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은 27일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로부터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10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약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주시가 추진 중인‘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대상자 중 생활이 특히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구입했다. 이재우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보내 주신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7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근무자 대상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 진행됐으며,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주시민정원사협회 등 자원봉사자 50명과 기간제 근로자 8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대응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전한 정원산업박람회, 따뜻한 응대가 만드는 감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발생 대응, 긴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안전교육 △관람객 응대 시 필요한 언어·태도 매뉴얼, 민원 대처법 등을 다룬 친절교육 △역할별 직무이해를 높이는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허현철 환경산림국장은 “오는 6월 진주에서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실무에 바로쓰는 일러스트레이터 교육 결과전시’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 영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 실무 중심의 일러스트레이터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고, 홍보물, 굿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은 디자인 실습 위주로 구성하고 디지털 디자인 프로그램인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활용해 1인 기업 창업자와 개인 창작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전시는 교육에 참여한 통영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뜻깊은 자리로, 짧은 기간이지만 직접 디자인하고 표현해 낸 결과물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 노인분과에서는 지난 22일 욕지면 연화리 우도 경로당을 찾아가 도서벽지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중심이 돼 분과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우도마을 어르신들과 인사나누기를 시작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예방체조, 전통복 체험 및 추억의 사진 촬영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촬영용 옷을 입고 눈물 짓는 어르신, 여러 가지 옷을 입어보며 언제 이런 걸 해보겠냐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도 마을 경로당 회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 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고, 우도는 아무래도 작은 섬이다 보니 찾아오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자주 얼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도서벽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김해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농협하나로마트 김해점(지사장 최도영)과 지역 우수제품의 발굴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비재 제조기업이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도록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상설 및 기획판매존(팝업존)을 활용한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발굴 및 판매 촉진 ▲하나로마트 내 기획전 운영 협조 ▲제품 전시·공동 판촉 및 체험행사 추진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콘텐츠 공동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농협하나로마트 김해점에서 관내 소상공인 7개 업체가 참여한 특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진례도자기, 오리목살구이, 수제청, 수제어묵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김해 지역 우수 제품을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기업에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종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및 창업기업간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행사는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주최한 제 28기 IP 창업Zone 수료생과 김해시1인창조기업 입주 및 졸업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행사로 창업기업 7개사 아이템 발표 및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 기업의 아이템으로는 서비스, 의료기기, 농업기술,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하며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위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혁신상 등 3개 기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기업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및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해시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사업평가 최종평가에서 전국 43개 센터중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오수정 선수가 여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또 한번 우승했다. 오수정 선수는 지난 22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올시즌 개인최고기록인 173cm를 뛰어 넘으며 가장 마지막까지 필드에 남았다. 지난 4월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KTFL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부 높이뛰기에서 170cm를 뛰어 우승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오수정 선수는 "경기 중에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쉽지 않았지만, 기대했던 기록을 뛰어 만족한다. 다음 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인 176cm를 깨고 180cm를 넘기 위해 훈련하며 준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김민수 감독은 "참가하는 대회의 간격이 짧아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데다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이 불발되어 위축됐을 텐데 걱정과 달리 잘해주고 있다. 다음 출전대회에서는 오수정 선수의 기록 경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한림면 기업체협의회(회장 김종의)는 2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날 후원금은 관내 기업체 모임인 한림면 기업체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공적 의료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암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업체협의회 배종도 사무국장은 “한림면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크게 느꼈다”며, “저소득층 기준에 맞지 않아 의료급여 혜택은 못보지만, 실제로는 생활이 힘든 이웃을 보며 회원들이 조금씩 성의를 모았다. 암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주희 한림면장은 “소중하게 모아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는 한림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수 이상근(고성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5월 27일 당항포관광지에서 운영 중인 ‘dinomite 공룡어린이 영어캠프’ 현장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고성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및 고성유치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dinomite 공룡어린이 영어캠프’는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유아 대상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성의 대표 자산인 공룡 콘텐츠와 영어교육을 융합해 지역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군수는 직접어학 체험캠프에 참여한 유아들과 소통하며,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고성군 유아 체험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아교육 관계자들은 “지역에 이런 의미있는 어학 체험 캠프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면 고성 유아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보육기관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확대와 정례적인 소통 구조 마련을 건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의 공룡 자산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교육자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6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협의체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기 활동의 막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기 주민협의체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성철 초대 위원장에 이어 김세환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각 분과장도 새롭게 구성돼 사업 중반에 접어든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쳤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핵심 조직이다. 향후 △소통마을 집수리 지원 △마을상권 활력지원 △영상문화 활성화 △합천읍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 △합천 체류형 거점 조성 △영상문화 골목 정비 등 수많은 사업에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1기 위원장을 맡아 합천읍 도시재생의 초석을 다진 정성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2기 신임 김세환 위원장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군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를 합천군 보건소(합천읍 동서로 39)에 도입해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기존 노후화된 방사선 의료 장비를 교체한 이번 장비 도입은 군민들에게 신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사업으로 디지털 현대화 의료 장비로 교체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새로 도입된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는 기존 장비 대비 피폭량이 적어 더 안전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흉부 엑스레이에 인공지능(AI) 진단 기능이 탑재되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진단 기능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핵을 포함한 12가지 병변을 자동으로 검출해 의사가 관련 질환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보조 소프트웨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장비 교체 기간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디지털 장비 도입을 통해 신속한 진료와 정확한 판독이 가능해져 각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제2별관 의회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창원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원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창원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하고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등 적극행정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적극행정이 만들어가는 시민 일상의 확실한 변화’를 목표로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성화하여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감사·징계에 대한 부담을 사전에 해소하고, 사후 지원 제도로서 면책 제도를 통해 공무원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장기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대체교사 지원’ 사업의 지원기준을 확대ㆍ개선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확대 및 개선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식휴가 지원 기간 확대 : 기존에는 현 어린이집에서 7년 이상 근속 시 5일의 안식휴가가 지원됐으나, 앞으로는 최대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안식휴가 사용 기준 개선 : 현 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근속하여 1회 안식휴가를 사용한 후 이직하더라도, 이직한 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근속 시 본인이 원하면 다시 안식휴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안식휴가 지원기준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장기근속 보육교직원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며, 아이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2025년도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인구 전문 강사는 △인구 변화와 지자체의 역할, △인구 변화에 따른 인구정책 변화의 필요성, △외국의 성공적 인구정책 사례 공유, △인구로 보는 미래 키워드 ‘공존 · 다양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인구교육에서는 막대한 저출산 예산을 지출하고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인구현상과 우리나라의 5가지 인구문제(초저출산, 고령화, 지방인구감소, 1인 가구의 증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를 짚어보고, 프랑스의 ‘육아지원·현금지원·세제지원의 적극성’, 일본의 나가레야마시‘역전왕복 보육 스테이션’도야마시의‘트렘을 통한 중심시가지 활성화’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저출산과 고령화 및 지방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고민 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부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식료품(영양죽, 김치류, 반찬류, 식료품 등) 금60만원 상당을 연계·지원 받았다. 이번 연계·지원에 참여한 청소년지원단 권기오 대표(산골애, 파인A+)는 2013년 1월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개인)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금2,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60회 이상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5월부터 2개월 주기로 총 4회 식료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청소년기 개인의 영양은 미래에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민한 청소년기에는 잘 먹어야지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기에 직접 장을 보고 조리했으니 잘 먹고 더 달라고 말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묵묵히청소년을 위한 좋은 어른의 손길을 이어주어 감사하다”며, “개인의 작은 움직임은 지역 내에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된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