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보존회는 지난 4일 진주성 특설무대에서‘제2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교방 예술 단체 11팀이 참여해 악(樂)·가(歌)·무(舞)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진주의 봄 하늘을 전통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 교방문화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악기 연주, 서예, 한국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방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제전은 진주의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와 함께 진행되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서 더욱 의미를 더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진주검무보존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방문화는 우리 전통예술의 뿌리이자 중요한 문화자산으로, 진주를 중심으로 교방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경남일간신문 | 지난 3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제10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열린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변 시장은 먼저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5 노사합동 어린이날 기념 가족과 함께 걷기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세포 수변공원 일대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즐겼다. 변광용 시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동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삼성중공업 사우서비스가 주최한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행복한 하루를 응원했다. 한편, 거제시는 매년 5월에 개최해오던 어린이날 축제를 올해는 11월 초로 시기를 조정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수릉원에서 열린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시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은 드림콰이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식, 김해 어린이의 미래를 상징하는 선물상자 오픈 퍼포먼스 등으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김해 최초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비롯해 화려한 마술과 비눗방울이 어우러진 ‘언빌리버블쇼’, ‘딴따라패밀리’와 함께한 EDM 댄스 공연까지 이어져 어린이들의 흥겨운 댄스타임이 펼쳐졌다. 특히 아동참여단의 제안으로 기획된 ‘어린이 복면가왕대회’는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지난해 대상 수상 어린이의 축하 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토더기 드레스룸 꾸미기 대회’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도전 딱지왕 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웅상지역 '제16회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가 지난 3일 서창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웅상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 및 유튜버 공연, 각종 체험부스와 놀이기구, 푸드트럭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풍선날리기’ 세레모니를 통해 어린이의 꿈과 소망을 담아서 날린 희망풍선이 하늘 높이 수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가족 간의 팀워크와 협동심을 강조한 ‘가족단합 오징어게임(3인4각)’은 참여자는 물론 행사장에 방문한 모든 시민에 큰 즐거움을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는 곤충, 동물을 중심으로 한 자연놀이 콘텐츠 유튜버로 유명한 ‘에그박사’가 행사에 초대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특별한 공연을 직접 선보였으며,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에그박사와의 포토타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매우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이주영 웅상청년회의소 회장은 “잔디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함주공원 일원에서 ‘2025 함안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와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건전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틀 동안 약 7000여 명의 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3일에 열린 ‘청소년 한마음 축제’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노래와 댄스 경연대회, OX퀴즈 이벤트 등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지역 청소년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진로탐색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활동들이 진행됐다. 이어 인기가수 ‘경서예지’, ‘먼데이키즈’ 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4일에 개최된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마당으로 꾸며졌다. 어린이 뮤지컬, 제스트댄스, 풍선 및 버블쇼, 태권도 시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은 물론, 페이스페인팅, 명랑운동회, 양떼목장, 작은동물원 등 다양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등! 함안수박 대한민국을 담아 세계로”라는 주제로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를 향한 함안수박의 재도약 의지를 담아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7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수박주제관 전시, 무료시식, 수박할인이벤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함안수박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와 올해 초 저온으로 인한 수박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안군 수박재배 농업인의 열성적인 노력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재배한 고품질 수박은 “역시 함안수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MBC경남 라디오 홍보, 고속도로 휴게소 사전 홍보행사, 수박 소비 촉진 할인이벤트 등 적극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실시해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고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현장이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제2회 전국 수박품평회를 함께 개최해 전국 수박재배 농업인
경남일간신문 | 함안 무진정 연못 위로 불꽃이 떨어진다. 곳곳에서 탄성이 터지다가, 이내 조용한 침묵이 감돈다. 바람결 따라 떨어지는 낙화봉의 불씨는 6500여 명 관람객의 가슴 깊이 번져갔다. 5일 무진정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유일한 ‘함안 낙화놀이’의 미학을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제32회 함안낙화놀이가 열린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찾은 방문객,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세대로 붐비며 낮부터 활기를 띠었다. 낙화봉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직접 숯가루를 이용해 낙화봉을 만들고 소원지를 작성해 전달하면 낙화봉에 매달아 주는 방식으로 체험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근 성산산성 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 전 펼쳐진 함안화천농악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함안 낙화놀이만의 아름다움, 특별함 이번 함안 낙화놀이 행사는 당일 저녁 비 예보에 따라 예정보다 1시간 가량 앞당겨 진행됐다.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오후 6시경 점화가 시작됐다. 연못에서 뗏목을 타고 낙화봉 하나하나에 불을
