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7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각지대 청소년의 어려움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기조강연에서 김현수 창원대학교 교수가 ‘국가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현재 정책의 구조와 한계, 지역 차원의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뤄 큰 관심을 모았다. 지정토론에서는 장수한 인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로 참석한 실무자들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 접근성 높은 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느끼는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현장의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행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결과로, 산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호 산림
경남일간신문 | 박명균 경남도행정부지사는 2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 경남메세나대회'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예술인을 격려했다. 경남메세나대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태한 경남메세나협회장, 메세나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대상) ㈜화인테크놀리지(대표이사 서연옥) ▵(메세나인상) 강동명 ㈜남광디씨텍 대표이사 ▵(문화경영상) ㈜그린자원(대표이사 김상효) ▵(문화공헌상) ㈜정인건설(대표이사 박태훈) ▵(아트앤비즈니스상) ㈜거명인텍(대표이사 손경목)-창원오페라단(대표 류신열) ▵(문화예술유망주상) 안예진(서울대 음대 1학년, 트럼본) 등이다. 특히, 문화예술유망주상 수상자인 안혜진 양의 축하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인 경남국악예술단 가인의 특별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27일 인제대학교 본관에서‘2025년 제4차 글로컬대학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해시,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의 기관장으로 구성돼 지역-산업체-대학 협력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홍태용 시장과 전민현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의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차연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9월부터 김해시와 인제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폭넓게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김해국제음악제, 웹툰-콘텐츠 공모전 등을 공동 주최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스마트물류와 바이오헬스 등 지역전략산업을 주제로 한 학술‧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정책역량강화 워크숍,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김해 청년학교, 청년정책 포럼과 소통 간담회
경남일간신문 |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거제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액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6일, 탄소중립포인트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한 것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사회·경제·건강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특정 계층이 더 큰 피해를 겪는 ‘기후 불평등’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기부가 지역 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에 의미 있는 지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받은 상이기에, 이를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7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소상공인 육성자금,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은 기존 33개소에서 4개소가 추가되어 총 37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소상공인 이차보전 취급은행도 기존 8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됐다. 지류 거제사랑상품권은 기존 판매대행소인 NH농협은행(4개소), 지역농협(23개소), 거제축협(5개소), 삼성중공업새마을금고(1개소) 뿐만 아니라 2026년 부터는 거제고현시장 인근의 거제행복신용협동조합 고현지점, 거제새마을금고와 옥수시장 인근의 장승포신용협동조합, 능포새마을금고에서도 구입 및 환전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취급은행은 기존 제1금융권(NH농협, 경남, 부산, 우리, 하나, 신한, KB국민, IBK기업 은행)에서 2026년부터는 제2금융권까지 확대되어 거제행복신용협동조합, 신현농업협동조합, 거제농업협동조합, 거제새마을금고, 능포새마을금고, 옥포새마을금고에서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실행이 가능하여 소상공인의 금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사천해경 소속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약 40명이 참석하여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활동 실적 공유, 주요 임무 및 해양오염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효율적인 해양환경 관리를 위해 수협, 환경단체, 지역민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 사천해경 소속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총 72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함양소방서와 함께 ‘2025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생활안전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 작동과 대피 시작, 화재 진압반 출동 및 소화기 사용, 구급차 이송 및 응급처치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피드백을 통해 개선할 점을 점검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김경희)는 27일 상북면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히 금전적 기부를 넘어 회원들이 직접 유자청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가 더욱 빛난다. 또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따뜻한 동반자로서, 양산시 소비자교육 중앙회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경희 회장은 “기탁금을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고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순옥 상북면장은 “양산시 소비자교육 중앙회의 따뜻한 마음과 실제적인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러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힘이 된다”며 “기탁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하여 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7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문화관에서 여성리더대학 제1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양산시의회 의장과 내빈 및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제11기 유공자 표창, 과제발표 최우수조에 대한 상장 수여가 이어졌다. 여성리더대학은 여성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여성리더양성을 목표로,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1기 수료생 59명을 포함한 4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주 2회 총 120시간의 교육 과정동안 여성리더로서의 갖춰야 할 역량과 지식을 쌓으며 수해복구지역 봉사활동, 삽량축전 행사지원, 지역농가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활동을 펼쳤다. 여성리더대학 제11기 수료생(회장 이남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20시간의 긴 시간 동안 바쁜 일상에서도 동료 교육생들의 소통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수료할 수 있었다”며 “여성리더대학에서의 배움을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의 수료가 마침이 아닌, 또 다른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0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1차), 역량평가(2차), 발표경진(3차) 등 3회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1,2차 평가요소는 ▲요구분석 및 인프라구축 ▲ 과정개설 및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이고, 경진대회 주요 평가 내용은 ▲창의성 ▲교육 추진과정 및 적절성 ▲효과성 ▲전달력 ▲청중호응도 등이다 사천농업대학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3개 학과 운영, 교육장 환경 개선, 농업대 졸업생 자체 강사 활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농업대학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사천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농업인과 행정의 공동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2008년 단감과를 시작으로 2025년 올해까지 1,636
경남일간신문 | 한전산업개발(주) 삼천포사업처(처장 최민현)나누리 봉사단은 27일 곤명면 만지마을회관 및 취약세대 1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봉사를 진행했다. 기존 설치된 전등 및 차단기는 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낙상 등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았고 누전의 우려도 있었다. 이에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LED조명등과 새로운 차단기로 교체해주는 봉사를 진행했다. 총 전기시설 12종, 88개이다. 최민현 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주)삼천포사업처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봄, 산청 산불 피해 및 수해 지역을 찾아 구호품을 전달하고 전기시설 교체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 동행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과 웅상나눔회(회장 류순옥)가 마음을 모아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 중견기업인 ㈜성우하이텍에서 700만원을 후원한 가운데 직원 15명이 직접 행사에 동참해 일손을 보탰다.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지원으로 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기업의 후원과 지역사회의 참여로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150박스(배추 520포기)는 웅상지역의 아동‧청소년 결연 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김장나눔행사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행사로, 김장김치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져 이웃사랑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한 사단법인 희망웅상은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문화교육, 가족상담 등의 다문화가족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동절기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2025년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어촌민박, 야영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등 총 1,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 읍면과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읍면 산불감시원과 각 시설물 관련 부서가 참여해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점검과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함양군은 27일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하여 마천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표본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보일러 설치기준 준수 ▲연통 관리 ▲소화기 비치 여부 등 확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군에서 제작한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체크리스트 스티커’를 현장에 부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안전 수칙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겨울철 화재 예방은 군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