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12월 5일 금요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프로그램 및 우수사례(청소년) 부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격증 과정, 직업체험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운영을 통해 참여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부터 체계적인 사회입진입까지 돕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삶을 설계하다-자립과 직업을 향한 첫걸음'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 5월 센터에 등록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확고히 설정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학교 밖 청소년 자치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인식 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우수사례(청소년) 부문에서 수상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주현지)는 12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권기오 단원(산골애 대표)이 청소년상담 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단원은 2009년부터 14년간 위기청소년 발굴과 통합적 지원을 실천하며, 지역 청소년안전망 강화에 앞장서 왔다. 과거 요식업 봉사단체를 이끌며 공익 활동을 펼친 그는 현재 개인 후원을 통해 직접 만든 영양죽과 식료품(반찬, 국, 라면 등)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경제적 후원, 청소년축제 참여, 캠페인 운영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청소년복지 모델을 실천하고 있으며, 관련 협의체 및 정책 포럼에도 꾸준히 참여해 민관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현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권기오 단원의 꾸준하고 헌신적인 활동은 지역 청소년복지의 핵심 기반이 되어 왔다”며 “이번 표창은 그의 진정성과 실천력을 공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거제 고현시장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다시 한번 활기를 더한다. 오는 12월 9일과 11일,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장터와 리을상권 리본플라자 버스킹존에서 특별 연말행사 ‘흥터지는 스트릿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사장 최성호) 주최, 거제시 후원으로 개최되며, 전통시장과 리을상권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거리형 축제로, 공연·체험·시식·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장터 10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의 하나로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장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지며, ▲귀치료 체험 ▲타로 체험부스 ▲떡국 무료 시식(12:00~14:00)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품바 공연 ▲장터노래자랑 히든싱어를 찾아라 1부·2부 ▲가수 김선빈·최주현의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시장 일대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 11일에는 장소를 리을상권 리본플라자 버스킹존으로 옮겨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축제가 이어진다. ▲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겨울철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3,300여 명이다. 지역별 전담 방문 건강관리 사업 간호사 6명이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전화·문자로 한파대응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랭질환 예방 수칙 안내문 및 방한 물품을 제공하며 안부 확인 등 한랭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은 △기상 상황 확인하기 △야외활동 자제 △따뜻한 장소 휴식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수도관 동파예방 △주변 이웃 안전살피기 등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한랭질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 상문동 공동육아나눔터가 거붕백병원과 함께 운영한‘바른자세 바른성장’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11월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성장기 아동들이 흔하게 겪는 발·발목 불균형, 척추측만증, 거북목, 라운드숄더 등 주요 체형 문제의 예방과 개선을 목표로 했다. 참여 아동들은 거붕백병원 물리치료사 겸 사회복지사의 지도를 받으며 발아치 점검, 기초 체형 이해,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및 코어 근육 강화, 목·어깨 스트레칭, 생활 속 자세 교정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체형 관리 교육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군(12세)은 “평소 스마트폰을 많이 봐서 어깨가 구부정했는데, 선생님이 알려준 스트레칭을 따라 하니 훨씬 시원하고 자세가 펴지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육자 B씨는 “성장기에 아이 자세가 걱정됐는데, 전문가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아이가 스스로 자세를 관리하려는 모습을 보여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주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올바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4일 보통교부세 산정 통계의 정확성 확보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통계지표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통계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에 중요한 재원인 보통교부세 산정 구조와 그 기초가 되는 통계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통계지표 담당자들의 책임 있는 자료 관리와 정확한 입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계지표 담당자들이 보통교부세 산정과 통계의 연관성을 보다 분명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확한 통계 입력과 관리를 통해 재정 운영의 기초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보통교부세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통계 지표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통계 자료 관리 체계를 더욱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Ⅱ그룹(20만 명 이상) 중 5년 연속 ‘B등급(우수)’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수도법 제23조의2(수도시설의 운영·관리 실태점검) 및 제62조(지휘·감독)의 관련 규정에 의거 전년도 통계상의 급수인구 등을 고려하여 6개 그룹으로 분류, 상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이 가능하도록 전체 3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실태점검을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됐다. 거제시는 전국 167개 기관(지방상수도 160개 수도사업자, 광역상수도 7개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에서 ▲상수도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수도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며,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위회 위원 등 24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미·중 경쟁 심화, 북한 핵 고도화, 대형 산불 등 국내외 환경이 매우 어렵고 힘든 시기였음에도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를 빌려 2025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애 써주신 모든 위원님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026년에도 국제적인 불안 정세는 지속될 것이며, 예측하기 어려운 신종 위험 요소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군인 사칭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홍보를 적극 협조하기로 논의했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거제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통합방위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 지역 주민 신고망을 강화하는 등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동절기 대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다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일, 경남관광재단 주관으로 일본 크루즈 선사인 산스타라인 관계자와 오사카 소재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한 인바운드 마케팅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일본 시장에서의 거제 관광자원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제시를 방문해 대표 관광명소인 매미성과 거제식물원을 둘러본 뒤, 통영으로 이동해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했다. 