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문화사랑회원 특별공연 시리즈 1의 첫 무대로, 대한민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를 원작으로 한 클래식 음악극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 영국여행〉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역사 이야기에 클래식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독창적 음악극으로 2014년 초연 이후 전국에서 꾸준히 호평받아 온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각본과 연출, 클래식·오페라·탭댄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2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해 가족 관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공연은 만화의 상징적 캐릭터 ‘빵떡 모자 아저씨’와 호기심 많은 소녀 독자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관객은 영상 해설과 함께 영국 왕실의 역사와 근대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여행하듯 따라가며 쉽고 흥미롭게 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무대에는 연극과 뮤지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오승준·안홍주가 각각 빵떡 아저씨와 소녀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함안단감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센터에서 ‘한입의 행복’을 주제로 함안단감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관계자와 농협 관련 기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품질로 선별한 함안단감 1줄(5개)을 기존 가격 7980원보다 20% 이상 할인한 5980원에 판매했다. 함안단감은 풍부한 일조량과 건강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별 등급을 한층 강화해 고품질 단감만 엄선해 판매했으며, 홍보와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올해 함안단감은 당도와 품질이 특히 뛰어나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단감 한입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달콤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와 함안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창원신신예식장에서 ‘결혼 60년, 사랑의 세월을 다시 쓰다’라는 주제로 어르신 회상 결혼식(리마인드 웨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실버봉사단으로 선정된 함안새시봉봉사단이 기획하고 운영했다. 새시봉봉사단은 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상 결혼식은 함안군에 거주하며 결혼 60~70년이 지난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헌신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시봉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결혼식과 의상,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모든 과정은 신신예식장의 협찬과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3쌍의 부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입장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장점순 새시봉봉사단장은 “어르신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합천군체육회 주최, 합천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40팀, 589명의 시니어·실버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실버부 광주무등산팀(대표 이근호), ▲남자 시니어부 창원바람개비팀(대표 김태진), ▲여자 시니어부 부산B.S클럽팀(대표 권정연), ▲남자 부활부 통영히어로팀(대표 황정욱), ▲여자 부활부 함안 한마음팀(대표 문효정)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순구 합천군배구협회장은 “전국에서 오신 배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구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배구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종목 체육대회 유치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합천군 여성농민회(회장 이효남)와 합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대표 신여리)가 11월 29일 일해공원에서 공동 주관·주최한 ‘합천 토종씨앗축제 및 직거래장터’가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민회 회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토종 종자의 가치를 알리고 여성 농업인의 생산물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토종씨앗 전시와 토종 쥐이빨 옥수수 팝콘 시식이 진행된 전시마당을 비롯해, 토종 구억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가보는 체험과 우리 쌀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치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여성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효남 여성농민회장은 “토종씨앗은 지역의 생태와 역사가 담긴 소중한 자원으로 여성 농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를 지켜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합천군 주최, 한국기원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국은 28일에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자인 한국 김은지 9단과 중국의 쉬이디 7단이 ‘한·중 국제영재대결’을 치르고, 29일에는 국제영재대결의 승자와 하찬석국수배 초대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9일 개회식에는 장재혁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조홍남 체육지원과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박상곤 합천군바둑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바둑TV 생방송으로 송출된 이번 대국은 ‘국제영재대결’에서는 실시간 3,000여 명, 누적 34,000여 명이 시청했고,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은 실시간 3,000여 명, 누적 140,000여 명이 시청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대국결과, 28일 ‘한·중 국제영재대결’에서는 김은지 9단이 쉬이디 7단에게 278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고, 29일에 치러진 ‘
경남일간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정갑균)는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야로면 월광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차량 목욕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 용주면과 10월 쌍백면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된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생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군지회 및 여성회, 청년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식 목욕차량 운영, 운영 보조,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동식 목욕차량을 경로당 앞까지 직접 운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정갑균 회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체감형 복지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
