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바이소셜(Buy Social)’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공정무역 초콜릿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경제교육에 관심이 있는 10세부터 13세(초등 3~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공정무역, 저탄소 식생활, 로컬푸드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소비문화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또 간단한 먹거리 만들기 활동도 실시해 즐겁게 배우며 실천할 수 있게 구성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상에서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산청읍 일원에서 육묘사업단이 재배한 국화를 수확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체 활동 공동 작업 일환으로 실시한 수확에는 산청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와 직원 등이 참여했다. 앞서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소득 향상을 위해 봄부터 국화 재배에 나섰다. 특히 참여자들은 잡초 제거, 해충 방제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농업 기술을 익히고 협동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번에 수확한 국화는 꽃으로 납품하거나 방향제나 염색제, 차(茶)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자활생산품 ‘들녘국화’로 출시해 산엔청쇼핑몰, 산청군로컬푸드행복장터, 해봄장터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스스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화뿐 아니라 계절별 특화 작물을 확대 재배해 지속적인 자활 수익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위탁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육묘사업단 등 5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먹거리 플랫폼’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산청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거점시설로 18개 농가로 구성된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 및 9개의 농축산물 공급업체와 납품협약을 맺고 산청유치원을 포함한 지역 내 24개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유통 창구를 넘어 생산 농가 및 지역 식재료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먹거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출하농가의 재배계획 수립, 품질관리, 시설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운영에 따른 배송, 전처리 및 포장, 검수·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 등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납품한 식재료는 총 87.5t, 약 4억 8100만원 규모로 이중 산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청군 가구의 20%에 해당하는 5185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우편으로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로 인터넷 및 전화조사 방식으로 응답을 받고 11월부터 18일까지는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가족돌봄시간,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항목이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4~15일 조사 절차, 응답 유도 방법, 개인정보 보호, 현장 안전수칙 등 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조사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자료로 활용되고 정확한 통계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의 출발점이 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인구, 가구, 주택의 구조와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 응답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접종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 순환진료에 따라 일정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연말 정례회를 앞두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산청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청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일환으로 지난 19일 차황면 철수체험휴양마을에서 ‘열무김치 한판 in 산청’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 단위 3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지역인 차황면에서 정성껏 재배한 열무를 직접 수확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수확한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 음식 문화와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웠다. 특히 친환경 메뚜기쌀로 실시한 전통 떡메치기 체험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농촌의 넉넉한 인심과 활력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활력을 되찾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청의 깨끗한 자연과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 브랜드로 한방, 웰니스, 전통 등 산청만의 차별화된 6개 체험 상품이 마련돼 있으며 높은 만족도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비만탈출 웰리스헬스투어’를 체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외부 활동성이 감소한 비만 아동 및 가족 23명이 참석해 운동 생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신체활동과 함께 유기농 식자재를 활용한 건강식 체험, 아로마 체험 등 심신이 건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 아동은 “평소 접하지 못한 즐겁고 유쾌한 헬스투어 활동으로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는 차황면사무소에서 ‘총회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 25명이 참석해 제3대 이상인 위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또 지난 7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온 이문혁 이임 위원장에게 고마함을 전했다. 이문혁 전 위원장은 “지난 7년간 함께해준 위원들과 산청군에 감사하다”며 “이상인 위원장을 필두로 위원회가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인 신임 위원장은 “선대 위원장들과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산청황매산철쭉제가 대표 봄꽃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해외시장 개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 시골농장,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가 판촉에 직접 참가해 감말랭이, 생강원액, 도라지배청 등을 적극 홍보하며 한인 사회와 현지인들과 소통했다. 특히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아 7000만원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산청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식품의 수출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에는 캐나다 뱅쿠버 H-마트 9개 매장에서 홍보전을 벌인다. 또 27일부터 11월 25까지는 미국의 장바구니 LA매장 등 현지 대형유통 매장과 연계한 판매 행사를 펼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해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활동은 지역 농특산물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제5회 경남도 평생학습대상’ 기관 부문에서 도지사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평생학습대상은 도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산청군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시군 주요 합동평가 우수사례 '산청기록가 양성과정' 성공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제4회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 부문 2위, 개인 부문 1위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 기관 부문 1위를 차지해 평생학습도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산청기록가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산청을 그리고, 찍고, 이야기를 창작하는 누구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침체된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인 이상 타 지역(주민등록 기준) 관광객이 산청군에서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최대 10만원)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박 및 관광지 방문 후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20만원 이상 소비 시 10만원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이용, 지정관광지 방문이다. 신청은 여행 종료일을 포함해 7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 가을 산청을 찾는 모든 발걸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산청 방문의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7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을 비롯해 지역 단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와 후프돌리기, 스택컵 쌓기, 볼풀공 농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7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을 비롯해 지역 단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와 후프돌리기, 스택컵 쌓기, 볼풀공 농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17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제27회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승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인 목아 박찬수 선생과 이수자, 전수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찬수 선생의 ‘마리아’를 비롯해 참여 작가 11명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목조각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한편 산청 생초면 출신인 목아 박찬수 선생은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유산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와 유엔 초청 등으로 약 100개국(프랑스, 미국, 영국 등)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2001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08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 정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고향 산청에 목조각장 전수관을 설립해 후학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