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몽골 대암이태준장학회 국중열 이사장과 몽골한인회 고문이자 장학회 초대 이사장 박호선 씨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두 사람은 몽골한인회장을 역임하며 현지 교민사회를 이끌고, 함안 출신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선 인물들이다. 또한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의 장학회 업무를 지원해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몽골 이태준기념관 건립에도 힘써 함안군의 역사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두 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안군 명예군민이 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함안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조근제 함안군수는 신해근 엔에이치(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양영희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상인회장, 군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5일 오전 11시부터 가야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가 변동 등 지역 경제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상인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독려했다. 특히 이날 조 군수는 직접 제로페이를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제로페이 이용이 활성화되고 일상화된다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제로페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더 많은 군민이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홍보가 다소 부족해 많은 군민들이 알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도서관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상영해 도서관이 군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상영될 작품은 ▲9월 27일 말모이 ▲10월 25일 짱구는 못말려 ▲11월 29일 트랜스포머 원 ▲12월 27일 가필드 더 무비이다. 상영 장소는 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책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더 많은 군민들이 찾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이 군민들의 쉼터이자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산인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로사의집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 도구를 활용해 개인의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하며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는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올바른 손 씻기는 호흡기 질환을 20% 이상, 설사 등 장관계 질환을 3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흔히 ‘자가 백신’이라고 불린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손바닥·손등·손가락 사이·두 손 모아·엄지손가락·손톱 밑)를 지키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과 반려동물을 통한 기생충 감염, 단체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핵 감염 예방 방법, 그리고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을 통한 호흡기 질환 예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거주시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어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소자와 종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미숙)는 지난 24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2025 세상을 바꾸는 시간 브이(V) 경남대회’에서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이재옥 발표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브이(V) 경남대회’는 도내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발표대회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 참가자들이 각자의 삶과 봉사 경험을 발표했으며,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재옥 발표자는 “작은 가위질로 피어난 큰 미소”라는 주제로 배움과 미용봉사에 대한 열정을 전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공감을 안겼다. 정미숙 센터장(군복지정책과장)은 “이재옥 발표자의 사례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봉사활동이 더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역량을 모으기 위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혁신 주니어보드 4개 팀 17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에 이어 각 팀별 소개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직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무원 주도의 혁신 활동이 앞으로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팀별 정기 토론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행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군민 체감형 정책 개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 열리는 최종 성과 발표회에서는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안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미래의 함안을 이끌어갈 청년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주니어보드가 행정 혁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과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 원과 도비 9천 8백만 원 등 총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는 군비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10억 원 규모의 문화유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축전(5억 2백만 원) ▲국가유산 야행사업(2억 4천만 원) ▲생생 국가유산 사업(2억 1천만 원)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3천 5백만 원)으로 총 4개 분야다. 2026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으로 등재된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체험형 프로그램과 국제 행사를 열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함안 국가유산야행은 함안 무진정, 성산산성, 대산리 일원에서 ‘무궁무진(無窮無盡)’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야경·야로·야설·야사·야시·야식·야화·야숙의 8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이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진정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산림녹지과 2층 강의실에서 우리 마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조성일 원장이 진행했으며, 함안군 안전협의체 회원들이 참석해 평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을 들으며 2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했다. 