경남일간신문 | 제33회 합천문인협회 ‘문학의 밤’ 행사가 28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문인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최병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합천문학' 제33호 발간을 기념하고 ‘제10회 한글사랑백일장’ 및 ‘제30회 황강백일장’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합천문학' 제33호 발간을 기념하는 떡 케이크 커팅을 진행했으며, 한글사랑백일장과 황강백일장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학생 및 일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를 받았다. 최병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천 문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창작 활동의 폭을 넓혀가는 데 많은 문인과 군민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문학은 지역의 문화적 품격과 정신을 담아내는 중요한 자산이며, 앞으로도 문학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합천문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과 창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학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회장 배영효)는 11월 15일~28일까지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 일환으로 율곡면, 가회면내 거동불편가구 20세대에 “화장실 안전바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안전바 설치 사업은 홀몸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길을 요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마음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이웃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 배영효 군협의회장은 “매년 LED전등 교체사업을 추진해 왔었는데 2025년도부터 거동불편가구 화장실 안전바 설치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홀몸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협의회는 매년 170가구의 홀몸노인을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소소한 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낙동강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 기준 4개의 그룹(Ⅰ~Ⅳ)으로 나눠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함양군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하수처리 효율, 하수도 보급률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환경청별(낙동강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함양군은 3개의 공공하수처리장과 51개의 소규모 처리장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노후관로 정비, 악취 저감시설 확충, 슬러지 처리 효율 개선 등 시설 개선 및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수질 보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성과에 안주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8일 대양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합천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 거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개관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유달형 군체육회장과 군의원, 체육회 임원, 읍면체육회장,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홍남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대양초등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양국민체육센터는 대양면 덕정리 889-1 일원에 위치한 문화·체육시설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됐으며, 같은 해 6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대양면에 시설물 관리 이관을 마쳤다. 부지 면적은 4,530㎡, 연면적 969㎡(지상 1층) 규모다. 센터 내부에는 ▲경기장(650㎡) ▲다목적실(57㎡) ▲사무실(33㎡) ▲화장실 및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줘져 있으며, 2025년 10월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활동 및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11월 29일 저녁 20시 47분경 사천시 추도 인근해상에서 A호(57톤, 예인선, 승선원 2명)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승선원 2명 대상 구명조끼 착용 지시, 건강상태 양호함을 확인 후 구조대원을 입수시켜 확인한 바 선체 파공 부위 발견치 못하고 배수펌프 등 구조 장비를 투입하여 안전관리에 나섰다. 사천해경은 만조 때까지 기다려 A호가 자력으로 항해하여 삼천포구항에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했다. A호 선장은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으며, 11월 29일, 12시 50분경 부산 영도에서 출항하여 광양 LNG 공사 현장으로 이동 중 피로로 주위를 확인하지 못하고 암초에 걸려 통영연안 VTS에 신고하여 사천해경이 구조에 나선 것이다. 사천해경은 “운항 시 부주의가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수심 확인 및 암초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9일 토요일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초계대공원 일원에서'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품은 합천 별내린마을의 지질학적 가치를 기반으로, 로컬브랜딩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특화 축제로 추진됐다. 단순한 전시·체험을 넘어, 합천에만 있는 지질유산인 합천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함께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별쿵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음악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석충돌구의 해설을 들으며 운석충돌구 분지를 걷는 ‘플로깅 이벤트’는 운석충돌구 지질유산의 환경을 지키는 의미있는 활동이 됐다. 또한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받아 진행된'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하고, 관내 136명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이 오랜 시간 정성과 의지를 쏟아온 합천춘란 산업이 지역의 다양한 특산자원과 융복합되어 ‘행운을 전하는 반려식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지역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의 협업, 그리고 행정의 지원이 맞물리며 합천춘란은 단순한 화훼를 넘어 합천의 문화와 품격을 담은 새로운 선물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에서 피어난 명품 난초, 합천춘란 춘란은 3만여 종의 난과식물 중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매년 3~4월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우리 고유의 보춘화이다. 이 자생 난초를 원예화한 합천춘란은 단아한 잎과 고결한 선(線)으로 청렴과 절개의 상징으로 사랑받아왔으며, 합천군은 춘란의 가치를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그 결과 상반기 출시된 선물용 합천춘란 500화분이 전량 완판되며 지역 화훼산업의 가능성을 알렸다. 현재 48개소의 군 지원 재배농가와 100여 개의 난실·관련 사업장, 300여 명의 종사자가 함께하며 생산·유통·판매가 자생적으로 순환되는 합천형 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는 오는 12월 30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 김해시의회 초등의회교실’을 개최한다. 초등의회교실은 미래세대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1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출 ▲2분 발언 ▲조례안 상정 및 찬반 토론 ▲표결 등 실제 의원들이 수행하는 절차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시의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김해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25명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15일까지 김해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선환 의장은 “초등의회교실은 아이들이 민주주의를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