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 26일 하동영화관 다목적실에서 구직자와 지역 기업이 직접 소통하는 ‘11월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했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지역 밀착형 소규모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1월 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행복누리요양원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코치를 통한 면접 기술 지도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헤어 컨설팅 등 다채로운 취업 준비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한 행사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여성 구직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수요데이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지역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 하동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지난 26일 최종 우수 제안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하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약 한 달간 85건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1차 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최종 선정에 앞서 ‘실전 하동여행’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검증한 후, 하동청년센터에서 최종 PT 발표를 이어가며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설명했다.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 창의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하동 지역 설화를 활용해 ‘금오산 설화를 바탕으로 떠나는 하동 투어’를 제안한 세종투어(박수빈, 최승연)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하동 관광의 현황을 SWOT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하동의 자연환경을 강점으로 삼아 금오산 설화인 ‘별님 달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를 제시했다. 특히, 설화 속 산신령의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에 참가해 6차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역의 혁신정책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 평가로, 하동군은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과 첨단 농식품클러스터 추진 성과를 통해 지역 농산업의 산업화·고도화를 견인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하동군이 지역 농특산물, 가공 기술, 청년 벤처기업을 연계하여 창업'성장'사업화'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총사업비 40억 원)’을 중심으로 공동 가공센터·물류센터·혁신지원센트 구축, 사업화 지원 및 네트워크 확대 등 지역 기업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추진하며 청년 창업 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남 최대(33개)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경영체 확보 △식품 제조기업 연평균 13.9% 성장 △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정부의 탈석탄 기조에 발맞춰 폐쇄 예정인 하동화력발전소 2‧3호기를 대신할 LNG 복합발전소가 지난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당초 군은 LNG복합발전소를 대송산업단지 내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2024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역위원회에서 대송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최종 보류하면서 대송산업단지 내 LNG복합발전소 건립은 사실상 무산 됐다. 한국남부발전(주)는 LNG복합발전소 건립 장소를 수도권으로 검토했으나 하동군은 발 빠르게 건립 장소를 전원개발구역인 하동화력본부 내로 변경 협의하고, LNG복합발전소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한 화력 폐쇄 대응 하동군 TF팀 운영 △서천호 국회의원 협조 요청 △사천 하동 남해 행정협의회를 통한 공동 대응 추진 협조 △하동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조사 분석 연구용역 실시 △경상남도 석탄발전소 폐지 대응 워킹그룹서 참여 건의 △LNG복합발전소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LNG복합발전소 건립 확정 요청 등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하동군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산업통
경남일간신문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제도로, 경상남도와 시군이 함께 재원을 부담하는 도비 매칭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가 도내 수요를 종합적으로 예측해 시군별로 배분한 후, 도비가 편성된 이후에 진주시가 시비를 매칭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한다. 최근 일부 산모들이 출산 후 지원금을 제때 받지 못하면서 진주시의 수요 예측 실패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는 경상남도의 도비가 부족하여 시비를 매칭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예산 편성이 늦어진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진주시 출산율이 전년 대비 15%(214명) 증가하면서 신청자가 많아진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지급이 지연된 신청 건은 추경 예산 반영 후 올해 12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매년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해 오고 있다. 올해 예산은 9억 3200만 원을 편성한 데 이어, 2026년도 예산은 5억 원 정도 증액한 14억 3800만 원을 편성하여 시
경남일간신문 | 신안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7일 신안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신안초 관악부 신안윈드오케스트라는 ‘Spring Breath March’를 시작으로‘Amazing Grace’,‘Kpop Demon Hunters OST’등 총 8곡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02년 창단한 신안윈드오케스트라는 방과후 활동을 통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음악적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무대 위 예절과 협동을 익히는 연주 활동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께 기르며 지난 2022년부터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총 16회에 걸쳐 수상을 이어가며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음악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군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24시간 이용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금서면사무소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청사 입구(중문)로 이전 설치해 점심시간이나 야간, 주말에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나 등·초본을 비롯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차황면, 생초면 등 4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외부로 이동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한 바 있다. 현재 지역 내에서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산청읍 등 8개 읍면 9개로 내년까지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임야)대장 등 12종의 민원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시 창구 방문보다 수수료가 최대 50%까지 절감된다”며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18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열린 교육에는 15명이 참여해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총 10회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과 버터쿠키, 롤케이크, 머핀 등 20개 종류의 품목을 직접 만들며 기술을 익히는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생 중 8명은 현재 필기시험을 합격해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능력개발과 취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 및 직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신안면 수월 마을회관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신축 공사는 총 4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준공했다. 신축 회관은 대지면적 1170㎡, 연면적 89.46㎡ 규모로 거실, 주방, 방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신축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다과 및 오찬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수월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생활공간으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활동과 만남을 담아낼 소중한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마을만들기사업은 2020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 자원과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농촌 현장 포럼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대형 화재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사전 예방활동으로 전통시장과 노인 의료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노후 공동주택, 야영장, 농어촌민박 등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에 취약한 392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사항은 △전기설비 누전 여부 및 관리상태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 △소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소관부서의 자체 점검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보수·보강 등 개선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등 시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독서 문화운동 전개로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켜 건전한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구구옥-이별을 도와드립니다》, 《별하약방》, 《스파클》, 《행복의 기원》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25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접수된 공모작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서어진(도동초 5) 학생 ▲중·고등부 정초우(대곡중 1) 학생 ▲일반부 강건중(충무공동)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 9명과 장려상 16명, 우수 지도교사상 2명 등 모두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진주시립도서관 ‘석류알’ 문집에 수록되며, 시립도서관 7개소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에 배부돼 활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읍면동별 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주체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며,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협의체 회원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조정호 강사의 특강이 진행돼 위원들이 재충전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진주시협의체 김병윤 위원장은 “읍면동에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위원님들 상호교류의 장이자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로써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불편한 곳을 보듬으며 복지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진주시도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민 생활 밀착형 건축행정 추진을 위해 창원특례시 지역건축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광 창원특례시 도시정책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창원특례시 지역건축사회(회장 김현석)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창원시 건축 분야 주요 시책 △건축조례 및 제도 변경 사항 △건축행정 업무 협조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2010년부터 10회에 걸쳐 73개 작품을 선정·시상해 온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2026년 제11회에도 이어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형 랜드마크 건축물’ 발굴과 선정을 위해 지역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탄소제로 페이퍼리스 스마트 건축위원회’ 도입, ‘다중이용 건축물의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포함,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기준 개선’ 등 주요 제도 변화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시는 '창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인허가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활용과 분리발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대학생들에게 공공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9일까지 115명(일반선발 92명, 특별선발 23명)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유예자이며, 해당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대학생은 특별선발 대상이다. 신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대학원생과 2024년, 2025년 동일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은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이루어지며, 참여 학생들은 2026년 1월 5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시청, 사업소,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행정 일 경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방학 기간 단기 일자리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7일 상남분수광장에서 운영한 일자리 팝업스토어 ‘창창일기장’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를 포함해 6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내 구인기업 5개사가 참여해 직무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한 참여기업은 “오늘 면접을 통해 정규직 2명을 채용했다”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여성창업을 위한 아이템 제작 체험, 증명사진 촬영, AI 사진변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원시 일자리센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전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팝업카페는 구직자들이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정보를 교류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 대표 맘카페인 줌마렐라가 운영한 프리마켓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34)은 “프리마켓 구경차 들렀다가 구직 상담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행사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