컨설팅에서는 2026년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지침이 공유됐고, 2025년 함안군안전협의체 사업 방향 검토와 향후 역할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성일 원장은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주민과 단체가 힘을 합치고, 위험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려 안전협의체 이름으로 함께 소통할 때 지역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내용을 함안군 실정에 맞게 적극 반영해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마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9월 25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시리즈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화예술기관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도 이 취지에 맞춰 2013년부터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도입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9월 하우스콘서트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함께하는 듀오 무대로 꾸며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1위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 등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유망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 스타 선정과 지휘자 정명훈과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서울대학교, 잘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 9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닭·오리 등 모든 가금류의 방사 사육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발령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행정명령의 하나로, 재난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지 기간 동안 마당·논·밭 등 야외에서 가금류를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동절기 동안 11개 행정명령을 추진 중이며, 상황에 따라 금지 기간은 2026년 3월 이후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함안 인근 야생 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철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기운 저하·폐사 증가 등) 발견 시 즉시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청 홈페이지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2025년 성인문해의 달 시화 부문 공모전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에서 총 15528명이 참여했으며, 함안군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의 김순귀 어르신이 ‘엄마는 갈치를 좋아하셨지’ 작품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6명이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문해의 달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함안군청의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5편, 함안군노인복지회관 한글교실 2편으로 구성됐다. 군은 매년 입곡군립공원에서 수상작을 비롯해 약 40편의 시화를 전시해 탐방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22일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함안 말이산고분군 지장물 철거 부지 내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 공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 공개회는 발굴조사 수행기관인 (재)삼강문화유산연구원의 조사 개요와 성과 설명, 발굴 현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안군 관계자, 학계 전공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석관묘 1기, 고상건물지 7동, 구덩이(수혈) 21기, 아라가야 시기 석곽묘 1기, 우물 1기 등 다양한 유적이 확인됐다. 청동기시대 석관묘는 길이 353㎝, 너비 127~160㎝, 깊이 22㎝이며, 유물은 적색마연호(赤色磨硏壺) 2점이 출토됐다. 고상건물지는 대체로 길이 150㎝, 너비 120㎝이며 면적은 1.8㎡이다. 가야시기 석곽묘는 잔존 길이 680㎝, 너비 158㎝, 깊이 25㎝로, 기대, 단경호, 개배 세트, 배 등의 토기와 철겸, 철촉, 재갈, 꺾쇠 등 철기가 출토됐다. 우물은 직경 130㎝, 깊이 200㎝의 원형 구조로 내부에서 가야시기 토기편과 탄화미가 수습됐다. 군 관계자는 “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법수면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법수면 공유냉장고가 올해로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법수면 공유냉장고는 법수면 단체와 주민 개인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곰탕·카레·짜장·라면·즉석밥 등 다양한 간편식이 꾸준히 채워지고 있다. 개소 이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층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면서 “작지만 든든한 지원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와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법수면은 공유냉장고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련 법수면장은 “공유냉장고 운영사업은 주민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라가야문화제가 열리는 함안박물관에서 ‘함안향토음식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메뉴를 소비자 기호에 맞게 재구성해, 함안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향토음식 판매업체 3곳과 농특산물 판매업체 4곳이 참여한다. 향토음식 판매 부문에서는 2024년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금상·동상을 수상한 함안향토음식연구회가 함안연근돈까스덮밥, 함안비빔국수, 함안녹두빈대떡 등 6종류의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2023년 대상을 수상한 옥수정은 포포나무함안흑마늘밥, 함안흑마늘날치알비빔밥, 함안흑마늘오리불고기비빔밥 등 7종류를, 금상을 수상한 고려동 이실원은 함안약선연잎밥, 함안연잎불고기버거, 함안연잎버섯버거 등 4종을 판매한다. 농특산물 판매 부문에서는 아라가야협동조합이 함안불빵, 함안곶감팥빵, 함미소홍시주스를, 정담쌀베이킹이 함안아라샌드, 함안수박아이스크림을, 함안군정보화농업인협회가 연잎차, 연근차, 함안들깨강정, 함안들깨현미강정을,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9월 23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97건의 중점 과제와 82건의 신규 시책이 보고됐다. 신규 시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었으며, 봉산산성 도 기념물 지정, 함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전입자 생활 안내 서비스, 강나루생태공원 작약축제 기반 조성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조근제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공약과 군정 과제가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 “군 단위 최초이며 창녕군과 공동으로 치르는 첫 대회인 만큼 경기장 확보, 숙박, 교통, 안전 대책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숙박 시설 보완, 음식점 위생 개선, 도로 환경 정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