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6월 13일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일 기자단 현장설명회를 열고 박람회의 비전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진주시의 정원 정책 추진 방향과 함께 박람회의 주제인 ‘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에 대한 설명과 박람회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정원도시 진주’로의 도약을 알렸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초전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정원과 산업, 문화, 시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전문 박람회다. 특히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아파트 베란다, 주말농장 등 도심 속에서 실현 가능한 생활정원 모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코리아가든쇼 ▲정원산업전 ▲정원콘퍼런스 ▲시민 참여정원 ▲시민정원사 마을 등이 소개됐다. 정원조성 분야 중 ‘코리아가든쇼’는 작품 공모에서 선정된 6인의 정원 디자이너가 ‘한국의 멋’을 담아 조성한 특색 있는 작가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휴게소 앞 야외 판매장에서 대표 농특산물인 함안수박과 지역 신선 농산물 판매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의 경우 5월 한 달 동안 야외 판매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함안휴게소, 칠서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연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와 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함안군 농특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는 일반 가공품 중심의 다른 매장과 달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산지직송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유일의 직매장이다. 6월에도 제철 신선농산물 중소과종 배게수박, 신선·신비 복숭아, 노을멜론 등 바탕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 유입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인민 군 원예유통과장은 “함안군 산지 농특산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해드릴 수 있는 것이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14일, 15일 양일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넘버블럭스(Numberblock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투어의 첫 지역공연 무대를 함안에서 선보인다. ‘넘버블럭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숫자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형상화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의 개념을 익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다. 국내에서도 유튜브 및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무대는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로 제작됐다. 뮤지컬 원작의 교육적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안무, 화려한 무대 연출을 더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족 단위 관객층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유료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동남참게, 다슬기, 잉어 등을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방류하며 수산자원 회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다슬기 100만 마리 방류에 이어, 9일과 13일에 동남참게 90,900마리를 각각 방류하고, 25일에는 잉어와 빙어 10만 마리를 삼랑진읍, 하남읍 등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 수산 종자 방류 사업에는 총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방류 대상 어종은 다슬기, 동남참게, 잉어, 붕어로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9일 하남읍 하남대교 아래에서 진행된 동남참게 방류 행사에는 밀양1호 내수면어업계장과 어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예정된 방류 행사에도 어업관계자들의 참여를 독려해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과 방류 행사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인 만큼 각 분과위원회와 협의회 추진 활동 및 사업에 대한 평가 회의를 겸해 그동안 애써 준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주요 사업 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21기 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평화통일 정책건의와 현장형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을 다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밀양시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밀양시민대학 강연으로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해 ‘웃으면 행복이 옵니다! 긍정적인 태도와 유머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승윤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개그콘서트’, MBN‘나는 자연인이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으며, ‘7일이면 근육 붙는 헬스보이’, ‘웰컴 투 식스팩’ 등의 건강 관련 도서도 출간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머가 우리의 마음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웃음이 주는 치유의 힘과 삶의 태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경험과 긍정적인 삶의 습관, 타인과의 소통에 있어 유머가 갖는 힘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민대학은 건강, 경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밀양시의 대표적인 무료 공개 강연회로, 강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 “유쾌한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9일부터 20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및 산후조리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집단급식소는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50인 미만 시설은 전체의 50% 이상 실시하는 등 총 370여 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조리장(원료 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위생 점검과 병행하여 여름철 대비 급식·조리·배식 시에 준수해야 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며, 김치·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각 가정이나 시설에서는 식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에 손 씻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9일부터 도민이 도내 문화예술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정보플랫폼 ‘경남예술집’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누구나 경남예술집에 접속하여 ▵시군별 공연·전시 일정 ▵공연·전시시설 등 문화공간 현황 ▵경남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현황 등 경남의 문화예술행사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4월 개최된 경남문화예술인 청년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공연·전시 및 문화공간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문화예술인 의견에 따라 같은 해 10월부터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플랫폼 개발과 함께 ‘경남 문화예술 아카이빙 구축’ 사업을 실시하여 도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문화기획자·문화예술단체의 현황과 공연·전시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조사한 후 그 결과를 경남예술집에 등록했다. 