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현미 부군수, 거창군의회 의원, 연극제 자문단, 거창군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의 행사결과와 관련 부서의 추진결과 보고를 통해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거창국제연극제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 동안 수승대 일원에서 총 57개 단체, 76회 공연을 진행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2만여 명의 관객들이 수승대 공연장을 방문해 공식초청공연과 프린지공연, 경연작품 등을 관람하고 행사장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체험과 피서를 함께 즐겼다. 이번 연극제 기간 중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을 수상한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된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세계적인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창작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가을 국화를 주제로 한 '거창창포원 국화 예술 속 정원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던 가을꽃 전시를 한층 확대하여, ▲예술적 국화 조형물 19종 35점 ▲국화 분재 160점 ▲다륜대작 6점 ▲100m에 달하는 국화 꽃길 ▲가든멈 1,500점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중앙광장부터 국화원까지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 쓰기가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약 20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 관리 인력과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은 봄의 창포꽃, 여름의 연꽃, 가을의 국화로 이어지는 사계절 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관내 표본 7,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의 주관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정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거창군 관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의 20% 표본인 7,200여 가구, 기숙시설, 사회시설이 그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거주기간 △아동보육 △거처의 종류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과 전화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각 가구로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QR코드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콜센터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5년 주기로 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앞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매월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경제적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태권도장, 헬스장 등 관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의 월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일반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5∼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1.1.~2021.12.31.)이며, 지원금액은 매월 10만 5천원 내로 연간 12개월 이내 지원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지원대상은 5∼69세 장애인 본인(출생일 기준 1957.1.1.~2021.12.31.)이며, 지원금액은 매월 11만원 내로 연간 12개월 이내 지원한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체육시설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며, 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0월 21일, 거창 의료복지타운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거창읍 주민, 경상남도,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군민의 염원을 담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착공식은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인 중동어린이집 원아들이 밝고 희망찬 식전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고 현장에는 의료복지타운 조감도와 주요시설 배치도 등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02억 원을 투입해 6만 1천여㎡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종합의료시설 및 기숙사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 등 의료·보육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병원 주변에는 병원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원과 주차장이 조성되고, 약국·음식점 등 편의시설 입지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도 함께 조성될 계획으로
경남일간신문 | 한국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는 지난 21일 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고구마 10kg들이 25박스 총 250kg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고구마는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농산물 다양성 확보, 회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고구마 모종 식재, 제초작업, 비료 및 관수관리 등 공동과제포를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작물로,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눴다. 문종대 농촌지도자회장은 “작지만 정성을 담아 재배한 고구마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농촌지도자회에서 자발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동과제포 고구마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고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0월 24일까지 비만예방관리사업인 '뱃살 다 사라질지니'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뱃살 다 사라질지니’ 프로그램은 복부 비만율이 높은 현대사회에서, 비만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복부비만 개선을 위한 실습형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복부지방률이 여성 0.85 이상, 남성 0.90 이상인 관내 거주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4주간 진행된다. 전문 영양사의 영양컨설팅(주 2회 집중 상담, 인바디 검사 등)과 함께 두부 샌드위치, 흑임자 연근 샐러드, 당근 키토김밥 등 건강 식단 실습 교육을 통해 비만 예방과 관리를 목표로 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이 군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율 감소에 기여하고, 거창에 건강한 식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건강증진담당에 전화접수 후 보건소 운동처방실 방문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남하면에 있는 피쉬월드에서 ‘우리 가족 건강한 간식, 사과피자 만들기’ 특화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체험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식품과 친숙해지고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 급식 관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에 등록된 61가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 가족들은 ▲물고기 먹이 주기 ▲물고기 잡기 체험 ▲사과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아이들은 직접 만든 사과피자를 맛보며 건강한 간식의 중요성과 영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인 