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마늘연구소는 6일 베트남 비꽌 유한책임회사(Công ty TNHH Vi Quân)와 ‘보물섬 유자 C 콜라겐 젤리스틱’의 수출을 위한 ‘수출의향 및 공동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설립된 비꽌(Vi Quân)사는 베트남 기반의 브랜드·유통·전시 및 프로모션 전문 기업으로, 3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특산물을 한국, 일본, 유럽 등 국내외 시장과 연결하는 종합 상업·문화 프로모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 지향 식음료(Wellness F·B) 제품의 개발과 유통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다년간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관을 유치해 온 ㈜더나눔트레이딩 박종무 대표의 중계로 추진됐다. ‘보물섬 유자 C 콜라겐 젤리스틱‘은 마늘연구소가 신규 구축한 젤리스틱 장비의 활용성을 높이고 남해군 특산물의 홍보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제조 방법은 특허가 출원되어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보물섬 유자 C 콜라겐 젤리스틱은’ 초도 물량 1,000세트(약 1,600만 원 상당)가 선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늘연구소 관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 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생활 불편 사항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여,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높은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66억원(국비 46.2억원, 지방비 19.8억원)을 투입하여, 미조면 노구항 및 인접한 가인포항 일대의 낙후된 어항 시설과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선착장 연장 및 숭상, △파도막이 옹벽 설치, △어구창고 신설, △노구마을과 가인포마을을 잇는 둘레길 정비 등으로 어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어촌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장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관광철도와 산업철도의 결합, 충분히 가능하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에서 옥천, 무주, 장수, 함양, 산청, 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덕유산권·지리산권·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광양항~사천 우주항공도시~남해’를 잇는 산업철도 연장 구상도 더해지면서 동서 교통축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관건은 ‘경제성’이다. 남해군은 지난달 철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타당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5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군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해읍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남해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행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 및 환경부 고시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최근 배달 문화 증가로 소음민원이 잦은 이륜차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덮개 탈착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여부 등으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이륜차 소음문제를 적극 해소하여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운행차 소음은 군민의 일상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운행차 소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5일 김해시에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과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31명과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탄소중립체험관,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탄소중립 교육과 목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탄소중립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 후,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장 방문을 통해 김해의 전통 도자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2년 자매결연 이후 두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지난 7월 18일 김해시와 남해군 간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교류행사에 이어 두 지역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으며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2026~2027년 2년 간 전 군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 화전을 지급한다. 농어촌기본소득사업의 지원금은 남해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으로, 이는 남해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군민들이 지원금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카드형 남해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이 필수적이다. 관내 소재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인 점포는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 1단계 :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접속 △ 2단계 : 가맹점 신청/확인 메뉴에서 가맹점 정보 및 약관 동의 △ 3단계 : [가맹신청완료] 클릭 등의 신청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또한, 지류형 가맹점 및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업체의 경우에도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6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사업의 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점포들의 가맹점 신청이 연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5일 농민회관 2층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사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했으며, 농촌지도자 중앙임원 및 시·도회장, 수상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가농정·지방농정·농촌진흥사업·농업인·농산업 등 5개 부문에서 우수자가 선정된다. 민성식 소장은 지도직공무원으로 27년간 재직하면서 농촌진흥사업에 헌신하며,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친환경농업 확산, 지역특화작목 산업화 추진 등으로 남해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성식 소장은 “이번 수상은 남해군 농업인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도시 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성사된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실질적 협력 재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과 징강산시는 지난 2005년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을 시작으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관광·행정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에 방문한 징강산시 대표단은 셰페이웨(謝飛躍) 부시장을 단장으로 왕쥔(汪軍) 지안시 상무국 부국장, 천빙하이(陳兵海) 당위원회 판공실 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남해군수를 예방하고, 주요 간부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공무원 파견 근무 재개와 관광·문화 분야의 협력 재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5일 오전 일정으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등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정책과 