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6급 이하 실무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 구현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강사가 초청돼, “순천만에서 배운 혁신과 협력의 가치”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최 강사는 순천만 국가정원 조성 과정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규제와 갈등 상황을 어떻게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극복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적극행정은 단순한 성실함을 넘어 공감, 연결, 실행의 힘을 갖추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하여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공무원으로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도담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관내 기업 중 일·생활 균형 문화 우수 기업을 도담기업으로 지정해 근로자는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은 생산성·경쟁력을 높여 일·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고용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갈수록 일·생활 균형 문화의 중요성이 커져 도담기업 사업을 재구조화해 지정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협약으로 도담기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희망 기업이 시에 신청서, 일·생활 양립 실적 요약서, 증빙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유연근무 △근로시간 △연차휴가 △일·육아 병행 등을 정량적 지표로 평가한 후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도담기업으로 선정한다. 이렇게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금리 적용, 관광·문화·공연·전시 시설 이용료 감면, 종합건강검진 비용 감면 등의 8가지 지정 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고 임금체불, 산업안전 관련 명단 공개 등의 결격 사유가 없는 김해 기업(기관)이다. 공공기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요건을 갖추고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임차인이다. 피해자가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저리대출을 한 경우 대출이자(1.2~3.0%)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주택에 입주한 피해자들에게 16만원 이내 월 임대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공동주택과 주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김해한글박물관과 김해문화의전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은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전통시장, 숙박·요양 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관 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 부시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요인을 꼼꼼히 살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1일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16년 만이다. 이 사업은 내덕동 일원(54만913㎡) 토지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환지방식으로 사업비 1,465억 원을 투자해 주거용지 30만6,264㎡를 조성한 사업이다. 도시기반시설로는 학교용지(1개소, 1만2,496㎡), 도로(64개 노선, 1만1,218m), 공원 및 녹지(11개소, 5만5,911㎡), 광장(2개소, 2,033㎡), 유수지(2개소, 8,931㎡), 공공청사용지(1개소, 965㎡)를 조성했다. 지구 내 공동주택은 3개 단지가 계획돼 있다. 2개 단지(계획 가구수 1,482가구)는 지난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1개 공동주택은 계획 가구 959가구로 2022년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다.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이후 공동주택 사업 시행, 단독주택(계획인구 513가구) 건축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은 준공 이후 환지처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내덕지구
경남일간신문 |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한창인 주촌면 조만강변에 잡초가 무성했던 공한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주촌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주촌면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꽃밭 대상지는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과 주촌 선천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 있는 200㎡ 정도의 공한지로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돼있어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었다. 이에 그동안 지역의 꽃밭‧꽃길 조성에 앞장섰던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이 의기투합하여 수국 130여 그루, 메리골드, 댑싸리 등 초화류 500여 주를 심고 물 주기와 제초 등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수국 꽃밭 조성을 주도한 황양순 주촌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조만강 산책길을 걷을 때마다 잡초가 무성한 이 곳에 꽃밭을 만들면 지역민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하다가 몇몇 단체장과 협의하여 꽃밭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잘 관리하여 1~2년 후 수국이 예쁘게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는 지난 20일 김해시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학교폭력·성범죄 추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지회 임원진을 비롯해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김해성폭력상담소, 김해중부경찰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과 성범죄 추방을 위한 대국민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 구호를 제창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반인륜적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러한 실천이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이 되는 길이자 노년 세대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이후 노인복지회관을 시작으로 구도심 중앙로까지 거리 캠페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학교폭력과 성범죄 없는 따뜻한 김해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선배시민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하고 행
경남일간신문 | 김해율하도서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2층 야외 테라스 일원에서 ‘율하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취향 모아 씀’으로, ‘기록’과 ‘수집’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야외 테라스를 중심으로 소규모 독서 축제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책과 함께하는 일상적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찾아가는 도서관 음악회를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체험 부스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 ▲야외 북크닉 전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찾아가는 도서관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기반의 현악 4중주 연주로, 동요와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시에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의 김신지 작가가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취향과 일상을 기록하는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며, 기록이 주는 의미를 함
