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스포츠클럽은 17일 함벽루체육공원 족구장 일원에서 합천스포츠클럽FC 축구부 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합천스포츠클럽 소속 U-12, U-15, U-18 축구부 선수 및 학부모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박민좌 합천군 경제문화국장, 조홍남 합천군 체육지원과장 및 합천스포츠클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인 1각 이어달리기 및 족구 등 체육활동이 진행됐으며, 선수들과 학무모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됐다. 체육활동 전 합천스포츠클럽 임원들은 합천스포츠클럽 U-18 숙소 물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310만 원을 기탁하여 선수들의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문정욱 합천스포츠클럽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끈끈한 팀워크가 다져진 것 같다.”며,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5일부터 21일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돌봄 사각지대 재가 치매 어르신 90명에게『효(孝)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효(孝)꾸러미’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팀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영양식과 식재료, 미끄럼방지 양말, 안전관리 스티커 등 물품 10여종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및 안부 확인 ▲복약지도 ▲인지기능훈련 ▲가정 내 안전(가스, 전기, 낙상 위험물 등)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팀은 재가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1:1 방문 상담으로 건강, 신체, 심리(고독감과 우울), 사회·환경적 측면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 대응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상자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성껏 마련한 효(孝)꾸러미가 재가 치매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환시스템과 투자금액 112억 원, 신규고용 21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김용희 ㈜동환시스템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환시스템은 1992년 개인회사로 설립되어 2008년 법인전환을 거치며, 현재 30여 년 경력의 방산 전자부품 전문기업으로 KF-21 전투기, K9 자주포 등에 필요한 방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AS9100D)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방산부품 수주량 증가에 따라 창원국가산단 소재 본사를 동전일반산단 내에 신설하여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동환시스템이 국내외 방산 부품 제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창포원에서 치매극복과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2025년 제2회 거창창포원 맨발걷기 행사를 전국맨발걷기 참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했으며, 내빈으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 행사는 거창군 아름오카리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맨발걷기 강의와 치유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에어아치 앞에서 출발축포와 함께 맨발걷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이번 맨발걷기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맨발걷기 체험길(2.8km)을 연장하고 경계석을 정비했으며 황토길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코스 중간에 풍선 아치 포토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창포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 요소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를 공동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5월 18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의 연계지원으로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119안전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화재 대피 요령, 지진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CRP)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가족 단위의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난 대응 방법을 배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영국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증 전문기업 LDRA(Liverpool Data Research Associates)와 손잡고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LDRA와 ‘우주항공산업 인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 검증 및 인증 역량을 보유한 LDRA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증 자립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안 존 헤넬(Ian Jon Hennell) LDRA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약 체결 후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진주시와 LDRA는 ▲우주항공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검증 및 인증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FAA 인증 대리인(DER)을 통한 기술 자문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사업화 지원 ▲진주시 중심의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지난 5월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신규 양수발전소 산청군 유치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352억 원이 증액된 6,855억 원 규모로, 계속사업 단계별 투자 계획에 따른 소요 예산 반영,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집행 불가능한 예산 조정, 산불피해 복구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의회는 예산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추경예산안 편성이 일반적 요건에 부합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일반회계 4건, 3억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에서는 기금의 적정한 집행 계획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한편, 의원들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원 의원은 염소 사육을 통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6855억원이 군의회 승인을 얻어 확정됐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보다 352억원 늘어난 6855억원으로 일반회계 6257억원, 특별회계 598억원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예산안을 편성했다. 