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8일 11시 장유중앙공원 일대에서 김해여성폭력상담소네트워크(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지원시설)와 김해서부경찰서와 함께 ‘폭력없는 행복한 가정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예방 및 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했다. (사)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하경숙 소장은 “휴가철을 맞이 하여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민관경 연대캠페인을 추진 했다”며 “앞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여성폭력상담소 네트워크는 김해에 있는 여성폭력관련시설이 연대한 단체로 김해여성의전화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김해성폭력상담소가 참여하며, 작년 9월 25일 생매매 추방주간(9. 19 ~ 9. 5)을 기념 하여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민관경 연대 캠페인을 실시 한바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지난 17일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단장 이철성)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김성율 어르신(95세)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뜻깊은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해시 진영하모니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통상 유족에게 전수되는 것과 달리, 생존 서훈자 본인에게 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육군본부 조사단이 직접 유공자 거주지를 방문하여 이뤄졌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명예를 회복시키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수여식은 39사단 군악대의 엄숙한 연주로 시작하여 훈장 전수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숨은 영웅에게 존경을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방부는 6·25 참전유공자의 공적을 발굴하고 훈장을 찾아주기 위해 육군본부 내에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의 노력과 김해시의 ‘내고장 영웅찾기 캠페인’ 간의 성공적인 협력으로 생존 서훈자를 발굴하여 본인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수여할 수 있었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김성율 어르신은 6·25 전쟁 당시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8월 1~7일) 행사인 ‘모유수유 Week! 함께해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수유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8월 첫째 주를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 기간 시는 임산부와 모유수유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으로 ▲행복한 첫걸음 모유수유 적기교육(1대1 맞춤상담) ▲도전! 모유수유, Mom건강 육아 교실 ▲도전! 모유수유, 함께하는 다짐(모바일 챌린지)등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모유는 아기의 건강한 발달에 가장 최적화된 영양 공급원으로 성장 발달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면연력을 높이고 모자간 정서적 유대, 산후 우울증, 산후 비만 등을 예방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모유 수유는 아기의 건강은 물론 산모의 회복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영유아 특화 보건소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모유수유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8일 김해시 일원에서 김해시와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봉황대길 역사·문화 투어 △김해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 방문 △간담회와 네트워킹(오픈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역 청년들은 지역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밀양 청년들은 특히 침체일로를 걷던 구도심이 청년 창업가와 주민들의 협력으로 활기를 되찾은 봉황대길(봉리단길) 투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청년 상인 박영호(41)씨가 운영하는 ‘WIYP 종이상점’은 독특한 재생종이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고 가야사 누리길 코스 중 하나인 봉황대공원에서는 가야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산책로를 체험했다. 이어 김해청년다옴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김해청년다옴 내 주요 공간들을 둘러본 후 내년 7월 개관을 앞둔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손대성 김해시 청년
경남일간신문 |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18일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소득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되는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다만 혼잡,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21일부터 1주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홍 시장은 이날 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지급 공간과 인력, 동선, 전산 시스템 등 준비사항 전반을 확인했다. 김해시는 지난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며 1인당 최소 18만원부터 최대 53만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김해시의 경우 온라인 신청은 김해사랑상품권 앱과 신용(체크)카드 앱·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용·체크카드는 은행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읍면동별 ‘찾아가는복지팀’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nbs
경남일간신문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김해시민도예대학 4기생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4기 도예대학은 지난 4월부터 15주간 시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이론, 실습, 견학, 전시 등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2022년 개설한 도예대학은 올해까지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수강생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0대 한 참여자는 “도자기는 물레로 제작해야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손으로 빚어도 정교하고 섬세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50대 한 수강생은 “아이들이 장성하고 빈둥지 증후군을 겪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내가 꿈꾸던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취미를 갖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4기 수강생이 제작한 작품 200여 점은 ‘처음’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원도심 어린이집들이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세대, 이웃, 다문화 공존을 핵심 가치로 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18일 김해시에 따르면 원도심 지역 어린이집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육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도심 4개 어린이집은 돌아가면서 매주 1개소씩 김해시 동부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전통놀이를 즐기고 꽃을 가꾸며 유아들에게 어르신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또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열린 교육을 