문화예술인이 직접 정보를 등록하고 전시·공연 등을 홍보할 수도 있다. 경남예술집 회원가입 후 등록하고자 하는 문화행사, 문화공간 또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정보를 작성하고 등록 신청하면 관리자 검토 후 최종 등록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결과가 안내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경남 지역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잡고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라이즈에 참여하는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16개 대학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연합 콘(CORN) 경진대회, 찾아가는 창업 토크 등 8개 공유·협업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학연합 콘(CORN) 경진대회’에 16개 대학의 창업동아리들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콘CORN’(Collage Of RISE Network)은 각 대학의 창업 역량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로,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인재들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고객지향 창업방법론 실습 교육인 ‘CORN 프로젝트’를 들은 후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대학이 주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하는 ‘찾아가는 창업토크’도 수시 개최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년들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거둔 성과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자체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 단계에 걸쳐 40여 개의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재난관리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안전은 시민 행복의 척도’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위험 요인 사전 파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점검,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은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다수의 기관과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은 산과 하천이 많고, 노후주택과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체육회는 사천50대 축구회팀이 5.7∼8일 2일간 2002월드컵 네덜란드 훈련 캠프장과 함께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지 등으로 유명한 남해군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남해 보물섬 배 전국 축구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경상남도 남해군 축구협회가 주최한 대회에 서울, 경기도, 부산광역시, 대전 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50대부 17개팀, 60대부 14개팀 5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딱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사천50대 축구회는 제1회, 제2회 남해 보물섬배 축구대회 출전했으나 8강에서 탈락했으나, 3번째 도전으로 예선 성적 2승(무실점)으로 조1위로 8강에, 준준결승전에 창원유나이티드를 2:0로 이겼으며, 준결승전에서는 부산광역시 서구50대를 1:0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다수의 선수 출신(프로 1군 은퇴)으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중구50대 대표를 상대로 전후반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3년만에 우승의 갈증을 해소 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에 김성준(사천50대), 최우수 GK상에는 4강까지 무실점을 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이용에 대한 시민과 해역이용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사천YWCA를 지난 5일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더불어 어업인을 비롯한 해역이용자들의 지속 가능한 해양활동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지정기간 동안 시민 대상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업인 및 해양활동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지역 실정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어업인과 레저활동 종사자 등 해역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는 해양환경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총 2천만 원(도비 30%, 시비 70%) 규모의 운영지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교육 운영과 시설 관리를 위한 지원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6일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국가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70회를 맞이하는 현충일 추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헌신에 대해 추모했다. 이번 추념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오늘 뜻깊은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아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가슴속에 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과 때로는 목숨까지 기꺼이 던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사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제42회 통영미술협회전이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 2전시관에서 14일간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개막식에는 통영미술협회 회원, 관람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통영의 작가들이 통영과 바다를 화폭에 담는 작업은 통영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통영미술협회전에는 통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0여 명의 작가들이 서양화, 서예, 옻칠, 조각 등 통영의 바다와 풍경 등 자연을 화폭에 담아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위안을 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작품들로 구성된 작품 50여 점이 전시 중이다. 한편, 통영미술협회는 1984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42번째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자매도시 교류전 및 각종 초대전 개최 등 지역 미술 발전과 예향도시 통영의 위상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지난 6일 원문생활공원 내 충혼탑광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시의원, 8358부대 장병, 학생, 시민 등 추모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 취명 소리에 맞춰 육군 8358부대 12해안기동대대 장병들이 9발의 조총을 발사하며 참석한 시민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및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통영지역 학생들을 대표해 동원고 학생들과 한국해양소년단원 어린이들이 헌화 분향에 참여해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보는듯 했다. 또한 문인협회 정소란 시인이 자작시 “바다 위에 뜬 별”을 낭송하며 참석자 모두가 현충일 노래를 합창하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예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구국의 도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지속가능하고 부국한 나라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충권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념식에 자리를 같이 해 주신 각 기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