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우수건축물 발굴 및 건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건축문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이해 참신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학생공모 부문을 마련하여 창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앞서 시는 각 부문별 출품된 작품들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지역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작품 심사했으며, 최종적으로 2개 부문에서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축 및 학생공모 부문 대상인 ▲건축사사무소 시토에서 설계한 ‘창원도서관’ ▲경남대학교 학생이 설계한 ‘Art museum of Harmony’ 외 선정된 10작품에 대하여 수상자들에게 상패 등을 수여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건축인과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통해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선정된 작품에 대하여 시청 및 구청별 순회 전시할 계획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9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목표로 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명사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행사다. 이 캠페인은 나눔 문화의 확산을 기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나눔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며, “창원시민 모두가 나누는 기쁨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창원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나눔 캠페인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상도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은 12월 2일 오후 3시, 창원광장에서 온도탑이 설치된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4일 훈맹정음의 날을 맞아 29일 마산회원구청에서 시민 대상 우리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하는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두 가지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은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과 ▲‘찰칵! 새로고침 우리말 공모전’으로 나뉘었으며, 총 11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국어학 전문가 4명이 맡아, 적합성, 확장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에서는 구○○(50) 씨가 ‘깔롱’을 멋글씨로 표현해 으뜸상(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깔롱’은 옷매무새 등을 신경 쓰며 멋을 부린다는 뜻으로, 경남 지역의 정서를 잘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마음벵이’, ‘허새비’, ‘하암’, ‘단디’ 등 지역 토박이말을 활용한 작품들이 버금상에 선정되며 창원의 토박이말을 시민들에게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찰칵! 새로고침 우리말 공모전’에서는 송○○(16) 씨가 창원시가 제시한 15개 새로고침 우리말을 일상 속에서 찾아내어 바르게 제시한 8개 항목으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9일 성산구 신촌동에 소재한 창원시 자원순환시설에 페스터스 응에노(Festus Ng'eno) 케냐 환경부 차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케냐 환경부 차관이 부산에서 개최 중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 회의 참석 후, 창원시의 우수한 자원순환시설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소각, 재활용, 음식물, 음폐수 바이오 시설에 방문하여 시설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한 후 현장 견학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페스터스 응에노(Festus Ng'eno) 케냐 환경부 차관은 “이번 시설 견학을 통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식견이 높아진 것과 더불어, 장래 케냐의 폐기물 처리시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폐기물을 자원화 및 에너지화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꼭 필요한 시설로서 케냐에서도 하루 빨리 이러한 시설이 설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에서 청년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시, 통영시청년센터, 청년문화의거리사업 추진팀의 지원을 받아 총 17개 동아리와 60여 명의 동아리원들이 참석, 자신들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청년동아리 ‘어쿠스틱아일랜드’와 ‘팝콘’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자신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이 주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사회 문제 해결, 문화예술, 문학 연구, 지역사회 봉사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역할이 사회에 미치는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행사에서 소개된 주요 활동으로는 ▲텀블러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커피점 소개와 웹지도 제작 ▲통영 맛집을 손수건으로 창의적으로 소개하는 프로젝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빵 나눔 및 이미용 봉사 ▲통영 지역 대표 음식을 그림으로 그려 만든 달력 ▲청년들의 운동 및 건강 활동을 위한 러닝 프로젝트 ▲마음 치유 활동 ▲비건 베이킹 등 다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5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21명의 보육교직원이 통영시장 표창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2부는 힐링콘서트가 펼쳐져 보육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 업! 행복 업! 보육인이 행복한 통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육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9일, 국토교통부 주최의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진주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기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지자체의 성과를 평가한다. 진주시는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장관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통령상을 수상, 중소도시로서 5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드문 사례를 남기게 되었다. 도시대상 평가는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으로 나누어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진주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에서 제출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사회 분야의 CCTV 설치 및 안전환경 조성, 건강검진 사업, 노인 및 장애인 편의시설, 문화·체육 활동 지원 등이 있었다. ▲도시경제 분야에서는 미혼남녀 결혼 지원, 창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9일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의 주관으로 가조면 석강마을에서 '제43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용호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장, 김효수 가조면 주민자치회장, 120자원봉사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2년부터 매년 2가구씩 추진되어 왔으며, 사회적 약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제43호 사랑의 집은 거창군의 재료비 지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무료 측량 서비스, 동광건축사사무소(대표 표재웅)의 무료 설계 지원, 120자원봉사대의 재능기부로 완공됐다. 이번 대상 가정은 천장 누수로 인한 곰팡이 문제와 심각하게 부식된 임대 비닐사우스 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중, 가장이 질병으로 쓰러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에 직면해 있었다. 주변 이웃과 가조면의 추천을 받아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집이 완공되어 대상 가정이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봉사정신으로 이웃을 돕는 120자원봉사대 성기환 회장님과 대원들께 깊
경남일간신문 | 디지털 환경이 기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비더에그(btheegg)가 팩토리유니콘과의 첫 MOU 체결을 통해 웹사이트 개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객 맞춤형 웹사이트 개발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운 비더에그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비더에그의 철학은 명확하다. “모든 기업은 고유한 정체성과 목표를 반영한 웹사이트를 가질 자격이 있다.” 품질, 투명성, 그리고 협업에 중점을 둔 비더에그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 협력 중심의 혁신적 모델 기존의 웹사이트 개발사들이 고비용의 초기 투자 구조를 고수하는 것과 달리, 비더에그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팩토리유니콘과의 MOU는 이러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의 첫 사례로, 비더에그의 기술력과 팩토리유니콘의 의류 제작에 대한 인프라적 역량을 결합하여 상호 이익을 추구한다. 비더에그의 모델은 웹사이트 설계 및 개발 비용을 줄이는 대신 마케팅 협력과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한다.