경남일간신문 |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사천시 통합 3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역대 최대 방문기록을 수립하면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23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와룡문화제는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사천시 통합30주년, 사천방문의 해 등을 기념하는 축제 주간을 맞아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다채롭게 마련. 역대 최대 방문기록을 수립한 것. 축제의 시작을 알린 전야제(1일)에서는 유튜버 창현이 진행한 ‘와룡 거리 노래방’과 가수 케이시, 김수찬, 김성범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일 개막식에서는 백지영, 홍진영, 노라조의 화려한 축하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그리고, 사천이 낳은 트로트 스타 박서진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폐막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가산오광대’와 사천의 역사를 담은 마당극‘와룡, 고려를 깨우다’, ‘전국 와룡 슈퍼스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3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2025 창원 진동불꽃낙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원진동낙화놀이전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진동불꽃낙화의 기원은 1800여 년 전으로 추정된다. 진동지역에서는 경사나 축제일이면 고현 앞바다에서 숯가루로 만든 낙화를 연결해 불꽃을 태워 불야성을 이루는 낙화행사를 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광복 이후 단순한 친목 단체나 소수의 청년 모임으로 소규모로 이어져 오다가 1995년 진동면 청년회의 주도로 복원되어 ‘창원 진동 불꽃 낙화 축제’로 현재까지 행해지고 있다. 낙화는 느티나무 껍질을 벗겨서 숯을 만든 다음 가루로 빻아서 한지를 길이대로 잘라 양 편을 마주잡고 숯가루를 적당 분량 싸서 꼬아 꽈배기와 흡사하게 말면 된다. 이렇게 만든 낙화의 끝을 뾰족하게 다듬은 뒤, 유황을 녹여 낙화 끝에 묻혀 달게 되면 점화 시 빨리 불이 붙게 되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창원진동낙화놀이전수회 회원들이 손으로 직접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창원 어린이 큰잔치’가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에이시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명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리사이클링 밴드 연주, 마술쇼, 인형극, 어린이클럽DJ 등 흥미진진한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에어스포츠 체험존과 함께 마산소방서, 마산중부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및 직업체험, 아동관련 시설·단체에서 준비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몰리며 웃음과 활기가 가득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행사장을 찾아주신 어린이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하여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특별상’ 부문이 신설되어, 기존 6개 부문과 함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도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기준으로 ▲계속하여 3년 이상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창원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자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어야 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각 부문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 총장·대학원장·학교장 또는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서류는 5월 2일부터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공고문과 서식은 창원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부문별 위원(총 22명,
경남일간신문 | 양산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 서병희 의병장의 추모제가 5월 2일 유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서씨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제는 달성서씨 좌삼문중의 주최로, 서병희 의병장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에는 산신제, 위령제, 묘비 제막식, 비문낭독, 추모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병희 의병장은 충절의 고장인 양산이 낳은 독립운동가로, 대한제국기 경상도 일원에서 의병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전략과 지휘력으로 항일투쟁의 초석을 세운 인물이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조국의 자주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서병희 의병장의 헌신적인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깊은 감명을 남기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서병희 의병장의 고귀한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순국 이후 고인의 유적을 모르고 있던 중 서병희 의병장과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의병 가문이 오랜기간 정성껏 묘지를 관리해왔다는 사실을 접하게 됐고 진위 파악을 위해 유골 확인차 묘지 수습 중에 “大政 6년 4월 命 立 元帥 徐炳熙 墓 慘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5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어린이 뮤지컬 ‘알사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알사탕’은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제작된 창작 공연으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혼자 놀던 주인공 ‘동동이’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법의 알사탕’을 먹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명 작가 박희나의 그림책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옮긴 공연으로,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를 비롯해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3' 등 뮤지컬과 트로트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신인선’, '보이스퀸'·'내일은 미스트롯2'·'히든싱어6'에 출연한 도전의 여신 ‘강유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 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한 이번 효 콘서트는 가족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대세 트로트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계획이다. 예매는 오는 5월 8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5월 22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5월 23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과 5월 17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한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 Donizetti)의 벨칸토 스타일 코믹 오페라다. 이 작품은 순수한 시골 청년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명랑한 농장주 딸 ‘아디나’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신혜, 이경진과 테너 이재식, 민현기가 ‘아디나’와 ‘네모리노’ 역에 각각 더블캐스팅 됐으며, 바리톤 박정민, 김종표가 ‘벨코레’역을, 바리톤 김경천과 베이스 유명현이 ‘둘까마라’역을, 소프라노 윤나람이 ‘잔네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