또한 국도비 확정사업 반영과 읍면 순방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군민 생활 안정 및 산불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도 세심하게 챙겼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불피해 응급복구 사업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사업 △산청 산불피해 주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지적재조사사업(신천지구) △이동식 공중화장실 구매 설치사업 △충혼탑 이전 설치 사업 △가로등 해충포집기 설치 사업 △농어촌하수도정비사업 등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추경은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군민을 위한 지원에 역점을 뒀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제6회 양산 First리더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웅상소주체육공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부구욱 영산대 총장, 이병희 총동문회장 등 동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First리더 양산인문학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육생 300여명을 배출, 양산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 성공한 시민 평생교육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부에서는 1기부터 11기까지 기수별 단체줄넘기, 족구, 신발릴레이 경기와 2부는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등 순으로 진행했으며, 기수별 경기진행시 단합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고 장기자랑시에는 회원들과 같이 동참하며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퍼스트리더의 품격으로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오랫동안 만난 동문들과 서로 웃고 화합하는 재충전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중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추진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의 중간 시점에 맞춰, 점검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양산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총 82개소의 주요 시설물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 대상에는 다중이용시설, 대형 건축물, 공공시설물, 교량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다양한 시설들이 포함돼 있다. 회의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2025년 5월 12일 기준 총 82개소 중 40개소에 대한 점검이 완료돼 전체 추진률은 약 51%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42개소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계획에 따라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도 신속하게 이행될 방침이다. &nb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 1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컨설팅은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1:1 맞춤형으로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을 통해 대입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1차 컨설팅의 경우, 온라인 신청자 수가 계획했던 인원 200명을 넘어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학생들을 우선선발함으로써 고액의 컨설팅 비용이 녹록지 않은 가구의 자녀들이 대학입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실력파 상담 교사들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 있는 상담 제공으로 상담 후에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95% 이상이 컨설팅에 매우 만족을 표했다. 고등학교 3학년인 한 학생은 “앞으로 남은 시간 제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콕 찝어주셔서 마음이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도 “현실적인 진학 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족센터와 사천시민극단 이웃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분야 가족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가족센터 조영아 센터장과 사천시민극단 이웃의 김은주 대표 외 직원과 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양 기관의 인연은 시민극단 김희선 단원으로부터 시작됐다. 김희선 단원은 가족센터 가족봉사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시민극단과 가족센터가 가까워질 수 있었고, 서로가 손을 맞잡았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협약이 성사된 것. 두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인데 가족센터가 6~9월 진행할 ‘찾아가는 인형극 셰어하우스’ 프로그램이 그 시작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두 기관의 첫 협력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인형극 셰어하우스’는 20명 이상이 모인 관내 기관 및 단체,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형극은 ‘다양한 가족’을 주제로 하며 러닝타임은 25분이고 안내와 퀴즈 등을 포함하면 총50분으로 구성된다. 신청 및
경남일간신문 | 사천의 대표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지난 17일 사천시여성회관에서 ‘카이 나눔, 행복 사천’ 5월 사회공헌활동으로 ‘가정의 달 맞이 쌀 술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은 쌀을 갈아 이스트와 막걸리를 넣어 만든 반죽을 종이틀에 옮겨 담고 그 위에 완두콩, 건포도 등을 올린 후 찜기에 쪄서 색색깔의 쌀 술빵을 만들고 포장까지 마무리했다. 완성된 쌀 술빵 150개(1세트 4개입)는 관내 아동생활시설 그룹홈 4개소 및 남양양로원, 평강의 집, 합심원 등 노인, 장애인 생활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 봉사자는 “막걸리가 들어갔는데 빵이 맛있어서 신기하다”며, “빵을 전달받는 친구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박해정 의원(반송, 용지동)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창원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창원시 관광 달력’ 제작·배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은 21일 열리는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창원시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특색 있는 문화예술 행사 등 주요 관광 자원을 담은 홍보 달력을 제작하는 근거를 담았다. 또 달력은 기차역, 학교, 관광·여행협회사, 음식점·숙박업소·터미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료로 배부할 수 있게 규정했다. 조례 개정은 관광객 등에게 계절별 관광지 등 정보를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관광지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박해정 의원은 “관광 홍보 달력은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라 창원의 자연경관과 축제, 상징물을 담은 정보 콘텐츠”라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 수단으로 달력 한 장이 창원 관광 활성화에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창원특례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정비사업을 위한 자료 등록과 공개에 필요한 시스템 사용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졌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산발적으로 공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을 명문화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조합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 정비사업 관련 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투명성이 강화돼 정비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