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2026 거창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수도권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메가쇼와 서울전람이 공동 주최한 국내 대표 여행박람회로,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거창군은 ‘거창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거창 9경과 주요 관광지 홍보 ▲관광지도·홍보 책자를 활용한 여행코스 추천 ▲‘2026 거창방문의 해’ 주요 프로그램 안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관광캐릭터 ‘거복이·사각이’ 인형과 열쇠고리 등 홍보 상품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뽑기 게임 등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현장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관람객들은 “거창이 어디에 있는지 처음 알게 됐는데, 꼭 가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거창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트래블쇼를 통해 ‘2026 거창방문의 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거창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년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항노화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공동 주최하고 ㈜케이엔씨(항노화산업박람회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노화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AI·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등을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거창군에서는 하늘호수, 거창한국수, 꽃이핀데이, 단지봉농장 등 4개 업체가 참가하여 한방화장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국수, 강정, 지역에서 생산된 꽃차 등 거창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항노화 제품을 홍보전시 및 판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 기반을 다졌다. 또한, 군은 치유산업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앞두고 산림치유, 치유관광농장, 가조온천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군의 우수한 치유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과 마스크팩 증정 이벤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삼베길쌈보존회(회장 이옥수)는 지난 9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경상남도 무형유산 ‘거창 삼베길쌈’ 전승을 위한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이어온 이번 공개행사는 보존회가 직접 재배한 삼을 활용해 물레질, 실나르기, 베매기, 베짜기 등 길쌈 전 과정을 시연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삼베로 제작한 의류와 공예품, 보존회의 활동사진을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전통놀이 프로그램 ‘놀마루’를 함께 운영해 비석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 다채로운 놀이를 함께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놀마루’는 거창군 전수교육관이 기획‧운영하는 전통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무형유산을 전통 놀이와 접목해 군민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베짜기를 직접 체험해 보니 길쌈에는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김덕선)는 지난 9일 부산시 중구지회 회원 120여 명과 함께 거창사건추모공원과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유총연맹 부산시 중구지회 회원들은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화려하게 핀 국화를 관람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가을의 풍요로움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지역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선 회장은 “거창군을 방문해 준 정정석 부산시 중구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거창지회와 부산시 중구지회의 교류와 화합의 에너지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며 더 많은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국리민복(國利民福)’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통일 안보 강연, 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건전한 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계절근로자 제도 이행을 위한 공동합의문 서명식에서, 필리핀 정부가 거창군과 푸라시의 ‘거창형 계절근로자 모델’을 공식화하고, 전국 확산을 위한 6개 부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공동합의문은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한국 파견 과정에서 안전성, 합법성, 체계적 관리, 근로자 보호를 강화하는 필리핀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 기준을 담고 있다. 서명식은 필리핀 이주노동부(DMW)가 주관했으며, 이민국(BI), 외교부(DFA), 농무부(DA), 법무부(DOJ), 내무‧지방정부부(DILG) 6개 중앙부처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푸라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필리핀 지방정부로서는 유일하게 존 폴 발모레스 푸라시장과 11월 중 거창군으로 입국할 필리핀 계절근로자들도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는 거창군과 푸라시가 함께 추진해 온 계절근로 협력체계가 필리핀 정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전국 확산 모델로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됐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제32차 APEC 회의 참석차 방한한 한스 레오 칵닥 이주노동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 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거창군 재향군인회 향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거창군 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회 회원 중 총 14명이 군수, 도지사, 국회의원, 도·군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수상자로 선정돼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거창군 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의 버팀목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로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주고 계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애국심을 거울삼아 군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정책을 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거창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통합돌봄지원센터 온봄지기 교육’을 열고 주민 참여형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온봄지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통합돌봄 공동체’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2025년 통합돌봄사업 성과 공유, 2026년 추진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초청 강연에서는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정신모 관장이 연사로 나서 주민 주도형 복지 모델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돌봄공동체의 가치를 다양한 현장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이어 거창하모니카클럽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2020년 가조권역을 시작으로 남상·위천·거창읍 권역까지 4개 권역에 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하며, 군민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창형 통합돌봄 체계’를 확충해왔다”며, “마을 단위에서 활동 중인 150여 명의 온봄지기가 더욱 촘촘한 돌봄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노인인구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돌봄 수요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6일 지애플 카페에서 평생학습 강사, 학습자, 활동가, 대학 관계자 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뭐든知 가능한, 더 거창한 온(on)이음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마지막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수업에 참여한 강사를 대표하여 정은경 뇌인지교육강사와 변주영 평생학습활동가의 소감문 발표와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진 수업을 모의 강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뭐든知 가능한, 더 거창한 온(on)이음 프로젝트’는 군·대학·민간이 협력해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고도화를 목표로, 평생학습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강사를 발굴하고 전문인력을 마을 단위로 찾아가 교육하는 사업이다. 2025년은 그 2차 연도로서 평생학습의 확장과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강사양성과정(실버뇌인지, 라이스케이크) ▲HRD전문강사 양성과정 ▲보수과정 ▲강사 워크숍 ▲온(on)동네 프로그램 ▲온이음 네트워크 등 총 6개 세부사업이 운영됐다. 