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12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개인 및 단체와 공공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사회 민ㆍ관 협력 청소년안전망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관 및 서비스를 지원ㆍ연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복지, 발견·구조, 의료·법률, 상담·멘토 4개의 하부지원단 54명을 구성해 각 분야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하부지원단 중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는 2012년부터‘사랑의 목욕탕’협약을 통해 매년 위기청소년에게 무료 목욕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든든한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법률사무소,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멘토 등 4개의 하부지원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의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활동 계획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5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사업에는 ▲상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체력과 인지 향상을 위한 몸이 튼튼 머리가 똑똑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교육 ▲통영소방서 연계 소방안전교육 ▲경남에너지 연계 가스안전장치 무상보급 ▲치매환자 대상 낙상예방교육 및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지원 등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올해 사업이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2026년 신규사업으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배회·실종 안전 모의훈련’을 실시해 치매환자 배회 실종에 빠르게 대처하는 등 더욱 알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무상으로 설치한 가스안전장치의 사후관리 유지를 포함한 치매안전 환경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내년 사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통영예술창작학교: 독립출판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독립출판물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출간 기획서 작성, 편집 실습, 표지·내지 디자인, 인쇄 발주, 지역 독립출판사 설립 과정 등 실제 출판을 위한 단계별 실습을 경험했다. 또한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16권의 독립출판물이 공개됐으며, 일상, 기록, 취향, 디자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간된 출판물은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중 주목할 작품으로는 '엄마와 함께 춤을', '통영에 1년살기 하러 왔습니다', '오늘도 식탁일기' 등 특히 통영 시민이자 작가로서의 시선이 잘 담겨있는 3종이 소개됐다. '엄마와 함께 춤을'의 저자 연가희는 엄마와 떨어져 통영에서 생활하며 겪은 모녀 관계의 갈등과 이해의 과정을 여행 에세이로 담았다. 그녀는 “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소속 단체 임원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2025년도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 2025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2026년 주요사업 계획(안)을 의결하고, 2025년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내년도 주요사업 방향 및 통영시 여성단체의 발전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명숙 회장은 “2025년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전몰군경미망인 위로행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양성평등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와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2026년에도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단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역할을 넓혀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개 단위단체 5,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통영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전반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최근 증가하는 하수관 막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중앙시장 일대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이 하수 시스템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리고, 하수도 역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물티슈, 음식물 쓰레기, 폐기름 등의 잘못된 배출 행위를 근절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활동은 ‘물티슈는 쓰레기통으로, 음식물은 전용 수거함으로, 폐식용유는 굳혀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등 각 폐기물별 올바른 처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핫팩을 함께 증정하며 홍보 효과와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생활하수는 관리만 잘해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지난 11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지원 및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필수연계기관인 경찰서, 교육지원청, 보건소, 지방고용노동청, 보호관찰소, 복지관 등의 위기청소년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자급 회의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실적과 청소년 관련 추진 사업 등에 대하여 공유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각 기관별 담당 역할 구분 및 사례개입 방안, 관련서비스 정보 공유 및 연계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의 적극적인 발굴과 조기 개입,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함께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및 교육 등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도남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시 담당자,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 및 돌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수행기관인 도남사회복지관의 주요 성과 발표를 통해 통영형 통합돌봄 사업의 정량적, 정성적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후, 현장에서 활동하는 돌볼활동가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는 순서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2025년 11월 기준 ▲주거분야 ▲보건의료분야 ▲일상돌봄분야 ▲지역돌봄분야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등 5개 핵심 영역에서 총 2,068명의 시민에게 5,202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은 통영시의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 공동체를 실현하는 통영형 통합돌봄모델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통영산림조합이 참석했다. 이유섭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최근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 증가 등에 따른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원인별 예방강화 및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산불 대응 및 홍보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등에 각 기관별 공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산불없는 통영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11월 개최된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에서 소속 3가족이 활동 우수가족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 2013년부터 활동한 신경자 씨 가족은 경상남도 내 가족봉사단에서 10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한 가족에게 수여되는 가족봉사단 공로상을 받았으며, 2년 이상 성실하게 활동해 온 김종욱 씨 가족과 박현영 씨 가족도 각각 창원대학교 총장상과 경상남도가족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통영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에서 진행한‘우리가족은 에코히어로’사업에 16가족, 51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름에 걸맞게 ▲지역 내 환경 정화활동 ▲섬 플로깅 ▲찾아가는 환경캠페인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와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안마 및 말벗 봉사와 지역축제에 재능기부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그 활동반경을 넓혔다. 한편 통영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환경보호, 취약계층 돌봄,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재단법인 동헌장학회는 지난 9일 통영시에 저소득가정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따뜻한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려레미콘 강종학 대표와 김경민 본부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헌장학회는 지난해 11월 29일에 이어 올해에도 3,000만원의 장학금을 연속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종학 ㈜한려레미콘 대표는 “학생들이 환경의 제약 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탠다”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의 미래를 위해 귀한 뜻을 모아주신 재단법인 동헌장학회와 ㈜한려레미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여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동헌장학회는 강진용 이사장의 뜻에 따라 2004년 설립된 이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복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제3회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우수사례’에서 경상남도 내 유일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추진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추진내용의 실용성, 운영의 우수성, 활용성과 탁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총 5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통영시는 주민 수요 기반의 실증적 서비스 기획, 안정적인 운영관리 체계 구축, 지역 생활여건 개선 기여도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사량, 한산, 욕지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IoT 생활안전서비스, 스마트 버스쉘터, 생활안전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해 고령자와 도서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안전망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범 운영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재난·재해 방송수신, 긴급 호출, 움직임·조도 센서를 활용한 사용자별 생활패턴 분석 기능 등을 고도화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산업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 해 동안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개인,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통영시가 수상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선정되며,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국민 공개 검증, 문화체육관광부 공적심사까지 모두 통과해야 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이러한 엄격한 절차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국제ㆍ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확대,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와 스포츠 기반 자원 활용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 프로 스포츠단을 통한 통영시 브랜드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민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산업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 해 동안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개인,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통영시가 수상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선정되며,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국민 공개 검증, 문화체육관광부 공적심사까지 모두 통과해야 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이러한 엄격한 절차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국제ㆍ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확대,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와 스포츠 기반 자원 활용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 프로 스포츠단을 통한 통영시 브랜드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ㆍ윤리교육 및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소방ㆍ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기능을 소개하고, 공동주택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소방활동에 대해 다양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부분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에서 아파트 주민 간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의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니,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의 윤리의식 및 전문성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 통합서비스분과에서는 지난 9일 관내 두룡초등학교 3학년~ 6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나눔 교육’은 통합서비스분과 소속 분과위원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학년~ 6학년까지 총 4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 학급별로 분과위원 1명씩을 배치해 통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나눔 활동들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누비키링만들기 체험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결과물을 나누며 일상 속 나눔의 실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공감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나눔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뿐 아니라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과 사회참여교육 강화와도 맞물려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