경남관광재단과 산스타라인은 올해 5월부터 경남 관광자원의 일본 시장 적합성을 검토하며 수차례 실무 논의를 이어왔으며, 7월에는 최초로 경남에서 2박을 체류하는 크루즈 관광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산스타라인은 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팬스타 미라클호’를 주 3회 정기 운항하는 대표적인 한·일 크루즈 선사로, 올해 11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사카에서 출발해 거제–통영–부산을 여행하는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향후 일본 관광객의 거제 방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인바운드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새마을지도자대회(회장 권수오)가 지난 12월 2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각 단체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포상 수여식에서는 뛰어난 봉사 정신을 발휘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특히 대통령표창은 새마을지도자사등면협의회 최형철에게, 국무총리표창은 옥포동새마을부녀회 윤계숙에게,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 강순천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도 총 60여 명의 지도자들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권수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각 단체에서 거제시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경상남도새마을회 윤원섭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거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호근 행정국장과 신
경남일간신문 | 지난 12월 3일, 하나로컨벤션 거제온새미로뷔페 해당화 홀에서 ‘2025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송년의밤’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거제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선수, 지도자, 고용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옥주원 거제시 문화관광국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과 지역 시의원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포상금 및 장학금 수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기업에 대한 감사 표창과 유관기관의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과 거제경찰서장의 감사장 전달도 이어졌다. 또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격·댄스스포츠·육상 종목 선수들에게 포상금이 전달됐고, 장애인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도 수여됐다. 이번 장학금은 NH농협은행, 상공회의소,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삼양건설, ㈜삼녹, 거제산림조
경남일간신문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올해 진행한 ‘모두를 위한 모두를 잇는 성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든 아동·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평등하게 성교육을 제공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과 존중 기반의 성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18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200명의 아동·청소년과 10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생명존중, 경계존중, 디지털성교육, 교제폭력 등을 주제로 보드게임·도미노·역할극 등 네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능동형 교육 방식을 통해 이해도와 참여도를 크게 높였다. 손영순 소장은 “인터넷과 SNS 사용 증가, 비대면 관계 형성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아동·청소년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건강한 성문화와 올바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인식하게 되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학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문화정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12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문화 대전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사)문화강국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사람이 머무는 지역, 콘텐츠가 순환하는 국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3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며, 지역문화의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이 맡아 그동안의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짚고, 새롭게 수립된 3차 기본계획의 비전·목표 및 주요 추진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김도일 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패널로는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김재준 국민대학교 교수 ▲김영실 극단 예도 부대표가 참여해 지역 현장의 경험과 문화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거제시 문화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지역문화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시청 각 부서 출입구에 ‘지속가능발전목표이행 부서현판'을 부착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판은 지속가능발전지표를 담당하는 35개 부서 출입문에 부착되어, 이 부서가 어떤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방침이다. 거제시는 이번 엠블럼 부착을 통해 △ 부서별 지속가능발전 이행 책임성과 역할 의식 제고, △ 직원들의 SDGs·지속가능발전지표에 대한 이해 및 업무 연계 강화, △ 시민에게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시각적으로 알리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시정 전반에 걸친 과제이며, 모든 부서가 자기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움직여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엠블럼은 각 부서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부서’임을 선언하는 상징이자 약속으로, 앞으로 지표 관리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3일 호텔리베라 거제에서 제4기 거제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시정발전 전략과 주요 정책 수립을 지원할 전문가 27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정책자문단은 ▲조선·해양 ▲경제·고용 ▲산업·안전 ▲도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거제시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거제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시각과 제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위원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분야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정 주요 과제에 대한 분석·자문을 강화하고, 포럼과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 논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