과 함께한 1년을 기념하는 벼리의 생일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벼리를 통해 도정 정책이 자연스럽게 도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
경남일간신문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오전 9:30부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합천군 제24회 어린이 대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주제는 ‘행복한 어린이, 존중받는 어린이’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합천청년회의소 주관이며 합천군, 합천교육지원청, 해인사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울마당과 각종 부대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팀클라운(안동윤) 버블공연과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많은 선물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로는 △ 비눗방울 체험 △ 캐리커쳐 체험 △ 네일아트 체험 △ 회오리감자 나눔 등 7개소가 운영되며, 홍보부스로는 △ 합천소방서(심폐소생술 교육) △ 청소년문화의집(보틀에 원하는 간식 담기) △ 여성단체협의회(수제닭강정 나눔) △ 교육지원청(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운영) △ 시설관리공단(아이클레이를 이용한 미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6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모여라 예술탐험대’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예술체험, 포토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낮 12시,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국가대표 출신 마술사의 무대 공연으로 문을 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다양한 풍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벌룬쇼가 진행된다. 마술이 어우러진 벌룬 매직쇼, 동화 속 이야기를 풍선으로 재현하는 스토리텔링 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풍선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 자연물을 활용한 천연 무드등과 LED봉 만들기, 모션 댄스 게임, 리듬악기 체험 등 놀이처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예술체험은 낮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당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수목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플라잉 나비 꾸미기(400명), 곤충 만들기(400명)를 비롯해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숲속 컬링, 솔방울 던지기 등 숲 놀이 체험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잔디 생육을 위해 한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잔디원을 5월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며, 방문자센터에서는 수목원의 사계절과 식물자원을 담은 사진전 ‘자연의 속삭임, 사진으로 듣다’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야생동물관찰원 앞 향기정원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분경을 전시하는 분경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강명효 원장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체험과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경남수목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극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한 합동공연 음악극 ‘둥둥 낙랑둥’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고대 낙랑국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 음악극으로,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국악과 현대음악이 조화를 이룬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경남도립극단의 섬세한 연기력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한 연주가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둥둥 낙랑둥’은 교과서 수록 장편 소설 ‘광장’, 단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 문단의 거장 최인훈(1936~2018)이 1978년 발표한 희곡으로 한국 희곡의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고전 작품을 경남도립극단이 음악을 입혀 창작 음악극으로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낯설면서도 친숙한 이야기에 흠뻑 빠졌다”, “음악과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무대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도립극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89회 정기연주회‘Drum Come tr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Drum Come true’라는 재미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특별히 타악기 주제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내용으로는 모듬북 주제의 '양금시나위', 드럼 협주곡 '낙타(樂打)', 타악기협주곡 '호명' 등 관객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타악 공연의 향연과 더불어 국악관현악과 남성 4중창의 이색적인 하모니의 공연까지 전곡 초연곡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는 타악기를 주제로 매우 흥미롭고 신명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인터넷 예매(콘테스트)를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잔여석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받아 관람이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4월 30일 충무공동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4월 행사를 개최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컬리스트 김다미, 팝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버블아트 퍼포머 훈의 공연을 비롯해 스핀아트, 페트병 키링 만들기, 타일공예, 푸어링 아트,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시온스티커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에 참여한 혁신도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진아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주민들과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이번 4월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의 첫 행사가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제24회 진주논개제’ 의 동반행사로 진주성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난 솟대쟁이놀이는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보존회 주최로 진주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년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총 5회에 걸쳐 개최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첫 공연인 ‘제24회 진주논개제’ 동반행사는 지역의 전통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가족 단위로 진주성을 찾아올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솟대쟁이놀이는 우리 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시간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과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30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군내 9개 어린이집 원아, 교직원 및 학부모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어린이집 연합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행사는 기존에 개최됐던 운동회 형식이 아니라, 유아들의 성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체험·놀이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지금은 공사중 △판타지랜드 △할아버지 동물농장 △정글사파리 △창의블럭 △공룡놀이 △사고력 창의로봇 △바람공작소 등 8가지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됐으며, 평소 어린이집에서 경험하기 힘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남해군 어린이집연합회 정혜주 회장은 “오늘 놀이 한마당을 통해 영유아들이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마음껏 즐기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금처럼 우리 아이들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3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체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체전은 지역과 장애의 벽을 넘어 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체전의 성공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어려울 때마다 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는 경남의 얼굴이다.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역시 경남은 다르다’고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서비스로 감동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은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리더 위촉장 수여, 격려사, 자원봉사 운영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친절하고 따뜻한 자원봉사를 강조하는 소양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자원봉사자 대표 이정숙 씨와 이향숙 씨가 무대에 올라 △우리 지역을 찾는 모두에게 친절과 웃는 얼굴로 대할 것,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도는 온라인몰 특별 할인 기획전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했다. 5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경남e몰과 롯데ON몰에서 ‘경남 수산물 특별 할인 기획전이 열린다. 소비자는 30%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1만 5천 원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경남 특산 수산물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도내 6개 전통시장에서 국내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창원 마산어시장 △통영 중앙전통시장 △거제 고현시장 △고성 고성시장 △고성 공룡시장 △남해 전통시장에서 열리며 총 389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5월 환급행사보다 시장 1곳, 점포 118곳이 늘어나, 소비자들은 좀 더 쉽게 환급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당일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고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고현동 도시재생 시민연극단 ‘이음’이 지난 4월 28일 도시재생 이음센터 소공연장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번 공연은 거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고현동 주민역량 강화와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은빛 연극교실’의 성과물로, 지역 연극단체인 ‘예도’가 컨설팅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지도와 교육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연극단 ‘이음’이 창단됐으며, 이번 공연은 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공연에는 고현동민 등 9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응원하며 도시재생의 가치를 체감했으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실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인사말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이음센터가 고현동 중심으로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과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경남일간신문 | 함안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고(古Go) 말이산 투어’를 운영하고 30일 오후 2시부터 예약 신청을 시작했다. ‘고(古Go) 말이산 투어’는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을 연계한 가족 단위의 교육형 문화답사로, 아라가야의 역사적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는 박물관 해설과 함께 말이산고분군을 답사하며, 아라가야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의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5월 17일 토요일·3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회당 70명으로 총 140명을 모집한다.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웹자보에 있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예약 및 프로그램, 운영 관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