특히 ‘온동네 프로그램’은 7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읍 창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및 안전모 착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보행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창군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 주변에서 ▲보행시 운전시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전동킥보드·오토바이 탈 때 안전모 착용은 필수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방향지시등 켜기 등의 내용으로 피켓, 어깨띠, 현수막을 사용하여 등교하는 학생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서의 안전문화 정착은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6일 주상면 북부안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거창군부녀회(회장 백진숙),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홍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인지향상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입소 어르신들과 찹쌀떡을 자르고 콩고물을 묻히며 협동심을 나누고 색칠 놀이와 퍼즐 맞추기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와 포장 용기를 활용해 완성된 인절미를 함께 시식하고, 일부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기운이 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대 간 교류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는 지난 11월 6일 구인모 거창군수, 정명석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장, 청년·여성농업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50%, 도비15%, 군비35%) 규모로 추진되는 ‘거창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거창읍 대평리 일원 총 12ha 부지에 청년농, 승계농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고, 생산-유통-교육-연구 기능을 연계한 복합형 스마트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수탁 협약은 ‘거창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체결하게 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거창군은 사업의 총괄 관리와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는 실시설계, 공사 시행, 준공, 시설 인계인수 등의 역할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농업인들이 입주하여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게 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농업 기반조성에 큰 역할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한국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회장 문종대) 회원 40명이 지난 3일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제56주년 경상남도 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농촌지도자 회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간담회와 시군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전시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되어 창조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들의 역할 다짐과 시군 간 교류의 장이 됐다. 개회식에서 거창군 회장 문종대 씨가 도지사 표창을, 주상면 회장 김광성 씨가 도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농‧특산물 전시대에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 샤인 머스캣, 사과즙, 사과 화장품 등을 전시해 지역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하고 우수성을 알린 결과로 전시대회 최우수를 수상하여 상금 5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는 지역의 농업지식 전파와 보급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지도자 학습단체로 11개회 43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구현하며 농촌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규태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창군 농촌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한마음도서관 일원과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조사항목은 이용자 만족도와 기타 항목을 합해 총 27개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에는 △보유도서 △직원의 전문성 및 친절도 △시설 △누리집 △디지털서비스 △프로그램 만족도 등 총 19개의 항목으로 되어 있고, 기타 항목으로는 도서관 이용 경험, 희망 구독 정기간행물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한마음도서관 곳곳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내 열린마당에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도서관 서비스 개선과 도서관 평가, 통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민 중심의 도서관 운영,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위하여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9일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에서 ‘2025년 가을바람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가을 숲 속에서 만나는 낭만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가을 정취가 물씬한 힐링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함께 문화공연을 통한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색소폰 연주, 가수 공연, 즉석 장기자랑으로 진행된다. 먼저 ‘나팔소리색소폰클럽 여성 트리오팀’이 '오늘이 젊은 날' 등 익숙하고 경쾌한 곡들을 연주하며 가을의 낭만을 전하고, 이어 가수 황혜림이 무대에 올라 대표곡 ‘한번만’, ‘그대와 함께라면’ 등을 열창하며 관객과 감성적인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장기자랑 코너도 마련되어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는 이 계절, 항노화 힐링랜드를 찾은 모든 분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2025년 산림명문가에 전문임업인 ‘신용운 가문’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림명문가’란 3대에 걸쳐 산림을 성실히 경영하고 임업 발전과 사회에 공헌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임업인 가문을 말하며, 올해로 16번째 산림명문가로 선정됐다. ‘신용운 가문’의 1대인 故신덕범 독림가는 27살 때 푸르고 무성해야 할 산야에 황폐함을 보고 통탄한 나머지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일원에 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경남 독림가 심사위원·거창 애림(愛林)가 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임업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산림청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대인 신용운 독림가는 선친의 대를 이어 목재생산, 임산물 재배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며 거창의 대표적인 전문임업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제8대 한국임업후계자협회(현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중앙회장, 거창산양삼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