경남일간신문 | “정면 12시 방향의 봉황동유적이 가야시대 국제 무역항이었던 걸 알 수 있는 다락 창고(고상 가옥)가 하나, 둘, 세 개 있습니다. 산책길 옆 배수로가 깊습니다. 길 중간으로 걸어주세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김해 봉황동유적에서 진행된 ‘어우렁더우렁, 가야를 품은 나무 이야기’ 프로그램의 한 풍경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김해시 문화유산과에서 주관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어우렁더우렁, eco 가야원정대’가 지난 4월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김해와 경남, 부산지역의 시민과 복지·교육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7회차 프로그램의 신청이 지난 3월 모두 마감됐으며 현재 17회차까지 진행됐다. 김해시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2017년부터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문화 소외계층과 청소년, 일반시민이 어울려 가야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보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접목한 ‘어우렁더우렁, eco 가야원정대’를 인제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장 많은 회차로 구성된 ‘어우렁더우렁, 가야를 품은 나무 이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작가와 서점 나들이’ 사업에 참여할 서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작가와 서점 나들이는 지역 서점을 위한 활성화 시책의 하나로 서점의 희망 작가 초청 강연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도서 판매 방문용 서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신청받아, 자체 심사를 거쳐 3개 서점을 선정하여 6~8월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07년 ‘책 읽는 도시 김해’ 선포 이후 독서 생태계 주요 구성 요소인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관공서 도서 구입 시 관내 서점 구입, 작가와 서점 나들이, 독서대전 체험부스 참여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서점을 돕고 있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희망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인재육성과 책읽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가 2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이다. 전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며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의령군에서는 두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셋째아 양육수당과 청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해 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의령의 청년 유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령군의회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의령형 꿈키움 교육수당' 지원 방안을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하는 등 의령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5월 20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관에서 ‘2025년 귀농귀촌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함양군 정착 5년 이하의 귀농귀촌인과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입교생으로 이루어진 교육생 70여 명, 그리고 교육 관계자 및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내빈 소개,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축사, 교육생 대표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 전문교육’은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함양군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핵심 인구정책 사업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교육 과정은 총 6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체계적인 영농 이론과 생활 적응을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농업창업활성화 기본교육 ▲귀농귀촌 생활기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촌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귀농과 행복한 농촌 생활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에서는 신현 제2교의 내구성 확보를 위해 신축이음 교체 등 보수 보강 공사를 추진 중이며,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제 구간은 신현 제2교 일원의 고현버스터미널 인근 7차선 도로이며, 통제 기간 및 시간은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밤 21시 30분부터 익일 5시까지이다. 《 교통통제 내용 》 ◦ 공 사 명 : 신현 제2교 보수 보강 공사 ◦ 통제 구간 : 신현 제2교 일원(고현버스터미널 인근 7차선 도로) ◦ 통제 기간 : 2025. 5. 26 ~ 2025. 5. 31 ◦ 통제 시간 : 매일 밤 21:30분 ~ 익일 05:00시 까지 ◦ 통제 방법 : 교량 내 1~2차로 차단(싸인카 2대, 안내판, 라바콘 설치 등) ◦ 통제 사유 : 신현 제2교 신축이음 전면 교체 시 관계자는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공사를 계획했으며, 교통 통제 기간 동안 공사 구간 내 작업자 및 장비가 있으므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실 경우 반드시 교통 안내판 확인과 주변 교통 상황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0일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인‘상상어울림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복합 문화 공간인 상상어울림센터의 공식 개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장,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가곡동 주민자치회 라인댄스 공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기념 촬영,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상상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총 1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460㎡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 상생협력상가(창업지원 공간), 2층 밀양시니어클럽, 공동육아나눔터, 3층 밀양시 가족센터, 4층 건강채움센터, 5층 다목적 강당,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상상어울림센터는 주민 여러분의 일상과 아이디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시 소통협력공간 민관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협력공간 민관협의회는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구. 밀양대 3호관에 조성하고 있는 소통협력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기구다. 이날 위촉식은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사회적경제, 청년,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밀양의 잠재된 성장동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 및 문제해결력 제고 등 소통협력공간 사업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소통협력공간은 18년간 방치됐던 구 밀양대 3호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사회 문제해결 및 시민참여 기반의 혁신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새롭게 구성된 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구 밀양대 부지를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만드는 데 여러분의 전문성과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