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보고 ▲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물자 관리,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동원 준비 등 다양한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인모 의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거창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 록의 전설' 임재범이 음악 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임재범은 지난달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임재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대구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임재범은 그의 데뷔 40년을 아우르는 명곡들과 수많은 리스너들을 웃고 울렸던 명곡들까지 명품 라이브 무대로 공연을 채우며 관객들에게 깊은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임재범은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오랜 시간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하며 레전드의 귀환을 함께 만끽했다.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재범은 오는 13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수원, 일산 등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40년 음악 여정의 감동을 전국에 전달한다. 공연 기획사 측은 "대구에서 확인한 관객들의 기대와 열기에 보답하고자 남은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재범은 내년 1월 17일과 18일
경남일간신문 | 배우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황금 라인업을 채우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앞서 박기웅과 진세연의 주연 라인업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3일(오늘) 김승수와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 출동한 황금 라인업을 공개해 작품의 든든함을 더했다. 김승수는 따뜻하고 소탈한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으로 분한다. 그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완고함과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고집불통 낭만주의자다. 공정한은 아버지를 대신해 할아버지의 병원을 대신 이어가고 돈이 없어 치료를 미루는 노인들에게 무상 치료를 해주지만, 적자를 쌓을 때마다 아내 한성미와 싸움도 깊어진다. 과연 김승수가 ‘주말 부부’로 지내는 유호정과 어떤 에피소드를 선사하게
경남일간신문 | ‘얄미운 사랑’ 배우 서지혜가 디테일 연기의 정석을 보여주며 극의 텐션을 책임졌다. 지난 1일(월), 2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9, 10회에서 서지혜는 ‘스포츠은성’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 그 자체로 분해, 목표를 향해 달리는 캐릭터의 본능을 완벽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이번 회차에서 화영은 겉으로는 냉철하고 직설적이지만, 내면에는 흔들림과 상처를 품은 입체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화영은 임현준(이정재 분)과의 식사 자리에서 비즈니스적인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기자로서 팩폭러 모멘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분명 뭐 있는데”라며 묘하게 달라진 현준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사이를 의심하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이재형(김지훈 분)과 얽히고설킨 화영의 과거사도 공개됐다. 과거 화영은 불의의 사고로 다친 재형에게 냉정하게 이별을 고했고, 이 장면에서 서지혜는 절제된 감정 연기로 캐릭터가 지닌 복잡한 내면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한편 눈치
경남일간신문 | 지성과 오세영 부부 사이에 팽팽한 관계의 기류가 흐른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극 중 지성은 해날로펌의 사위이자 ‘머슴판사’로 불리는 이한영 역을, 오세영은 해날로펌의 막내딸 유세희 역을 맡았다.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3일) 지성과 오세영 부부의 미묘한 관계가 담긴 투샷 스틸을 공개, 두 사람이 펼칠 애증의 서사에 불씨를 당겼다. 지성이 맡은 이한영은 초라한 배경을 가진 판사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유세희와 결혼해 해날로펌의 ‘머슴판사’가 됐다. 돈과 안락함에 대한 욕망으로 맺어진 부부의 연이기에 한영과 세희 사이엔 찬바람만 쌩쌩 분다. 그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한영은 이번엔 정의 구현을 목표로 세희에게 접근한다. 휴대폰을 든 채 짓는 그
경남일간신문 | 한량 세자 강태오가 그려온 복수의 큰 그림이 베일을 벗었다. 마음 떨리는 로맨스와 살 떨리는 궁중 암투가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쓰러트리기 위한 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본격적 움직임이 시작돼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이강은 왕실을 제 뜻대로 쥐고 흔드는 것은 물론 어머니와 사랑하는 여인까지 모조리 앗아간 김한철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사치에 기방 출입까지 그저 생각 없이 사는 망나니인 척 지냈으나 뒤로는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고 치밀하게 설욕을 다짐하며 살았다. 그런 이강의 계획은 바로 선왕 일가가 모조리 의문사를 당했던 계사년 사건이 짐독에 의한 독살임을 증명하고 그 짐독을 지닌 짐조의 주인, 즉 김한철이 계사년 사건의 진범이자 역적임을 밝히는 것. 때문에 이강은 박달이(김세정 분)와 몸이 뒤바뀐 와중에도 복수의 끈을 놓지 않고 오히려 박달이의 몸을 이용해 정체를 감춘 채 짐조의 흔적을 직접 찾아 나섰다. &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창녕우포곤충나라의 연간 관람객 수가 11만 명을 돌파하며 개관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30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은 114,782명(1일 최다 관람객 1,675명), 총 누적 관람객 440,177명으로 2018년 6월 18일 개관 이후 코로나 대유행을 겪으면서 관람객 유치에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인 후 7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2022년에‘우포잠자리나라’에서 다양한 생물의 포괄적인 주제를 담을 수 있는 ‘창녕생태곤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전시관으로 탈바꿈해 2024년 하반기부터 점차 관람객이 늘어나 지난 10월 8일을 기점으로‘관람객 10만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군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강화·신규 콘텐츠 도입 등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전시에 주력했던 것이 입소문과 재방문객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우포늪 주변 관광활성화사업(2018년~2023년)’으로 관리동과 주차장 105면을 추가로 조성해 늘어나는 관람 인파 대비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람 편의를 도모했으며, 올해 3월에는‘창녕생태곤충원’에서 ‘창녕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2025년 한 해 동안 창녕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총 31회에 걸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련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교육 접근성 향상과 지역 간 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 해 동안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환경·스포츠·창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교와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포츠 특성화 프로그램인‘명중! 