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2일,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방찬섭)과 지역농협이 협력해 ‘창녕군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기획전으로 운영되며, 창녕산 햇마늘과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집중 홍보·판매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옥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방찬섭 원예조공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햇마늘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창녕군은 대표 농산물인 마늘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판촉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햇마늘을 비롯해 깐마늘, 풋고추, 토마토, 미나리, 파프리카, 가시오이 등 7종의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5~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조직으로, 관내 생산농가 조직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도천면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농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도천면과 군청 행복나눔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늘을 캐고 옮기는 등 농가의 적기 수확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최근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사짓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윤희정 면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 예산 확보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방안 등을 건의하기 위해 성낙인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을 찾아 ▲고암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21억 원 ▲계성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92억 원의 국비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방재정국에는 ▲대지면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 19억 원 ▲계성 명리마을 오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이방 석리지구·장마 강리지구 침수피해 개선사업 14억 원 등 총 48억 원 규모의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으며,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고암 청간저수지 정비공사 25억 원 ▲남지교 북단사거리 판넬식 보강토옹벽 정비공사 21억 원 ▲이방 내동소하천 정비사업 20억 원 등 총 66억 원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을 찾아, 강화된 외국인 체류자격 단속으로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된 현장 상황을 전달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절차 간소화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과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는 지난 21일 남지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축제 관계자 및 행정지원 근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창녕 남지유채단지에서 열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되짚고, 접수된 불편사항 및 민원, 개선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봄 가뭄과 이상 한파로 인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져 전년보다 14일가량 연기된 시점에 개최됐지만, 개화 기간 동안 약 133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흡인력을 입증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술대회,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태권도 시범, 동춘서커스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체 유채단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2행사장에 어린이 놀이터, 체험 부스, 문화 공연, 푸드트럭존 등을 확대 조성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창녕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울릉도·독도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영토의 소중함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의 역사와 국제법적 근거,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논리 등을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영토 수호에 있어 국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취약지역 120개소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사태 예측정보 제공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군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대응해 나가겠다”며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군민 여러분의 신속한 대피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최영호 부군수가 노단이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수장 내 주요 시설물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예방 활동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현장에서 정수장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치와 사전 예방대책을 지시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전통시장, 요양병원, 공연장,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90개소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출입제한, 사용중지, 위험구역 설정 등의 긴급 조치를 시행한 뒤 신속한 보수·보강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공경문화 확산을 위한 ‘효 편지쓰기운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간 사랑과 감사의 정서를 나누고, ‘효’ 정신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청소년수련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벌여 200여 명의 주민들이 효 편지쓰기운동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진정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우수 편지 15편을 선발하여 오는 5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김봉희 부녀회장은 “이번 편지쓰기운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생산한 수박 100통을 창녕군 장애인복지회관 등 관내 7개 시설에 전달하며, 총 800여 명의 이용자와 거주자에게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눔한 수박은 ‘양액 행잉배드’ 방식의 수직 재배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것이다. 기존 포복 재배는 허리를 굽혀야 하는 등 작업자의 부담이 컸으나, 수직 재배는 자세가 편리하고 작업 능률이 높으며, 통기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줄어드는 등 장점이 많다. 수박은 지난 2월 26일 정식 후 5월 16일에 수확된 것으로, 일반수박, 흑피수박, 노란수박 등 3가지 품종이며, 평균 무게는 5kg,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으로 식감과 품질 모두 우수하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는 청년농업인과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기반의 새로운 재배 기술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범포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며 농업의 따뜻한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지역 회원들과 함께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및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하절기를 앞두고 헌혈 참여가 저조해지는 시기를 대비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창녕군 공무원과 지역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창녕군보건소와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지역 회원 등 40여 명이 동참해 거리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69명이 헌혈에 직접 참여했다. 성낙인 군수는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서 헌혈 운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