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집중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주제는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김해시(서부)보건소와 김해시치과의사회, 김해대학교 치위생학과, 색동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10,0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헌 칫솔, 새 칫솔로 교환 행사(김해보건소 6.9.) ▲무료 불소도포 서비스(6.9.~6.14.) ▲구강건강 체험부스 운영 ▲아동극 공연 ▲장애인 및 어르신 구강관리 교육 ▲워크온 앱 연계 걷기 챌린지 등이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특히, 6월 9일 하루 동안 보건소 및 서부보건소 로비에서는 치면착색체험, 칫솔질 교육, 구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관내 21개 치과의원의 참여로 시행되는 무료 불소도포는 충치 예방 효과가 높은 간단한 예방처치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가까운 치과에서 혜택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9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12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4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깔끔미녀와 야수왕자의 손씻기 대작전’을 공연했다고 30일 밝혔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어 장염, 감기, 수족구병 등이 집단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어릴 때부터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아동극을 보면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해 감염병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허목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가 습관화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손씻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아동, 학생, 어르신 대상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올바른 손씻기 확인과 교육을 위한 뷰박스를 상시 대여한다. 교육이 필요한 시설(어린이·유치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이나 기관(기업체, 학교, 병·의원 등)은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인 액화수소 클러스터 내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시설이 새롭게 구축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29일 김해시청에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과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플랜트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시스템(LAES, Liquid Air Energy Storage)은 잉여전력을 고압으로 압축, 액화시켜 저장했다가 필요시 액체공기를 가압·기화해 그 압력으로 전력을 생산, 공급해 친환경적이고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저장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소 액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예냉을 위한 전 단계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기액화 기반 에너지 저장 및 활용 시스템 기술 개발’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며 한국기계연구원(주관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삼성E&A, ㈜대주기계, ㈜서울산업기술, 남동발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기액화 플랜트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 · 운영하는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2024년도 경상남도 성과평가 결과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평가는 경상남도 소재 3개센터 중 2024년도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 운영사항, 기업지원 운영실적, 창업보육 및 사업화 성과, 기타 만족도 조사 등 다면평가로 이루어졌다.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24년 기준 매출 40억원, 신규고용 19명, 신규사업자발굴 8개사, 투자유치 실적 1.25억, 정부지원사업 60건,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40건 등을 달성했으며,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국비 및 경상남도 사업비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이 2025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1개팀, 창업도약패키지 1개사, 재도전창업패키지 3개사 등 다수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확보한 만큼, 고도화된 교
경남일간신문 | 문화안전망은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기본권’에 기반하여 모든 국민이 문화향유에서 창조적 활동에 이르기까지 문화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문화서비스 기준을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말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안전과 사회 통합을 위한 ‘문화안전망’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경남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되어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외로움과 고립이 없는 도시, Don't Worry GIM-HAE'PPY’를 주제로 한 이 사업은 지역 내 복지, 보건, 의료, 행정,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26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정서적 안정감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처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경남일간신문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Reha·Homecare(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에 참가하여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은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총괄사업자,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주관기관, 대구테크노파크,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및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기관으로서 함께 수행하고 있다. Reha·Homecare 전시회는 올해‘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열리며, 100세 시대의 재활·복지 산업을 준비하며 국민 보건 향상과 선진복지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진흥원은 올해 코엑스 1층 B홀에 12개사, 1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해 공동관에서는 ①베니라이트(적색 및 근적외선 광조사기), ②㈜비타(비침습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국공립 서부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7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서부어린이집은 23일, 원내에서 원생 가정에서 입지 않는 옷이나 쓰지 않는 장난감 등을 가져와 장터를 열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팔고 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나바다 행사를 열었다. 최윤선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또 아이들에게도 아나바다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신미회 칠산서부동장은 “아이들에게 배움을 주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도 드릴 수 있는 일석이조 아나바다 행사를 꾸준히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국공립 서부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시민 중심의 인구정책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청에서 ‘김해시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총괄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과 임신, 출산, 양육 등 관련 부서 담당 팀장 27명이 참석해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8월 김해시만의 특화된 플랫폼명을 확정하고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연말 정식 개설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해당 플랫폼은 임신, 출산, 양육,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경남 최초의 디지털 기반 시스템이다.