위해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도록 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접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문화적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다전어린이집 최효분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을 비롯한 원도심 어린이집들이 세대와 이웃, 문화를 아우르는 보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한림면 소재 안명초등학교 재학생들이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 여름계절학교 나눔장터 수익금 83만 1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 부지 내 텃밭을 이용하여 재학생들이 토마토, 오이, 가지, 깻잎, 방울토마토, 매실 등을 재배하여 수확한 농산물들로 나눔장터를 열었는데, 특히 매실은 수확 후 아동들의 작은 고사리 손으로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만든 매실청이 인기가 좋아 완판됐고, 학교 곳곳에 심은 해바라기도 만발하여 여름 한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26일 개최된 나눔장터는 지역주민,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리에 마쳤으며, 나눔장터로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으로 마무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함께 기탁식에 참여한 안명초등학교 학생회(회장 박지우, 부회장 조혁, 이서화)는 ‘친구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열심히 물도 주고 했던 결과가 잘 나와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주희 한림면장은 ‘행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노담밴드와 함께하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13개소 만3세 ~ 5세 유아 223명을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및 동화 내용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누기, OX퀴즈 등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배우고, 유아가 신체 놀이 활동, 동요 및 율동 등을 통해 움직이고 체험하며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해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영유아·청소년은 흡연의 인식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청소년 및 성인 흡연율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산하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사형 꿈 찾기 진로 기본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단계별 진로성장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기본교육은 청소년들이 ‘무엇이 되겠다’는 명사형 꿈이 아닌, ‘무엇을 하는 사람’이라는 동사형 꿈의 개념을 중심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기이해, 흥미탐색, 가치선택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명보다 자신의 행동과 성향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의 중요성을 체험하며,“이제는 ‘무엇이 되겠다’가 아니라,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가’를 고민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기간(7~8월) 동안 총 3단계에 걸쳐▲자기이해 기반의 진로탐색 활동▲진로연결 실천미션 수행▲‘나의 동사형 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진로성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치희 관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정의하고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라며,“앞으로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김해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교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시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하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각 참여기구의 활동 소개 및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하도(AR피구)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김태훈)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기관의 위원들과 소통하며,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청소년자치기구 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화합 축제 '불암동 정겹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 소통 콘서트 ‘불암마을 이야기’ ▲ 불암 주민 끼자랑 ▲ 정겹데이 밥상토크 ▲ 불암시네마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린 도시재생 성과 영상은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를 알기 쉽게 전달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주민 자치 동아리 공연과 불암동 퀴즈 프로그램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진례면 청년회(회장 송두혁)는 17일 진례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나눔 수박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생단체, 기업체, 주민이 함께하는 진례면의 대표 행사로 산지에서 우수한 수박을 가져와 시식하고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기탁,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에 사용한다. 송두혁 청년회장은 “사랑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선 진례면장은 “청년회와 특히 적극 협조해 주신 진례면기업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진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BNK경남은행의 기부로 조성한 주촌면 무지개공원 맨발산책로를 17일 시민에 개방했다. 이를 기념해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BNK경남은행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맨발산책로는 BNK경남은행 기부금 5,000만원을 투입해 생명력이 강한 고사리 잎을 형상화한 250m 길이 마사토길과 세족장, 퍼걸러, 벤치 같은 편의시설을 갖췄다. BNK경남은행은 인근 주촌선천지구 도시바람길숲 맨발산책로에도 2,000만원 상당의 세족장과 먼지털이기를 기부했다. 김 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부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따뜻한 나눔으로 조성된 무지개공원 맨발산책로가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 건강 증진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17일 부곡동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혹서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과 현장 근로자 폭염 대응 실태,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조치 철저를 당부했다. 이날 시는 작업 전 온열질환 민감군(취약자) 관리사항과 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하고 깨끗한 물 공급 ▲실내․외 작업 시 에어컨 등 냉방․통풍장치, 휴게시설(쉼터), 그늘막 설치 ▲적정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즉시 119신고)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위주로 점검했다. 또 휴게쉼터에 비치된 온도계, 혈압측정기, 휴대용 온도측정기 등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동작해 보며 근로자 안전을 살폈다. 홍 시장은 “공사 일정도 중요하지만 폭염 특보 시 과감하게 실․내외 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보다 집중해 달라”며 ”혹서기 동안 공사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대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