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5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국 공공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관광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자문단 컨설팅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전국에서 4개 사업이 서면 평가를 통과한 가운데, ‘하동군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사업’이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6년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을 목표로 금남면 중평리·진교면 술상리 일원에 총면적 약 1.5㎢ 규모의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해양 치유, 레저, 생태체험 기능을 포함하는 이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하동군이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해양관광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2월에는 해양관광지 지정 용역 과업을 발주하여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에 본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4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025년 개별주택 결정가격에 대한 열람과 군민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다. 총 1만 6647호가 대상이며, 이는 전년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정관리과, 읍·면사무소, 하동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하동군청 재정관리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주택 특성 조사에 착수해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했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쳤다. 이의가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위해 하동군청 1층 재정관리과와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에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국세와 지방세의 별도 신고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통합 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납세자는 방문이 편한 곳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신고할 수 있다. 방문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등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신고 내용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 근로소득 이외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연금생활자 등은 과세표준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아 납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한편,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별도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된다. 단, 신고 기한은 연장되지 않으므로 6월 2일까지 반
경남일간신문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 하동군지회(회장 정금자)는 지난 26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 소속 장애인, 종사자들과 함께 여수로 봄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바깥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인적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여수 이순신 공원을 탐방하고, 오동도 산책길을 거니는 등 모처럼의 나들이에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이날 사용된 버스 임차료 및 점심·다과비 등 모든 활동비는 하동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원했으며,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떡과 두유를 지원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매우 좋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말과 배려에 감사함을 느끼며, 동료와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으며 산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금자 회장은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고 서로 간의 소통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읍 적십자봉사회는 재난 구호사업은 물론 관내 거동이
경남일간신문 | 하동읍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읍내 이장들이 힘을 합쳤다.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25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이장협의회(회장 정경훈) 소속 이장 30여 명과 함께 공설시장 일원에서 새봄 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동읍사무소에서부터 하동공설시장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가로수 주변과 인도 위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이물질을 수거하면서 적극적으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모두 한마음으로 거리에 나서 동네 구석구석을 정비한 덕에 ‘새봄의 새로워진 하동읍’의 아름다운 면모가 더욱 빛을 발했다. 정경훈 하동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단이 솔선수범하여 거리의 쓰레기를 정비하면 주민들도 앞으로 깨끗한 거리를 위해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하승호 하동읍장은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으로 주변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청결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남해군 보건소가 3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이어가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8일 11시, 양 지자체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명은 상호기부 행사를 위해 하동군 보건소장실에 모였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주고받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남해군은 하동군 보건의료원의 응급·재활 장비를 지원하는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사업에 지정 기부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응원했다. 이는 지난달 고성군 보건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지정 기부이다. 두 지역의 상호기부는 2023년부터 이어진 협력의 결실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보건복지 협력 강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양측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특화 보건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사업의 연계와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지방 간 진정성 있는 연대가 지역의 건강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도 두 지
경남일간신문 | 지난 26, 27일 양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R · MS 섬진강 전국 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하동군보디빌딩협회(회장 허태영)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 경남보디빌딩협회, 하동군, 하동군 체육회가 공동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보디빌더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미를 겨루며 피트니스 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서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경쟁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대회는 총 10개 종목 23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등부(1체급) △노비스 내츄럴보디빌딩(2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4체급) △남자 피지크(2체급) △남자 보디빌딩(5체급)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3체급) △남자 스포츠모델(1체급) △여자 스포츠모델(1체급)) △크래식 보디빌딩(3체급) △루키보디빌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종석 대한보디빌딩협회 수석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차(茶) 문화의 성지,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행사들처럼 ‘대지예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상징 조각품 ‘티 사피엔스(Tea Sapiens)-하동 야생차 신인류’가 축제 개막과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하동 야생차의 미래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축제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축제들은 이미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독특한 경험과 정체성을 창출해 왔다.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거대한 설치 미술로 사막 위 축제에 특별함을 더하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샹그릴라’ 구역 등 실험적인 예술 공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탈리아 ‘아르테 셀라’나 스코틀랜드 ‘주피터 아트랜드’처럼 자연 속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축제나 이벤트와 연계하여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사례는 대지 미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장소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
