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5월부터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장애인, 아동, 어린이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2025년 함안군 도민안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도민안전교실’은 매년 운영되는 군민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전취약계층은 물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총 16개소, 3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교통·자연재난 등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 23개 영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대처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되어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모두 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F·G·Q·R·V)를 중심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함안군청 세무회계과에서 지방소득세 담당이,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함안군청 본관 1층 마산세무서 이동민원실에서 마산세무서와 함께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방문 신고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인,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가 기한 연장을 신청하고 국세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개인지방소득세도 신고·납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군민의 자전거 교통안전 문화 확산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4일과 9일, 어린이날 행사 및 칠서 청보리·작약축제와 연계하여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5대 안전수칙 홍보, 야간 자전거 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발광형 손목밴드 배부, 군에서 운영 중인 ‘아라씽씽’ 자전거 대여소 위치 및 어플리케이션 사용 안내 리플렛 배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함주공원 어린이날 행사장과 지역 대표축제인 칠서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연령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체감도 높은 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가 높지만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 활동은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성지표 대응의 일환으로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실생활 활용 확대를 위해 ‘우리 쌀·밀 활용 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16일까지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에 걸쳐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쌀과 밀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베이킹 수업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은 밀 호두 타르트와 쌀 호두과자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함안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으로, 우리쌀과 밀 가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함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교육 과정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곡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실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맞춤형 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정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계전문가가 통계적 방법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가구 구성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선정된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함안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일자리 주차도우미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위반사항 점검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문화 확산 및 군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와 계도 활동이 함께 실시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16개소(아파트단지 12, 휴게소 2, 장터 주차장 1, 공설운동장 1)를 중점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방해(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장애인주차구역 2면 침범 또는 2면을 주차면을 가로막는 이중주차) ▲표지 부당 사용(위변조․양도․대여 등)을 점검한다. 군은 단속된 차량의 위법 여부를 확인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적발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107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에 대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경상남도 창업주간(5. 21.~5. 29.)을 맞아 오는 21일과 23일 양일에 각각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과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은 함안군청 1층 종합민원과 로비에서 10시부터 운영되며 함안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퇴직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당일에는 창업 절차, 세무·회계, 마케팅,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23일에는 함안청년센터(다옴나눔센터 3층)에서 창업기초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창업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예비창업자 창업상담교실과 마찬가지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창업주간에 맞춰 운영되며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창업 붐 조성과 외부 창업자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예비창업자 창업상담 교실 및 창업아카데미에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연꽃테마파크에서 '한걸음에 건강, 두걸음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연 늪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연꽃테마파크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함안군민과 함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였으며 연꽃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출발해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누구든 쉽게 참여 가능한 일반 걷기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훈련에서 유래한 유산소 전신 운동인 양손지팡이사용 걷기(노르딕 워킹) 두가지 코스로 각 전문강사의 인솔 하에 진행됐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걷기 참가자들에게 하마니 인형탈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함안체육관 주경기장에서 ‘한아름 건강마당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경남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토피‧천식‧심뇌혈관질환예방·치매·정신보건·비만·금연·절주·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과 관련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며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접수 등록 시 체험쿠폰을 배부하여 7종의 홍보부스를 중 5개 이상의 부스체험을 한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0여 명이 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9일 함안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곽세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안형 복지건강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제안했다. 곽세훈 의원은 함안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32%, 독거노인 비율은 12%에 달한다며, 이러한 초고령화 현상은 지역공동체 유지와 마을 안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기존의 복지 인력과 행정 역량만으로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와 노인의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문제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실질적인 해법으로 『함안형 복지건강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제시했다. 기존 보건지소, 진료소를 리모델링하여 어르신 돌봄·문화센터로 전환해 권역별로 조성하고, 이 센터를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지역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공과 민간·주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을 제안했다. 곽세훈 의원은 “함안형 복지건강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에게 의료, 복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존엄한 삶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며, “이
경남일간신문 | 지난 9일 함안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이산 군립공원 지정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백이산은 꽃무릇과 편백이 어우러진 숲길과 공룡 발자국 화석 등 함안을 대표하는 귀중한 자연유산임을 강조하며, 함안군의 기본적인 시설관리만으로는 백이산이 가진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충분히 보전하기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에 백이산이 가진 우수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 백이산을 군립공원으로 지정 ▶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 ▶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구성 ▶ 공룡 화석을 활용한 생태교육 콘텐츠 도입 등을 제시하며, 백이산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우리 군의 대표 명소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문석주 의원은 “관광 개발 타당성 조사와 환경부 국토환경성평가에서도 백이산 권역은 높은 잠재력과 생태적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며, “백이산을 군립공원으로 지정할 경우,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훼손을 방지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도 더욱 확대될
경남일간신문 |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은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합니다.’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만호 의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군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만호 의장은 조근제 함안군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박영선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경남일간신문 | 제31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곽세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백이산은 꽃무릇과 편백이 어우러진 숲길과 공룡 발자국 화석 등 함안을 대표하는 귀중한 자연유산으로 백이산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우리 군의 대표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 백이산을 군립공원으로 지정 ▶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 ▶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구성 ▶ 공룡 화석을 활용한 생태교육 콘텐츠 도입 등을 제안했다. 곽세훈 의원은 우리 군의 초고령화로 기존의 복지 인력과 행정 역량만으로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와 노인의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문제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실질적인 해법으로 기존 보건지소, 진료소를 리모델링하여 어르신 돌봄·문화센터로 전환해서 권역별로 조성하고, 이 센터를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지역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안형 복지건강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행정
경남일간신문 | 함안향교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가 11일 오전 10시 함안면 봉성리 함안향교(전교 조권제) 대성전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그의 유교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공자의 제자 등 성현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것으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봄·가을 두 차례 거행되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서는 함안군수가 초헌관을, 조영제 도의원이 아헌관을, 이순응 가야읍장이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향교의 석전대제는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향상하고자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위험간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정돈되고 쾌적한 도시 미관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대상은 폐업, 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훼손으로 추락·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 토지소유자 동의 없이 설치된 무연고 간판 등이며, 오는 5월 29일까지 건물주나 영업주, 건물관리자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현장방문 조사와 적정성 검토를 거쳐 철거대상을 확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파손 간판부터 우선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풍수해 발생 시 간판 낙하로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무연고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면서“ 무료 철거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