센터장(경상국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거창의 특산물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 홍보체험부스 운영, 동아리 경진대회, 문해교육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했으며,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이라는 주제로 도내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거창군은 ‘행복을 쓸어담는 거창한 福빗자루 만들기’와 ‘거창한 목공캠프 우드포크 클래스’라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17일에는 ‘문해의 달’ 기념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북상면 갈계마을 김순희 등 거창군 문해학습자 5명이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문해의 달 기념행사의 축하공연으로 아림고등학교 합창단이 참가해 학령기 학생과 만학도 학습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잇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거창문화원 산하 거창청춘실버연극단이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극도시 거창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거창군은 ‘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일, 군청 신관 4층 소회의실에서 통합돌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 국민연금공단 거창지사, 거창적십자병원, 보건소 등 13명이 참석해, 통합돌봄사업의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거창군은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일상생활·식사·이동지원 등 돌봄 공백을 채우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마을 주민이 직접 돌봄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온봄지기 양성사업’ 및 찾아가는 마을돌봄, 마을복지계획 등 ‘거창형 특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실행력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1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12개 읍면 새마을문고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 다시 읽고 함께 나누자’는 슬로건 아래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이웃과 교환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0여 권의 신간 도서를 준비했으며, 책 2권을 가지고 방문하면 새 책 1권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변희창 회장은 “책을 통해 군민 간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 문화운동을 통해 지식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격려차 방문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가 마련한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단순한 책 교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주민 모두가 독서를 통해 얻는 지식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도서 교환시장을 연 새마을문고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수승대 관광지 내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 각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에서 도민의 날 기념 문화예술체험한마당을 개최해 군민과 관광객 등 약 2천 명이 함께하는 생활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날인 10월 14일을 기념해 ‘경남문화예술주간’과 연계해 도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 가운데 거창군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가 대거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함께 즐기는 문화 한마당’을 실현했다.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진행되어 군민은 물론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합류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기타·난타·라인댄스·클래식·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거창군 공연단체 및 동호회 6팀과 상상생활문화센터 동아리 3팀 등 총 9팀이 무대를 채웠다. 체험관 7개와 상생활문화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관, 거창군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 16개가 운영되어 공예품·농특산품·완구·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 100곳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지역 상표 가치를 알리는 제2기 로컬100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당산마을에 있는 천연기념물 당산리 당송나무에서 오랜만에 송이가 피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오랜만에 송이가 피었다는 소식에 당산마을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송이 개화는 대략 5년 전까지 1~2년에 한 번씩 자주 피어났던 것에 비해 오랜만에 찾아온 특별한 일로, 올해 대형 산불과 각종 자연재난 등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후에 피어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당산리 당송나무는 약 600년 된 노송으로, 그 생물학적 가치가 뛰어나 199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목으로서 역사적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경술국치, 광복, 6.25전쟁 등 국가적 위기 상황이 닥치기 전에 ‘웅-웅-웅’ 소리를 내어 마을 사람들에게 이를 미리 알렸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기 일주일 전 밤, 당송나무가 ‘우우웅-우우웅-’ 하는 신비로운 울음소리를 냈다고 하여, 주민들은 이 나무를 ‘영송(靈松)’이라 부르며 신령스러운 존재로 여겨, 당산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17일 도당 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새롭게 선임된 90여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부대변인으로 거창 출신 신중강 씨와 성창헌 씨도 임명되어 지역의 목소리를 도당에 전달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도당은 이번 인사가 당직자 공모 및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력 강화와 현장 중심의 당 운영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명장을 수여한 강민국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오늘 임명장을 받은 분들이 도민과 당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경남이 달라져야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면서 “현장 중심과 도민 중심의 조직 운영으로 경남이 대한민국 개혁과 혁신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과 2026년도 주요 신규사업의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총 38개(1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의결했다. 선정된 38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기간에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군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 투표, 분과위원회 우선순위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으며, 분야별로는 △군정발전 정책제안 8건 △지역주도형 자치사업 20건 △우수사례 도입 2건 △미래세대 잠재력 발산 2건 △구석구석 복지행정 2건 △생활인구 경제활력 4건이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감과 성장, 진화하는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의 슬로건에 따라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는 주민참여예산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