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인구 관련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이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찾아보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또 정책 정보 제공, 맞춤형 추천, 온라인 신청 연계 기능은 물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능도 갖춘다. 특히 지역 돌봄시설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돌봄지도’, 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김해지역 금융 취약계층 77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채무상담으로 금융 위기가구 생활 안정을 도왔다. 시와 신용회복위는 지난 1월 사회취약계층 신용회복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후원은 ‘재정회복 디딤돌’ 금융취약계층 긴급생필품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금융채무 연체 사실이 확인되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읍면동, 지자체에서 추천한 가구로 가구당 2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됐다. 또 채무조정 상담을 희망한 가구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맞춤형 채무상담과 조정 서비스가 제공됐다. 복지와 금융 분야 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복합적 어려움을 지원해 지역사회 공공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위로이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지난 28일, 후원자 채수향님의 따뜻한 나눔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제 8호 대상자에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 8호 대상자로 선정된 남모 어르신(남, 75세)은 노인성 질환 및 발목 골절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조리 활동이 어려워 주로 간편 가공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시는 어르신께 노후된 밥솥과 가구 내 기본적인 가전제품 부재로 인한 불편을 덜고 식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자레인지와 밥솥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동행 간병인협회 채수향 팀장은 지역사회 내 여러 복지시설에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금·물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5월 27일 김해시 생림면 일대 단감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을 지원하는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NH농협 김해시지부, 생림농협, 도농상생운동본부와 함께 협업하여 추진됐으며, 공사 임직원과 농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봄철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감 적과작업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만,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로 인해 적기에 작업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김해시도시 개발공사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규상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경영개발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가의 소중한 땀과 수확의 결실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희 NH농협 김해시지부장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있는 활동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삼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28일 김해동부노인복지관에서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급식봉사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과일을 후원했다. 성품은 지난 4월 10~13일 열린 가야문화축제 음식부스 수익금과 새마을 꽃길 조성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라면 등 생필품 기탁 등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정옥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미연 동장은 “지역 경로잔치와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는 삼안동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이웃과 함께 즐거운 외출』’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목공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장년 1인가구 10명과 협의체 위원 10명이 함께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방문해 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스스로 만드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에게 새로운 여가활동과 이웃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활동 후에는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소감을 나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한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얻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6월에 있을 마지막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으며, 다른 사업과도 연계하여 참여자들과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주 장유1동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민단체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함께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시청 출입구 3곳과 본청에서 자원순환과 직원과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 근절과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홍보했다.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은 앞서 지난 4월 시청 점심시간에 직원들의 일회용컵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했다. 당시 일회용컵 사용자가 다수였던 반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텀블러를 챙겨온 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김해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일회용컵 사용 증가에 대비해 텀블러 기부·나눔 행사, 텀블러 사용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텀블러 사용 분위기 확산과 일회용컵 사용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단기간 효과에 만족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텀블러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텀블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다음 달 한림면 소재 기업체 집단급식소 11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근로자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업 집단급식소와 공단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식중독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조리시설 청결 상태 ▲식자재 보관과 관리 ▲급식인원, 운영형태, 식단표 분석 등 다양한 항목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살핀다. 또 여름철 식중독 주범인 달걀 보관과 조리 과정 부주의는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단표 분석을 통한 식재료 맞춤형 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향후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단지역 근로자들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인제대학교 식품영양·식품공학부와 함께 기업 집단급식소와 공단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조리종사자의 식중독균 인체 검체 채취 결과 전반적으로 손씻기 방법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5~8월 8개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뷰박스 체험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르고 손을 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