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구내식당 2개소에 대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과 부서 관리감독자가 함께 참여해 적격 보호구 선정·지급·착용·관리, 조리원 직업성 폐암 예방을 위한 국소배기장치 자체 점검, 폐 CT 촬영 등의 안전 보건 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불편 사항 청취, 유해 위험 요인 파악, 개선 사항 등 종사자를 직접 만나 근로 실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핵심 가치이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종사자의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해 노·사간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30명과 함께‘폭싹 걸었수다! 오천보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걷기 사업은‘하루 오천보 걷기, 20일 기간 내 10회 달성’을 목표로, 만성질환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자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폭싹 걸었수다! 오천보 걷기’를 검색하고 입장하면 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모자를 증정하고 추가 미션을 달성하면 보냉가방을 증정한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이번 걷기 사업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캠페인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복지과 생활보장담당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남체육공원에서는 5월 3일 10시 신밀양청년회의소 주관의‘제22회 어린이 꿈나무 운동회’를 개최한다. 치어리딩 공연, 운동회 및 노래자랑, 전통 체험활동,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5월 4일 09시 30분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주관의‘제22회 미리벌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식전공연, 모범 어린이 및 아동 복지 유공자 표창, 에어바운스 체험, 네일아트, 요술 풍선,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마당과 행운권추첨 등이 진행된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는‘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어린이날 이벤트’가 열린다. 비눗방울, 풍선, 미술공연, 키즈 요가, 독서 퍼즐,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5월 5일 어린이날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는‘어린이날 햇살대잔치’가 개최돼 풍선,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 예약한 농기계에 대해서만 입·출고, 무상 배송지원, 점검·정비 및 농작업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7종, 400여 대의 농기계 및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5,048건의 임대 실적과 1억 3,600만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농기계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농업인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농기계 사전 점검과 안전 사용 교육을 병행해 관련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개별주택 26,756호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고 오는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 가격은 지난 22일 밀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이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유입 확대로 주택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주택공급은 감소함에 따른 가격상승 요인들이 반영된 걸로 분석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세무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이소영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이자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꼭 열람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익기)는 28일 지역 발전 뱡향 모색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밀양등산학교 견학 및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개원 예정인 국립밀양등산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악 교육과 생태관광,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내면의 지리적 특성과 등산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신익기 주민자치회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면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현안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상동면은 28일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상동면 여수마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중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활동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밀양시, 경남 농업기술원, 경찰서, 교통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간단한 고장 시 현장 응급 처리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영상을 청취했다. 또한, 영농기 전 농업기계 점검·정비의 중요성 등의 교육도 병행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농업기계 수리점이 제대로 없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에 현장 방문을 통한 수리와 교육으로 농기계 수명을 연장하는 등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농업기계 사고 예방 교육에 참여해 준 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8일 시장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행복해요! 둘째 맛남’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안병구 시장, 장명희 여성단체협의회장, 장한검 장사부 대표, 박희경 밀양축협조합장, 심대진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단장 등 사업추진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둘째 맛남’의 의미는‘둘째 이상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맛집 사장님들의 남다른 사랑’이라는 뜻으로, 올해 둘째 이상 자녀로 출생 신고된 가정에 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맛집 5개소 이용권,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미역,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에서 제공하는 쌀과 방울토마토, 밀양축협에서 제공하는 국거리용 한우로 구성된다. ‘행복해요! 둘째 맛남’은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밀양시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로 추진하는 둘째 갖기 캠페인 중 하나다. 이 캠페인은 자녀 양육 부담으로 외동 자녀가 많은 점에 착안해 자녀에게 평생의 친구인 형제자매를 만들어 주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평소 저출산 문제에 관심 있던 장한검 장사부 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소상공인 박진원 영남정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히바시에서 열린‘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 참가해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는 유네스코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문화예술행사다. 중앙아시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히바시에서 국제경연대회, 창작공연, 학술대회, 출판전시 등 세계 각국의 예술인과 문화기관이 참여해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개막식 참석과 고위급 면담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문화외교 성과를 도출했다. 26일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상임고문과 만나 전통예술단 및 축제 상호 교류, 청년 예술인 연수 프로그램 연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관계자를 공식 초청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27일에는 국제경연대회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밀양아리랑예술단’이 ‘Memory of My Arirang’공연을 펼쳤다. 민요, 무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까지 하남스포츠센터에서 지역예술인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센터를 예술과 체육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수묵화, 사군자, 어반스케치, 서예, 손뜨개, 캘리그라피 등 6개 분야의 지역예술인 10여 명이 참여해 85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박종권, 김세화, 오남정, 윤정현 등 한국미술협회 소속 중견 작가들이 함께해 품격을 더했다. 전시회는 스포츠센터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단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문화강좌 신규 편성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민 이사장은“스포츠센터가 예술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시회, 체험형 예술 강좌 등 지역 예술 기반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스포츠센터는 수영, 힐링요가, 통기타 교실 등 생활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300명의 이용객 수요분석을 통해 20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네이처 에코리움 일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설물 환경 정비, 낙하물 위험 요소 제거, 미끄럼 방지 처리, 어린이놀이시설 고정 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위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다. 김경민 이사장은“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제34회 밀양아리랑배 밀양리그 축구대회가 지난 27일 밀양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내 6개 클럽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춘기 축구협회장은“제34회 밀양아리랑배 밀양리그 축구대회가 올해로 34회를 맞이할 만큼 지역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축구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축구 행사가 지속해서 열리기를 기원하며, 시에서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대구 이월드에서‘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봄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돌봄 품앗이란 지역사회 내 이웃들이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돌봄 품앗이로 활동 중인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맞벌이가정이라 육아에 어려움이 많은데 품앗이 활동을 통해 양육 공백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이번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 내 돌봄 품앗이로 활동하는 가족들의 관계 증진과 육아 정보 교류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내이동 동가리카페에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젝트인‘우리가 만드는 마을카페, 라떼는 말이야’의 첫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동가리사랑회사회적협동조합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기획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카페 음료·제과 교육 및 직접 매장을 운영해 보는 실무 중심, 청소년 주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라떼는 말이야’는 올해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카페 운영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처음에는 음료 만드는 것도 낯설고 손님을 직접 응대하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직접 운영해 보니 진짜 카페 사장님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된 공간에서 의미 있는 체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도형 진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여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개발한 딸기 가공 제품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농의 뜨락, 레드애플팜, 신비딸기, 가곡원류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촌 융복합 업체들이 참가해 밀양 딸기의 우수성과 가공 제품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렸다. 참여업체 자농의 뜨락은“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쌀로 만든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을 많은 이들과 나누는 기쁨을 느꼈다”라고 했으며, 레드애플팜은“주요 소비자층인 수도권 소비자들과 그동안 온라인 판매로는 나누기 어려웠던 소통의 기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가곡원류는“딸기칩과 딸기 카스텔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현장에서 조사하고, 앞으로의 마케팅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감을 잡는 성과를 얻었다”라고 했으며, 신비딸기 또한“많은 소비자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제품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참가 업체들은 5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전량 매진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