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은 복지관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종철, 이미선 봉사자가 '2025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황금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황금봉사상은 경상남도가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오랜 기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모범 자원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두 봉사자는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인 이용자들의 식사 준비, 배식, 환경정리,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급식 지원 업무를 맡아 꾸준히 활동해왔다. 점심시간의 분주한 현장에서 언제나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종철 봉사자는 체계적인 동선 정리와 식기 관리로 식당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바쁜 시간에도 늘 친절한 태도로 이용자와 직원들에게 신뢰를 받아왔다. 이미선 봉사자는 이용자의 개별 식사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며, 배식 보조뿐 아니라 식당 주변 정리·위생 점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대표 임주택)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한 2025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음악과 예술로 만나는 황금빛 시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70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미술, 신체 움직임이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간 관계 형성과 음악 활동 적응을 거쳐 자기표현과 창의적 예술 활동으로 확장되는 단계적 과정으로 운영됐다. 시각예술 활동에서는 색채 표현, 콜라주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감정표현과 몰입도가 높아졌으며, 음악 활동에서는 타악기 연주와 리듬 활동 등을 통해 정서환기와 음악적 집중이 강화됐다. 특히 시각과 청각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통합적 예술 경험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과 성취감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정순미 관장은“예술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의 주민음악동아리 ‘구산 하모니’가 삼정동 성모요양병원을 방문, 재능기부 공연을 선사했다. ‘구산 하모니’는 악기를 배우는 즐거움을 넘어, 그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자 결성된 주민 동아리다. 이날 공연은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한 선곡이 돋보였다. ‘소양강 처녀’, ‘낭랑 18세’, ‘서울 구경’ 등 추억의 트로트 메들리가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공연 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힘차게 손뼉을 치고 노래를 합창하는 것은 물론,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며 봉사단과 하나 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치희 관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이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대장 임상대)와 협력하여 진행한 지역자원 연계 협업사업 “2025년 별빛탐험대”가 청소년과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모집 기간부터 청소년 및 가족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를 보인 이번 행사는 최종 선정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김해천문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달과 토성을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천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기록했다. 청소년수련관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청소년수련관 이현동관장은 “이번 별빛탐험대는 지역의 유용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소년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가치와 행복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단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와 참가자 피드백을 바탕으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달 28일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의 하나로 공공급식 관계자 약 30명(농가,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남해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0년 문을 연 뒤 관내 30개 학교와 4개 기관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서는 공공급식 공급 현황과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 구축 상황,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청취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창선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남해군 농산물 유통 구조와 품목별 품질관리 방식을 살펴보고 함안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획생산을 선도하는 지역 농가 현장을 찾아 양파와 배추, 무 등 주요 품목의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공공급식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2월 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동절기 재난안전 대책, 공공일자리사업의 공정 운영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회의는 조근제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과장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일정과 점검 과제를 공유했다. 먼저 조 군수는 지난 11월 함안 낙화놀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안군은 에스알티(SRT) 어워드 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해져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어 연말연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파와 대설 등 재난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화재 예방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동절기 안전은 군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 점검으로 피해를 줄여 달라”고 말했다. 12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와 행정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3월부터 시행된 법률에 따라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로, 난개발과 인구 감소, 열악한 정주 여건 등 농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군수와 부군수, 행정협의회 소속 부서장이 참석해 지역 농촌의 현황과 주요 과제,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은 앞으로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세부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올해 1월 착수됐으며 2026년 3월까지 수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혜영)는 지난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자긍심을 북돋기 위한 ‘2025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급식지원센터장, 보육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사 10명과 관련 기관 1곳이 도지사·군수·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조리사 3명이 함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다과와 차를 함께 나누며 교직원과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1부에서는 임혜영 회장의 대회사와 조근제 군수의 격려사, 의원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는 기타 공연과 인문학 특강으로 구성된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혜영 회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연합회도 지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이동금연클리닉에서 총 63명 중 26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해 41.2%의 금연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 평균 6개월 성공률인 33.