관광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남해군의 지역특화 상품 운영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정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체육회는 군민의 생활 속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임혜정 지도자가 음악과 함께 즐기는 건강 체조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매주 화·목요일 야간 야외수업을 정례화하여 주민들의 생활시간대에 맞춘 참여를 유도하고, 사전 신청제와 현장 참여를 병행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개방형 야외 공간인 남해공설운동장을 활용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해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건강체조교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군민들이 쉽게 참여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정규사업 편성을 검토하고, 군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체육회는 앞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해군 전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지역 주민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읍・면별 이장 등 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지역 현황과 수요를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다와 맞닿은 수려한 경관을 농촌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반영되기를 바란다”, “남해를 찾아오는 젊은 사람이 농업 뿐 만아니라 다양한 일자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촌과 마을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각 지역별로 제시된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 방침에 따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특화지구 연계를 통해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경관·환경 보존 등 미래 10년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취지를 주민들께 제대로 알리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4일 단호박을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는 한편, 위기 극복에 기여한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올해 이상 저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재해 지원책을 마련하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체계적 육성으로 '남해 단호박' 명품 브랜드 구축 남해군은 2020년부터 단호박을 전략 작물로 선정하고, 기존 4개 읍면 작목반을 10개 읍면 700여 농가로 확대하여 연합회를 결성해 전문성과 규모를 갖췄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는 조직화 된 연합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배기술 순회 지도를 통해 주요 품종인 '보우짱'의 품질 균일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적극 도입해 '명품 남해 단호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회원 중에 500여 명이 GA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농가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 필름과 포장박스 등 보조 사업을 지원하며 재배 환경을 개선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제16회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심포지엄은 환경타임즈, 환경방송 GKBS,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가 주관하고,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후원한 행사로, 남해군은 물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은 2018년부터 5년간 남해읍 등 5개 지역에 278억 원을 투입하여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45㎞ 교체, 실시간 누수감지 시스템 도입 등 노후상수도 정비사업(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해당 지역 유수율을 31.5%에서 85.8%로 끌어올렸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 유수율 85% 유지를 목표로 상수도관망 전문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하여 해당 지역의 누수, 수압, 수질 등을 관리하고 있다. 2024년에는 ‘후속 노후관로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180억 원을 투입하여 환경부 수질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남면, 미조면 지역에서 블록시스템 4개소 구축, 노후관 29.3㎞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11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열리는 올해 마지막 간담회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각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행부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은 △2025년 11월 공모사업 현황보고 △2026년 경남도민연금 운영 계획 △입현매립지 일원 부지 성토 활용 계획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 대회) 개최 △제16회 김민중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제 ·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 운영 위·수탁 변경 협약 등이다. 특히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 운영 수탁과 관련, 최근 조례 개정으로 운영 적자 시 예산 지원이 가능해진 만큼 노인전문병원이 스스로 경영개선과 자구노력에 나설 수 있도록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란 의장은 “20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남해군 살림살이의 근간인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며 “군민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연말을 맞아 군민과 향우, 전국 기부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남해군은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을 안내하고, 민간 플랫폼 도입 및 전국 단위 홍보 활동을 통해 기부 활성화에 나선다. 남해군은 11월 5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온라인 모금 접점 확대 및 데이터 기반 홍보 강화를 통해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위기브는 간편 기부 시스템, 답례품 관리, 홍보 캠페인 지원, 기부 리포트 제공 등 원스톱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17개 지자체가 약 44억4천만 원을 위기브를 통해 모금하는 등 민간 주도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남해군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보물섬남해한우 정육세트, 멸치·멸치액젓 세트, 자숙 돌문어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설리스카이워크 및 물미해안전망대 체험권 등 체험형 답례품도 호응을 받고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창생플랫폼 2층 콘텐츠홀에서 군내 9개 보육교직원 및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다수의 군의원들이 참석해 영유아들에게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교·화합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와 식사 시간 등이 마련되어 교직원들이 함께 웃고 힐링하며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남해군 어린이집연합회 정혜주 회장은 “보육교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곧 남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오늘만큼은 모두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의 삶에 깊은 울림을 주고, 그 힘이 모여 남해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밝힐 것”이라며 “오늘의 주인공이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