경남일간신문 | (사) ESG 노동사회협회(이사장 이성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채용시장이 경력직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의 고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SG 노동사회협회는 2024년 하반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16명, 하나금융TI 15명, 한국정보기술단 13명, KoData 2명 등 총 46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1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8주간 실제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코레일과 하나금융TI는 각 사업 분야의 기업 전문가들과 인턴을 1:1로 매칭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멘토링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업 현장의 멘토들에게 멘티 1인당 8주에 30만원의 멘토링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새마을회는 11월 29일 거창군 새마을회관에서 부산시 동래구새마을회와 도농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 거창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 등 5개 단체와 부산시 동래구 새마을회 5개 단체 간에 이루어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두 지역의 새마을조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상호 보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날 동래구 새마을회 회장단은 거창군 신원면의 표고버섯 농장을 방문해 수확을 돕고, 향후 지속적으로 거창 농산물 홍보와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거창을 방문해 주신 동래구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2024년 11월 20일부터 거창군은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구인 북상면 병곡지구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총 5개 지구, 1,586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웅양면 석정지구, 주상면 도평지구, 남하면 월곡지구, 거창읍 갈지지구로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랫동안 실제 경계와 일치하지 않아 불편을 겪어온 토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보건소와 협력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주민들은 건강검진을 받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30년까지 모든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국민의힘, 거창읍)이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전국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표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목소리를 대변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표 의원은 올해 동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장기방치 가스저장시설 안전대책 촉구’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로 이끌었으며 ‘거창대학 통합추진 우려’ 등 4건의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단상에서 대변했다. 또한 표 의원은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2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19건의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총 20여 건의 지방자치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표 의원은 ‘카톡민원방’이라는 SNS 기반 민원 소통 창구를 운영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24시간 민원해소에 기여해왔다. 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주민들을 더욱 잘 섬기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재정 건전성 강화, 지역 경제 활력 회복, 복지 안전망 강화 및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총 3조 7,717억 원으로, 올해보다 643억 원(1.74%)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조 2,912억 원으로 494억 원(1.5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805억 원으로 149억 원(3.21%) 증가했다.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 수입이 8,826억 원(236억 원 증가), 세외수입이 1,514억 원(184억 원 증가), 국·도비보조금이 1조 4,207억 원(196억 원 증가), 지방교부세가 6,410억 원(392억 원 증가) 등으로 예상되며, 교부세 감소 우려 속에서도 재산세 등 자체 수입 증가로 소폭의 성장이 이루어졌다. 예산 배분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는 1조 5,486억 원(47.05%)이 투입되며, 노인복지, 장애인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집중된다. 문화예술과 도시 재생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창원문화복합타운과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투자 분
경남일간신문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0일 경남경제인총연합회(경남경총) 주최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기업인들과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경제 전망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강연 전 인사말에서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창원시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충남 아산, 울산, 충북 청주, 경북 구미에 이어 전국 5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창원의 방위산업과 원자력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성자 복합빔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2국가산단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차세대 성장동력,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손 원장은 로봇 기술이 미래 산업에 미칠 영향과 창원의 역할에 대해 조망하며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홍 시장은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창원의 경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