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공공기관과 기업체, 학교, 자활센터 등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기관별 금연성공률도 고르게 나타났다. 공공기관 52.6%(함안군청 60%), 기업체 40.7%, 고등학교 37.5%, 자활센터 22.2%의 성공률을 보였다. 금연성공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상담 내용과 상담사 친절도, 시간·장소 편리성 모두에서 92% 이상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해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의 질이 높게 평가됐다. 중간종결자 설문에서는 스트레스와 의지저하, 금단 증상 등이 금연 중단의 주요 사유로 나타났다. 금연클리닉 재참여 의사는 94%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 향상과 꾸준한 대면 상담이 금연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이동금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협의회장 최광련)는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안군수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11월 1일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의 임기는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새 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평화통일 관련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련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책임 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적극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제22기 자문위원들이 주민과 함께 다양한 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안지구협의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결연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용 배추 700포기 가운데 450포기는 함안군시니어클럽에서 재배해 기탁한 것이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직접 끓인 육수와 신선한 재료로 양념을 준비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박미정 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결연세대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결연세대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박물관은 지난 11월 28일 아라가야체험장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이 주관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선사차력쇼 유랑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곡선사박물관과 함안박물관이 협력하여 진행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모집 정원 30명은 신청 개시 후 1시간 만에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이 구석기 시대 돌 도구인 주먹도끼 제작 과정을 강연과 시연으로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교육 강사의 불 피우기 시범이 진행됐고 참가 가족들은 직접 불 피우기 실습과 석기 활용 체험을 하며 선사시대 생활 방식을 실제로 경험했다. 문화유산담당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역사와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와 경남의 거리를 넘어 두 박물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지역 간에 공유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사차력쇼 유랑단
경남일간신문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도파민 터지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을 시작한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가 4라운드 진출자 16인을 확정 짓고 반환점을 돌았다. 3라운드 라이벌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예측 불가의 승부, 라이벌 혹은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무명가수들의 무대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은 16인이 4개의 조로 나뉘어서 경쟁한다. 조 상위 2인은 TOP 10 진출이 바로 확정되며, 하위 2인은 탈락 후보가 된다. 각 조 별로 무대가 끝난 후, 탈락 후보가 된 8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TOP 10의 최종 두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TOP 10 자리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역시 운명의 열쇠는 MC 이승기의 손에 쥐어졌다. 조부터 무대 순서까지 모두 이승기의 추첨으로 진행된다.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심사위원석에서는 경악과 탄식이
경남일간신문 | JTBC ‘최강야구’ 김태균이 야구인생 최초 ‘2번 타자’로 출격한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8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와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브레이커스 주장 김태균이 야구 인생 최초로 2번 타순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2번 타자로 이름이 불리자 김태균은 “내 야구 인생 최초로 2번타자다”라며 생소한 타순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이현승은 “강한 2번 타자! 완전 메이저리그 스타일이야”라며 메이저리그에서 자주 보이는 ‘강한 2번 타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2번 타자 김태균’은 이종범 감독의 새로운 전략의 핵심. 이종범 감독은 두 번째 대결인 한양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에 라인업 대폭 바꾸자”라며 “초반박살이다”라고 선언한다. 이종범 감독의 허를 찌르는
경남일간신문 | JTBC ‘러브 미’ 서현진-유재명-이시우의 7년 전 ‘그날’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19일(금) 첫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의 남부러울 것 없었던 가족, 산부인과 전문의 딸 서준경(서현진), 동사무소 동장 남편 서진호(유재명), 대학생 막내 서준서(이시우). 그러나 7년 전, 이들에게 벼락처럼 삶을 깨뜨린 사건이 있었다. 바로 티저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충격을 안긴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교통사고다. 오늘(1일) 공개된 스틸컷은 7년 전 ‘그 날’, 비극의 시작을 보여준다. 미란의 사고 직후, 수술실 앞에 기다리는 준경의 넋 나간 표정, 진호의 두려움과 불안, 준서의 울먹이며 흔들리는 떨림은 우리가 아직 듣지 못한, 그러나 이미 시작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 가족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준경, 미란의 간병과 생계를 버티는 남편 진호,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방황하는 준서는 서서히 무너져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됐다는 사실은 ‘러브 미’ 서사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