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2025년 11월 28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5 함안문화원 문화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한 해 동안 함안문화원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명사로 초청된 공창석 전 함안군수가 ‘경제로 읽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 전 군수는 역사 속 경제 흐름을 통해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심도 있는 관점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냈다. 이어서 진행된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에서는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발표회는 ▲시조창 ▲통기타 ▲색소폰 ▲경기민요 ▲가야금 ▲노래교실 ▲플루트 ▲난타 ▲트롯댄스 ▲화천농악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함안문화원 관계자는 “문화가족축제는 군민들이 함께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2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중 성산구 경로당 시설 개보수 예산의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창원시는 2026년 예산안에 경로당 개보수 예산을 의창구 3억 7000만 원, 의창구 9800만 원, 마산합포구 1억 8886만 원, 마산회원구 1억 4430만 원, 진해구 1억 1646만 원 등으로 편성했다. 성 의원은 성산구 내 다수의 경로당에서 누수, 시설 파손 등 노후화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예산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장점검 당시 확인한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 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성 의원은 “일부 경로당은 화장실 출입구 경사로가 지나치게 가팔라서 어르신들이 이동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성산구청장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이 많아 자체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또 성 의원이 지적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추가로 예산을 편성해 경로당 시설 개선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우수사업 제안자 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명서초·명서중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휀스 정비사업’, ‘걷기 좋은 팔룡산 등산로 가꾸기 사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 110건의 시민 제안사업을 시 전역에서 추진했으며, 모니터링단의 현장 점검과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7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제안사업 공모로 접수된 사업을 각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97개 사업, 3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을 중심으로 다수에게 수혜가 갈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가 더욱 폭넓게 보장되고, 주민참여예산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제6회 함안애 복지박람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6회 함안애 복지박람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운영됐다. 관내 어린이집 15곳에서 292명의 원아가 참여해 작품 292점을 제출했고 함안의 관광지, 역사문화유적, 일상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연합회 내부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총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군수상 5명, 엔에이치(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상 5명, 어린이집연합회장상 5명이다. 군수상은 숲속나라어린이집 이슬아, 새싹아트어린이집 황수지, 엘에이치(LH)열린세상어린이집 배은주, 충무어린이집 이예빈, 칠서어린이집 오연아 어린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군수상은 12월 2일 군수실에서 직접 전달했으며 엔에이치(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상과 연합회장상은 해당 기관에서 별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 15점은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행사와 연계해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외국인노동자 사회통합프로그램’ 2025년 2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 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거제시는 지난 3월~6월 외국인노동자 사회통합프로그램 1학기를 운영했으며 8월 17일에 2학기를 개강하여 매주 일요일 8시간씩 거제시 공공청사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학기에는 여러 국가의 외국인노동자 60여명이 0,1단계 115시간, 2단계 100시간의 교육을 성실히 들으며 한국어 능력 향상에 매진했다. 마지막 수업이 진행된 지난 11월 30일에는 거점기관인 창원대학교의 감독 아래 단계평가를 실시하여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확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바쁜 근무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준 외국인노동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30일 거제시체육관 외 7개소에서 개최된 ‘제27회 거제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60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동호인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 18개 시٠군의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갖춘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로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단식·복식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동호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스포츠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1월 29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거제시장배 전국 포메이션 Dance Festa’가 전국 25개 팀, 3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했으며, 장애인부·시니어부·청소년부·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이 참여해 댄스스포츠٠라인댄스٠실용댄스 등 개성 넘치는 단체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장애인부 선수들의 휠체어 댄스 공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서로의 리듬을 맞추며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팀워크를 보여준 장면은 현장에서 큰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포메이션 댄스는 함께 호흡하고 어울리는 팀 스포츠로서, 연령٠경력٠배경을 넘어 모두가 한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오늘 보여준 끈기와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과 이른 봄철을 대비하여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산업, 생활공간, 예측·대응 3개 분야에서 13개 세부 대책을 추진하며,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적 감축과 시민 건강보호 조치 강화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등 특별단속 △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 운영 및 발생사업장 점검 △미세먼지 취약계층(노인·어린이·장애인) 건강보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및 불법소각 방지 등이다. 