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류 대표는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현재 거제시에서 ‘동문지게차’를 운영하며 3년째 고향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 분기마다 기부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번 추가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1,400만 원이 됐다. 류 대표는 “기부금이 고향에 직접 쓰이는 만큼 보람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류 대표님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읍방위협의회친목회는 11일 오전 11시 용현면 자연북면오리농원에서 북한이탈주민 10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선결과제로 주거, 직업 훈련 및 취업 지원,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꼽았다. 이에 대해 사천읍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황영규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실제적인 문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사회 차원에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읍방위협의회는 북한이탈주만들에게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는 매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건강생활실천율, 걷기실천율, 흡연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표 등 주요 건강행태 개선 지표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천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며 경상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생활 실천 중심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고려해 신체활동 부족과 만성질환 위험에 대응하고자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조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등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에 따라 지역 전반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지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특성에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2025년 벼 수매 과정에 도입한 ‘수매등급 검수대’가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과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수매등급 검수대’는 사천시 강진석 유통팀장이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직접 개발한 장비로, 벼 등급 판정 시 색대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존에는 대표시료를 바닥에 펼쳐 놓고 검사원이 앉아서 검사를 진행해야 했으나, 이번 자판은 작업 높이를 허리 위치까지 올려 서서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검사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수매등급 검수대’는 벼의 등급과 품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수매 현장에서 시료 채취와 검사 시간이 단축되는 등 수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과 농민들로부터 ‘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진석 유통팀장은 “현장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개발한 만큼, 농민과 검사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다 효율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762명을 최종 확정하고, 총 118억 2,766만 원을 12일까지 일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접수를 진행한 뒤 농업인‧농지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해 지급대상과 최종 지급액을 확정했다. 지급 규모는 ▲ 소농직불금 3,981명 51억 7천만 원 ▲ 면적직불금 4,781명 66억 5천만 원이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이면서 농촌 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단가가 전년대비 10만 원 인상돼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급되며, 지급단가는 기존 ㏊당 100~205만 원에서 올해 136~215만 원으로 상향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직불금 지급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2026/2027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은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 선정에 투명성을 기하고, 2026년 해양수산사업 수요조사를 통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관내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 선정과 함께 2027년도 해양수산 분야 수요(국·도비 예산 계상)도 조사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중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 자부담 포함해 약 55억원 규모이며, 2027년도는 신규사업을 포함한 해양수산 보조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2026년도 사업을 신청하면 담당 사업별로 제반 서류를 검토한 후 2월 중순경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7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위한 신청은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경상남도를 경유해 국·도비 예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4,242톤(건조벼 3,153톤 산물벼 1,090톤) 매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물벼 매입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행됐으며, 건조벼 매입은 지난 11월 17일 서포면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매입했다. 사천시에서 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의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으로 매입가격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하고, 오는 12월 말 전국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등급별로 최종 정산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산물벼 건조수수료 및 공공비축미 톤백 수송비를 매입 참여 농가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확기에 발생한 잦은 강우와 벼 깨씨무늬병 피해에도 불구하고 1등급 이상 비율이 전년 대비 15.2% 상승했다. 박동식 시장은 “벼 깨씨무늬 병 피해와 수확기 잦은 강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모든 농민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국제로타리3590지구 사천국화 로타리클럽(회장 강희정)은 지난 1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천국화 로타리클럽은 매년 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 및 저소득계층 생활품 전달,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등 어려운 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는 지역대표 봉사단체이다. 강희정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활용되며 사천시 관내 생계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는 10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이동형 무료검진 사업이다. 이날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시력·백내장·안압 등), ▲이비인후과(청력·고막운동 등), ▲비뇨의학과(전립선 초음파·배뇨장애 등) 등 3개 전문과의 검사가 진행됐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마산의료원 전문 진료 연계와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안내 등 사후관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이번 무료검진은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평가한'훈련 우수 파출소'에 남해파출소 팀이 참여하여 훈련 최우수팀으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5년'훈련 우수 파출소'는 남해청 관내 24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종목은 팀워크 훈련, 연안구조정 운용술, 자체 훈련 및 현장 직무훈련, 해상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충돌·침수 등과 같은 중대 복합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훈련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남기 남해파출소장은 “파출소 직원들이 훈련에 임하는 열의가 상당히 높았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접수 및 상황 대응, 연안구조정 운영 등 능력이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위원 및 감사 등 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업무 추진사항 및 감사결과 보고와 함께 2026 사천에어쇼 기본계획(안) 보고를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또한,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신규 임원 선출과 함께 2025년 예산 변경(안) 승인 및 집행결산 등을 심의·의결했다. 사천에어쇼가 격년제(짝수년도) 개최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 에어쇼는 개최되지 않았지만, 내년 행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준비를 해왔다. 2026 사천에어쇼 산업전 확대 준비를 위해 파리에어쇼 및 서울 ADEX에서 사천관을 운영,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들에게 맞춤형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브라질 항공기업인 엠브라에르와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기관·기업에 내년에 개최될 사천에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민과 학습자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를 12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작품전시회는 총 8개 분야, 95명의 수강생이 약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전시된다. 1부(12월 16일~21일)는 서각, 사군자, 사진, 전통민화, 2부(12월 23일~28일)는 수채화, 유화, 캘리그라피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이번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는 매년 사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서로 다른 색깔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낸 학습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 일반회계 공공예금 중 정기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50억 74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억 6300만 원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가장 큰 수익 규모이다. 최근 5년간 공공예금 중 정기예금 이자수입을 살펴보면, 2021년 14억 원, 2022년 17억 원, 2023년 34억 원, 2024년 41억 원, 2025년 50억 원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자금운용을 통한 시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크게 상승하면서 시 세외수입 증대에 이바지한 것. 특히, 올해는 경기 불황·침체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 악조건 속에서도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선제적·전략적 자금 운용을 통해 50억 7400만 원을 기록,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또한, 일반회계 정기예금 이자수입 외에 통합계좌 이자 수입, 기타회계 및 통합안정화 기금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합하면 시의 2025년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6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시장은 “금리변동 상황을 철저히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안나진 팀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영자 동반자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 사업성과보고대회’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나진 팀원은 현재까지 약 8여년의 기간동안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에 소속되어 청소년 성교육과 학교밖청소년의 교육 및 자립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했다. 성영자 동반자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방임 및 자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위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 적응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안나진 팀원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옆에서 도울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큰 기쁨이었고, 청소년들의 성장에 함께 할수 있는 청소년 지도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영자 동반자는 “2015년 첫 상담을 시작한 이후 10년 동안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
경남일간신문 | 산업단지는 보통 회색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곧게 뻗은 공장 지붕들, 분주한 물류 차량, 규칙적으로 이어진 도로망. 사람들은 산업단지를 ‘일하러 가는 곳’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사천시는 오래전부터 다른 생각을 품어왔다. “산업단지도 도시의 일부이며, 시민의 일상과 분리될 이유가 없다. 근로자가 머무는 공간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 돼야 한다.” 이 같은 철학은 마침내 ‘노을소풍길’이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사천만을 따라 걷는 새로운 도시의 길 사천만은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고향 풍경’으로 기억돼 왔다. 삼천포 앞바다로 이어지는 수평선, 너울거리는 파도, 바람에 흔들리는 갈매기 한 마리까지. 특히,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이 천천히 바다를 물들이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이 풍경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마을 중 하나가 바로 사남면 방지리·초전리 일대의 사천일반산단이다. 공장지대라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풍경이지만, 이곳에서는 공업시설과 자연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그동안 이 아름다운 경관은 소수만 알고 있는 ‘숨은 보석’이었다. 사천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