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제3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19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배출한 수료생들은 정원 조성·관리 등의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단성묵곡 및 둔철 생태숲 등 공간의 정원을 활용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승화 군수는 “시민정원사 양성은 군민이 직접 도시 녹지 조성에 참여해 지역 생태 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곳곳에서 정원문화 확산의 핵심 주체로 활동할 수료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신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직업탐색 프로그램 ‘뚝딱뚝딱 공작소’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단성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운영은 실습 중심의 제작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안전교육 △목재 종류 및 도구 이해 △소노클링 도구 제작 과정 안내 △사포질 △오일 마감 △포장 등 목공예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자신만의 목공 도구를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결과물을 완성하는 뚜렷한 성취감을 경험했다.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신안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3 요가 프로그램,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특강, 2026년 희망담은 소원트리 만들기 등을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정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등록회원 및 가족 20여 명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 사업을 돌아보는 작품 전시회, 특별한 시상식, 고마운 이에게 전달할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작품 전시회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캘리그라피, 도예 등 다양한 소재로 1년간 개개인의 삶과 회복의 여정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성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립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6년 상반기 산엔청 마실장터 입점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과 생산지를 둔 생산자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생산시설을 갖춘 가공업체다. 입점 품목은 산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임산물과 지역 내 농·축·임산물을 사용한 가공식품 등이다. 희망 농가는 입점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산엔청 마실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주차장(단성농협 맞은편)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매출액이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성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Ⅰ그룹에서 Ⅳ그룹으로 나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산청군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추진,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향상, 하수관로 유지 및 악취 저감, 탄소중립 실천 등 노력의 결과 56개 지자체 중 3번째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우수상) 선정으로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위해 하수도 수준 향상과 함께 공중위생,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주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내년 215억원을 투입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10개 지구)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새가족 효도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엔청청년연대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활동은 마을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돌봄 지원, 자원봉사자 간 유대감 강화,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웃 공동체 의식 회복 등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4회 이뤄졌다. 상반기에는 어르신 대상 음식 나눔 봉사, 하반기에는 마을회관 내부 청소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일회성 봉사가 아닌 마을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익은 물론 봉사자 간 유대감과 주민 간 소통이 확대되면서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통합적 지역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3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산청선비대학 20주년 기념식 및 제20회 수료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선비대학 역대 학장 등이 참석해 20주년을 기념하고 45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인문 기반을 다져온 헌신과 참여를 기리기 위해 20년 동안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3명)에게 군수표창을, 18년간 참여한 교육생(4명)에게 군의장표창을 전달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청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6년 개설한 산청선비대학은 남명 조식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상국립대 부설 남명학연구소가 교육을 맡아 관·학·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난 20년간 약 1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한문고전 강독, 유교 경전 학습, 인문학 특강 등 이론 교육과 선비문화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문화 이해와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은 올해 말까지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매출 70억원 달성에 따른 고객 감사와 연말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쌀, 계란, 고구마, 산청흑돼지, 약초류, 벌꿀, 곶감 등 다양한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대규모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5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주민 포럼’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전문가, 마을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의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안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포럼에서는 김성용 국립경국대 교수가 ‘2025년 3월 전국 동시다발 대형산불 원인과 대응’에 대한 강연을 통해 산불의 구조적 위험 요인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단성면 김영태 관정마을 이장이 2년간 불법소각을 중단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한 마을 사례를 소개해 주민 중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문흥진 의령소방서 팀장이 농촌마을 맞춤형 안전체계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직접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워크숍 ‘산불예방 아이디어 100’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불 예방의 가장 강력한 예방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으로 이는 안전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된다”며 “주민들의 실천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복구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연간 활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또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올해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이 회복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런 열정과 노력이 산청군을 더욱 밝고 건강하게 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일 이승화 군수가 단성면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작황과 재배 과정 등을 살폈다. 또 산청콩작목연합회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특히 콩콤바인 시연과 함께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작업하며 수확하는 체험도 가졌다. 산청군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올해 논콩 재배면적을 지난해(87㏊)보다 180㏊ 규모로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승화 군수는 “논콩은 벼 재배 중심의 농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기상 여건 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일 큰들마당극마을 까망극장에서 지역 문화체험 일환으로 마당극 ‘찔레꽃’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역에서 제작·운영하는 문화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지역 정체성 강화와 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 자활참여자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이용장애인 120여 명은 동의보감을 소재로 한 찔레꽃을 관람하며 삶·건강·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심리적 재충전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긍정적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과 연계해 정서 회복과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홍보마케팅 강화 교육’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50시간 운영됐으며 48명(수료 23, 이수 25)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활용과 동영상 편집, 법률 지식, 농산물 판매 성공 전략, 상표권, 인쇄 개념 이해 및 활용, 농산물 브랜딩, 농산물 홍보 방법 등을 배웠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승화 군수와 김수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열어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승화 군수는“산엔청쇼핑몰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한 먹거리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합리적 가격 책정에 신경 써준 입점자들 덕분이다”며 “이번 교육이 온라인 시장 개척과 상품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전국 임도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임도시설 시공 기술을 선진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의 적절성, 재해안전성, 활용성, 유지·관리, 기타 우수성 등을 점검한다. 산청군은 지난해 신설한 신안면 갈전리 간선임도(약 1.87㎞)가 절·성토 사면 최소화, 사면 녹화상태, 안정적인 종단경사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절·성토 사면 최소화를 통한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과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다양한 야생동물 생태 통로 조성 등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임도를 조성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이 임도 설계·시공 능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경영 활성화와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