시는 “이번 계절관리 기간 동안 전 분야에서 미세먼지 배출원을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2025년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단 회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정병인 마스터항운 대표, 강대춘 前 올인원코리아 회장, 허성판 파로마 가구 대표, 박재현 법무법인(유) 화우 고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국제포럼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올해 처음 개최한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에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호를 딴 ‘진주 K-기업가정신상’을 시상한 것을 값진 성과로 꼽았다. 내년에는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등 재단의 주요 사업을 고도화하고 소식지 발행을 통해 재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12월 1일 오후 4시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수,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공식 출범하는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 및 정기회의는 출범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정병균 회장은 “제22기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화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통일 공감대 확산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제22기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하며, 복잡해지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민주평통 협의회의 임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에서 통일 공감대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 부문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 콘텐츠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공공기관, 기업 등의 SNS 매체별 활용 현황과 소통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및 시상한다. 합천군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여행자 시각 중심의 콘텐츠 구성, 현장감 있는 기록, 지역 매력을 깊이 담아낸 스토리 운영 등이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에 올랐다. 특히, 25인의 합천관광 서포터즈가 전하는 현장 밀착형 콘텐츠는 합천 곳곳을 발로 뛰며 기록하는 서포터즈들의 생생한 시선을 담아내 축제, 계절 풍경, 숨은 명소 등 여행자 입장에서 알고 싶은 디테일한 정보를 블로그에 현장감 있게 싣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여행 정보를 얻고 일정 계획까지 세울 수 있는 ‘여행 친화형 블로그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026년 3월 29일 수려한 합천의 황강변을 따라 백리벚꽃길을 달리는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신청접수가 49분 만에 모든 코스가 마감되는 전례없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12월 1일 10시에 시작한 신청접수에 초반부터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서버접속이 일시 지연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접수 결과 10km코스 29분, 하프코스 30분, 풀코스 39분, 5km코스 49분 만에 마감되어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 매년 최다 참가신청을 경신하고 있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구 대표 마라톤으로 입지를 굳혔다. 대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회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준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전국에서 합천에 방문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2026년 3월 29일에 열리는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수려한 벚꽃마라톤 코스를 경험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박해정 의원(반송, 용지동)은 ‘창원시 꿈의 예술단’ 참여 연령을 확대하고, 공공시설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꿈의 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은 오는 4일 문화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꿈의 예술단은 아동·청소년이 음악과 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정안은 꿈의 예술단 단원의 참여 연령을 조정하고, 창원시 5개 구별 형평성 등을 반영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현행 조례상 단원 나이는 9세이지만, 운영 주체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기준과 통일 시켜 8세로 바꾼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아동·청소년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유도한다. 또 꿈의 예술단이 연습과 공연 때 공공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공연·연습 뿐만 아니라 교육, 창작, 발표 등 활동까지 범위를 넓혔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를 개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재능을 키우고, 꿈을 향해 성장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이 대표 발의한 ‘창원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148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창원 관내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들이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의 처우 개선에 필요한 실태조사 및 정책 연구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 교육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및 취·창업 지원 △주거 및 생활 지원 등 내용이 담겨 있다. 김이근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고려인 등 재외동포를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정책의 연속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고려인은 역사적으로 강제 이주, 독립운동 등 현재 한국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동포 집단이기 때문에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분야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2월 1일에는 사천읍시장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민간 전문가와 소방, 전기, 가스분야에 대한 동절기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화기·스프링쿨러·화재알림시설 정상작동 여부, 규격전선 사용여부 및 접지 점검, 가스용기 보관 상태 및 누출 여부 등을 주요 점검했다.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들에 대한 조치를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장 상인회와 협의하여 추가 보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더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