펀아처 스나이퍼’와 ‘동계 미니올림픽’은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며,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규 관장은 “수련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학교와 청소년들에게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맞춤형 지원사업의 가장 큰 의미이다”며“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질 높은 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점순)는 지난 2일 경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녕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지역 회복의 큰 힘이 됐다. 침수 주택 정리, 임시대피소 급식 지원 등 어려운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의 활동은 재난을 이기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 줬다. 조점순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먼저 다가가 희망을 전한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창녕의 자원봉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자원봉사자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이 창녕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빛나는 창녕을 만들어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정석)은 지난 11월 29일 창녕군공설운동장에서‘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는 조합원과 가족, 내빈 등 총 65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장정석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조합의 힘은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더 강해진다”며 “잃어버린 공무원 정치기본권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의 화합을 기반으로 더욱 강하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창공으로’밴드(창녕군공무원밴드) 공연, 단결지회 시상 등이 진행돼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조합원 복지 향상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자체의 아동보호체계 구축 노력을 점검하고,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등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아동보호디딤돌협력망’을 통해 창녕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호대상아동 발굴-보호-지원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군 특화 시책인‘가봄데이(가까이서 찾아보는 날)’을 운영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조기 발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산림휴양분야 조성·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예산 집행 △안전관리 △홍보·이용 실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 5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특히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산림휴양시설 단지화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창녕군이 산림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관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화왕산자연휴양림 일대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체감형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외국인주민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올해 경진대회에 처음으로 참여한 창녕군은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8개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12월 1일 실시한 본심사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최근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녕군에 거주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안전과 근로복지를 위해 시행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창녕군은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시행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 농촌 경제 활성화를 이뤘다. 또한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한국사회 적응 및 안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와 군(軍) 방위력 강화를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5 경남 민·관·군(軍)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최, 경남테크노파크·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관한 이 교류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민·관·군(軍)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의 단종부품과 국산화 소요 부품을 개발하고 전력화함으로써, 군 수요를 충족하고 민간 기업에 제품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기조강연에선 경남대학교 엄홍섭 교수가 ‘경남 첨단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해군군수사령부 신영국 국산화개발관리과장이 ‘해군 부품 국산화 개발·정비품목’을 설명하고, 경남대학교 김상섭 교수가 ‘방산기업 채용연계형 현장실습과 기업지원사업’을 발표한다. 민·군 상생협력 세미나도 진행된다. △해군 MRO 사업 연계 경남기업 발전방향 △방산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적층제조 기술 기반 방산 부품 개발·유지보수 사례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이번 교류회에는 김맹숙 도 주력산업과장, 강호현 해군군수사령부 군수기반지원처장, 김정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1인가구 동아리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동아리 구성원 3개 그룹, 총 9명이 참석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가구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으로 운영됐다. 회원들은 개인 취미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자유 주제 활동을 함께하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고립감 완화, 정서적 안정, 소속감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혼자 지내며 느꼈던 외로움이나 정보 부족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었고,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생활의 활력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1인가구가 취미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