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우리식문화연구회가 2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도시락 만들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연근, 당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밥 도시락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도시락 40인분은 아랑무료급식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의 한 끼로 제공됐다. 우리식문화연구회는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소속 동아리로 음식에 관심 있는 회원이 모여 연간 주제를 정해 식문화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도시락을 주제로 선정해 지난 3월 식문화 교육을 받고 이번 재능 기부 활동을 추진했다. 박동진 회장은“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나눔 봉사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우리 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5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황순옥) 주관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공연,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풍물 공연으로 그 시작을 열었다. 1부 기념식은 안병구 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탤런트 이상인이 진행하는 축하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이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순옥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밀양시 장애인단체가 한마음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처럼 장애인들이 자립된 일상에서 행복과 희망을 이어
경남일간신문 | 밀양물산㈜는 단장면 소재 에스파크 골프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파머스마켓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과 20일, 24일과 25일 총 4일간 시 스마트유통과와 협업해 파머스마켓 및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테마파크 홍보물과 밀양에서 생산된 사과즙·대추즙을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파머스마켓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딸기, 사과, 깻잎, 상추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마켓이 상시 운영돼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홍보 행사를 지속 추진해서 테마파크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근 도시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호 밀양물산 대표이사는“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최호식 세무사가 내이동 소재 행복무료급식소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최호식 세무사가 결산검사 위원수당으로 받은 전액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무료급식소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식 세무사는“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최호식 세무사의 이웃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 해주신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호식 세무사는 2019년과 2021년에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25 밀양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품질보고서에는 밀양 상수도의 기본현황, 2024년 원수·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운영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밀양시의 수돗물은 교동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와 법정 수도꼭지, 급수 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취수원인 밀양강 원수뿐만 아니라 상수원 상류 지역의 원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매월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밀양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4일 장애인 거주시설 크레파스에서 입주장애인 31명과 직원들이 대구 이월드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크레파스 입주장애인들은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활동을 했다. 대구 이월드 튤립 트래블 축제에 참여해 만개한 튤립을 감상하면서 봄의 정취를 즐겼다. 또한, 테마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 찍기, 재미있는 놀이기구 타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크레파스 입소장애인들이 다양한 방식의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접하는 기회를 가져 기쁘며, 지역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서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 38명이 참여해 그동안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하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은 향기 테라피, 트래킹, 문화탐방 등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인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직원 간 업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이번 워크숍이 직무에서 벗어나 그동안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 관리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응대 서비스 역량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설계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에스에이(대표 김주영)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의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창의성과 적정성 등 1차 심사를 거쳐 5개 업체가 2차 심사에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우리마을복지관’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지역 주민을 잇는 길 △문화의 일상과 다양한 계층을 품는 마당 △삶의 기억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마을이라는 3가지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열린 공간 구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문화 복합공간 기능,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설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사회복지관은 가곡동 709-66번지 일원에 158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주민 모두의 삶과 문화를 담는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우리 쌀·밀의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영양(교)사 37명을 대상으로‘우리 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쌀 레몬 파운드 베이킹 실습, 쌀가루의 특성과 베이킹 시 유의 사항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6월 우리 쌀을 활용한 연잎밥 요리 교실을 추가 운영한다. 전통 식재료인 연잎과 국산 쌀을 활용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교 급식 현장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자 추진한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급식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며,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우리 쌀·밀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가해 밀양딸기 농촌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민간 단체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농부 시장 마르쉐와 연계해 밀양딸기 가공상품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약 50~70개 팀이 참여하는 도심형 테마 장터다. 지난달 DDP 행사에는 방문객이 1만 명이 넘을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브랜드 스토리와 품질을 겸비한 가공 상품을 직접 소개하며 수도권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상품은 △부드러운 우유 앙금과 딸기잼이 어우러진‘딸기크림찹쌀떡’△밀양딸기로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사딸라21’△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딸기칩’△신선한 생딸기의 풍미를 살린‘딸기주스’등이다. 참여 업체는 자농의뜨락, 레드애플팜, 가곡원류, 신비딸기 총 4곳이다. 현장 시음과 제품 설명,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프리미엄 딸기의 매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자농의뜨락, 신비딸기 부스에서는 휴대용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 전역의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시간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속 유예 시간은 기존 2시간(12시~14시)에서 2시간 30분(11시 30분~14시)으로 30분 확대된다. 단, 교차로, 횡단보도, 소화전, 인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지대, 교통 흐름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는 지속해서 단속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 영세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점심 시간대 주차단속 유예를 확대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세심한 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밀양 상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대에서‘작은 손, 큰 실천’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학생들은 네이처 에코리움과 테마파크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행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김경민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했으며, 아이들이 자연과 기술의 융합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대형 글라이더 모형 교육용 키트를 전달했다. 김경민 이사장은“작은 손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실천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추진했다”라며“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존재이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025년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정예 인력 육성 및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8일에 개강한 단감 과정과 사과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사과 과정은 현장 견학 및 실습 교육,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최신 재배 기술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농업은 시대를 선도할 중추적인 성장산업인 만큼 여러분이 그 중심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농업인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값진 결실이 따를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3일 가곡동에 소재한 참조은무료급식소가 주최한‘제4회 어르신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참조은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이 함께하며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노래자랑은 LG전자 베스트샵 밀양점과 필 식자재마트에서 후원했으며, 밀양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한솔 이동식당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팀의 참가자들은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 펼쳤다. 김수옥 소장은“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시작한 이 행사가 어느덧 4회를 맞았다”라며“오늘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니 그간의 노력이 보람으로 다가와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르신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한 끼 따뜻한 식사, 한 곡의 노래가 어르신들께 드리는 가장 큰 선물일 수 있다”라며“김수옥 소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23일 호텔 아리나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4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아동보호 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을 초청해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을 보다 명확히 이해해 아동보호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언미 회장은“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 신고 의무자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키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어린이집은 아동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적 환경이므로,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직무교육과 부모 교육, 보육 교직원을 위한 연찬회를 포함해 보육 교직원 소양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