경남일간신문 | 2026년 개통 예정인 ‘경전선 부전~순천 구간 KTX-이음(이하 KTX-이음)’ 하동역 정차를 위해 하동군과 경상남도가 팔을 걷어붙였다. 하동군은 지난 25일 KTX-이음 하동역 정차 지정 건의를 위해 경남도와 함께 코레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의회가 지난달 '하동역 경전선 KTX-이음 정차역 지정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여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에 발송한 데 이어 경남도가 하동군과 합동으로 코레일에 방문 건의하면서 KTX-이음 하동역 정차에 힘을 싣고 있다. 하동군은 그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방문해 경전선 KTX-이음의 하동역 정차를 건의해 왔으며, 지난 3월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건의문과 함께 용역보고서, 범군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 분석의 한 기법인 B/C(비용 대비 편익)가 하동역 정차 시 1.23으로 측정됐다. B/C가 1이면 비용과 편익이 같다는 뜻이고, 1보다 작으면 적자를 의미한다. 또한, 개별 사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내부 수익
경남일간신문 | 25일 열린 하동군 북천면 경로위안 잔치에서 정임근 재부 북천면 향우회장과 정의광 재부 북천면 직전회장이 각각 5백만 원, 2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같은 날 열린 농가주부모임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서도 농주모 하동군 연합회가 75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한 화개면 농주모에서도 산불 피해 특별성금 1백만 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보인 14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과 1백만 원의 특별성금은 모두 하동산불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임근·정의광 회장은 “우리는 산불 피해를 극복할 수 있다는 다짐을 보여주기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웃의 힘듦을 외면하지 않고 행동으로 돕는 것이 향우 정신”이라며 고향 하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농주모 김경애 회장과 그 회원들 또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행사도 함께 개최하며 “공동체가 다시 회복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 행사에 참석한 하승철 군수는 “여러분의 나눔은 고향의 애정, 이웃의 연대, 그리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북천면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5일 북천초등학교 문무체육관에서 북천면 복지기금운영위원회(회장 문병현) 주관으로 제21회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잔치는 관내 어르신 350여 명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원, 향우, 면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교통수단이 없는 원거리 지역 어르신은 차량 3대를 동원해 마을 입구까지 순회하며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북천면 복지기금운영위원회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정성이 담긴 푸짐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버이날을 경축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노래자랑과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치며 하루를 신바람 나게 즐길 수 있도록 흥을 돋웠다. 운영위원회는 모든 참석자에게 수건 등 기념품을 선물하는 한편, 95세 이상 어르신 14명에게는 특별히 꽃다발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문병현 회장은 “청명하고 좋은 날 제21회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이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25일 지역의 건축과 도시 발전을 이끌어갈 제2대 총괄건축가로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최만진 명예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4월 초대 총괄건축가로 문철수 두양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위촉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본격 운영해 왔으며, 2025년 4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자를 공개모집하여 새로운 총괄건축가를 위촉했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건축기본법 제23조와 하동군 건축 기본 조례 제9조에 따라 민선 8기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총괄건축가는 2년의 임기 동안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군정 비전에 발맞춰 지역의 건축 및 도시공간 정책 수립, 공공건축 기획 및 자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만큼,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창의적인 건축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만진 총괄건축가는 경상국립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과 뮌헨공대에서 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석사와 박사를 각각 취득한 후, 2004~2024년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독일 건축사로
경남일간신문 | 녹음이 짙어지는 5월, 하동군이 ‘하동소풍’과 ‘전국 어린이 하동야생차 보물찾기 페스타’를 열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5월 2~5일)에 맞춰 진행함으로써 축제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소풍’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야생차문화축제장과 인근 야생차밭에서 진행되며,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차(茶)와 소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야생차문화축제장 내 ‘하동소풍’ 부스에서 디지털관광주민증 가입 및 하동군 SNS 구독 후 하동소풍 세트(피크닉 바구니, 하동 야생차, 다기, 피크닉 매트 등)를 대여하면 된다. 대여는 무료이며, 대여 시간은 최대 2시간이다. ‘전국 어린이 하동야생차 보물찾기 페스타’는 5월 5일 어린이날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축제장 내에 숨겨둔 230여 개의 야생차 보물 캡슐을 찾아 부스를 방문하면 뽑기 결과에 따라 선물(상품권, 간식 등)을 지급한다. 하동군 SNS(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경남일간신문 | 우리나라 전통 예술인 판소리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하동군 판소리 기념관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보자기 아트’ 원데이클래스이며, 기념관 내 전통 누각에서 5월 10일과 24일 2회차로 진행된다. 전통 보자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 아트’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고즈넉한 누각에서 열리는 수업은 참가자들에게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자기 아트는 전통 포장 문화를 넘어,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현대 생활소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자기를 재사용함으로써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다양한 포장 기법과 디자인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를 맡는다. 클래스 신청은 하동아카데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1회차 모집 기간은 4월 28일~5월 6일, 2회차는 5월 7일~5월 16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정 자녀 중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에게 학습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 기회 확대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으로, 학년별로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교재비, 학원비, 자격증 준비 등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1차(5월 2일~5월 30일), 2차(7월 1일~7월 31일)로 나뉘어 하동군가족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1차 신청에서 사업비가 모두 소진되면 2차 신청은 접수받지 않는다. 부모 또는 본인, 3촌 이내 친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하동군은 이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