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질병관리청 기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공공단체를 대상으로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창조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공로를 시상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예방접종사업, 결핵관리사업, 방역활동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주요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낸 성과로, 우리 지역의 보건 역량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8일 경해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해여고 요청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AI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진로와 기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 교수는 “현재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뛰어넘은 ‘AI 사피엔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인간만이 가진 공감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기업가정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 세상에서 팬덤 기반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2월 1일부터 지역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바우처택시 운행을 개시한다. 바우처택시는 기존 특별교통수단 회원 중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 택시 중 일부를 활용해 특별교통수단과는 별도로 운행하는 차량을 말한다. 바우처택시 도입 배경은 특별교통수단 시행 이후 교통약자 회원이 계속 증가하면서, 경상남도광역이동지원센터(콜센터)의 이용 신청과 차량 배차가 어려워졌고 이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바우처택시는 10대가 도입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거창군 내에서만 운행하게 되며, 바우처택시 이용자는 1회당 2,000원으로 월 10만 원 한도 내 하루 최대 4차례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는 △중증보행장애 △65세 이상 고령자 중 장기요양등급 1~3급 판정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으로 지난달 말 기준 5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신청하면 회원등록이 가능하며, 바우처택시 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중동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30여 명이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동어린이집 원아들은 “금연 약속해요” “담배 저리가” 등 팻말을 들고 금연 권고 활동과 금연송을 공연해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활동은 2025년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의 마지막 일정이었으며, 보건소는 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 금연 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해 왔다. 올해 관내 3개 어린이집(중동·동동·숲아이) 만 5세∼7세 유아 70여 명이 참여해 총 9회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전체 또는 어린이집별로 나누어 거창로터리, 전통시장, 학교, 삶의쉼터 등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꾸러기금연도우미’들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8일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한국재료연구원-삼성중공업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에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삼성중공업 재료혁신연구센터’는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본원 내에 설립됐으며,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과 해양플랜트 및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중공업이 협력해 공동연구, 기술협력,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두 기관의 협력은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서, 오늘과 같은 혁신적 협업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유치가 확정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쏟아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합천군민 모두가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열망을 담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한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 위기와 우리 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채사업”이라며 “군민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재홍, 민간위원장 강철권)는 28일 합천장날을 맞아 합천왕후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합천장날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시장 이용객들과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관련사업, 통합사례관리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는 경우 합천읍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홍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관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철권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 더 가까이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도움이 된다”고
경남일간신문 | 배우 전혜진, 양대혁, 강한나,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올해 연말 공개한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권태에 놓인 부부,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2월 28일(일) 밤 10시 50분에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과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연출 구성준, 극본 유소원)이 연속 방송된다. 이혼을 앞둔 부부의 이별과 새롭게 시작하는 커플의 서사를 통해 사랑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마지막 플레이리스트가 완성된다. 먼저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중도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경남일간신문 | KBS2 ‘불후의 명곡’에 이정석이 ‘첫눈이 온다구요’로 특별 무대 출격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이정석의 ‘사랑의 대화’를 선보일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뜻밖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29일(토) 방송되는 733회는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 2부로 꾸며진다. 지난 1부에 이어 이번 2부에서도 깊어진 낭만과 함께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정재욱, 손준호&김소현, 브로콜리너마저, 서제이, 조째즈 등 5팀의 출연진들은 각자의 개성과 김종찬&이정석의 감성을 버무려 오직 ‘불후’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특급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김종찬&이정석은 “순수하던 그 시절 감성 그대로 불러줬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라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이 가운데 1년 만에 ‘불후’ 동반 출연에 나선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아찔한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손준호&김소현은 이정석의 ‘사랑의 대화’ 무대를 준비하며 더욱
경남일간신문 | JTBC ‘러브 미’가 서현진과 장률의 멜로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어둡고 외롭던 서현진의 세상에 장률이란 작은 불빛이 켜지며, 묘한 설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올 겨울 안방극장을 감성 멜로로 물들일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난주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 서현진-유재명-이시우의 사연이 베일을 벗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그 가운데 오늘(2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마침내 모두가 기다렸던 서현진의 멜로, 그리고 설레는 케미를 함께 쌓아 올릴 장률의 매력이 드러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번 영상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의 날 선 일상으로 시작된다. 사랑을 그저 몸의 대화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그게 재밌나?”라고 반문하며 코웃음을 친다. 동생 서준서(이시우) 말마따나, 우주에서 자신이 가장 잘났다고 생각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조부모 맞춤 부모교육 프로그램 ‘돌봄의 과학’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현대 양육 환경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돌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계명대학교 유민 명예교수는 연구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조부모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돌봄 원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돌봄의 뇌과학’과 ‘감정의 유전학’을 중심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 치매 예방, 감각·인지 발달과 함께 조부모의 가치관이 손주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정동명 센터장은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과학적 이해와 정서적 공감이 세대 간 관계를 건강하게 한다”며 “이번 교육이 손주 돌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부모교육뿐 아니라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클라우드(Cloud) 기술을 접목한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구축해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운행 중인 공용차량 중 중복 활용도가 낮은 10여 대를 통합 시범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로, 차량 예약·승인·반납 등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사용 후 운행일지가 자동 생성되고,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업무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차량 운행 현황, 주유량, 이용 빈도 등을 클라우드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운행 최소화, 차량 통합관리 강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노기현 재무과장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배차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운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높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8일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건강관리 전문 간호사가 가가호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인정받은 결과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창녕군이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며 같은 해 7월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로 임신부터 만 2세 미만 영유아 시기까지 ▲ 임산부 초기 등록 및 건강평가 체계화 ▲부모 역량 강화 및 양육 스트레스 완화 ▲ 영유아 건강증진 등 특성에 맞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며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8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주민자치위원과 읍면 담당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한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합천군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초계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합천군 주민자치 발전과 주민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분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주민에 의한 주민자치의 역할’을 주제로 한 주민자치 특강, 그리고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올해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주민자치회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오늘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이번 워크숍이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연대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협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8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향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폭력 방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기간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여자중학교와 합천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등굣길 학생, 교직원,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합천군을 비롯해 합천경찰서, 합천가정상담센터,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아동청소년분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10여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 인식 제고를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은 물론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홍보물 배포, 교제폭력 및 스토킹 예방 체크리스트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은 “다양한 형태의 여성폭력이 증가하는 만큼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