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12월 10일 저녁 7시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2025년 캠퍼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손성준 지휘자와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진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특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대학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를 담아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문화적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됐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에 음악교육과 교수진의 협연이 더해지며 깊이 있는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문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중국의 춤’, ‘러시아의 춤’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이번 학기부터 음악교육과 교수로 새롭게 임용된 바이올리니스트 최고은 교수가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과 ‘겨울’을 협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 무대에서는 음악교육과 선수정 교수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통해 한층 깊은 음악적 색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라이즈(RISE) 사업단(단장 황세운)은 12월 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에서 여러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거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월 1일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RISE센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유니스타(UNI-STAR) 데모데이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프론티어팀-최원석, 강다현, 김민경 학생)과 우수상(숏중위팀-이성민, 이동원 학생)을 수상하여 경상남도지사 상을 받았다. 성상현 창업교육센터장(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수상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창업교육과 지원체계의 성과가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난 사례”라며 “무엇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학생들의 노력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12월 2일 오후 경남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e-스포츠 경진대회 대학생부(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학생팀이 1~3위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비피씨팀(김성운 외 4명)이 압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건축학과 최한솔·성창민 학생이 12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시상식에서 설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1995년 시작된 국내 주택 분야 공모전으로, 올해는 참가 자격을 만 9세부터 39세까지로 확대해 폭넓은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456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사전심사·1차 심사·PT발표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으며, 설계 부문 15팀, 아이디어 부문 6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설계 부문 대상은 건축학과 최한솔·성창민 팀의 ‘소통을 담다’가 차지했다. ‘담’과 ‘처마’를 변형해 청년 주거의 개방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공간 장치를 제안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설계 부문 대상팀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비롯해 LH 채용 시 서류 면제와 필기시험 가산 5% 혜택을 받는다. 최한솔·성창민 학생은 “평소에 해왔던 현대사회의 소통 문제에 대한 고민을 이번 LH 공모전의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석사과정 차재훈 씨가 11월 19~21일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전기학회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차재훈 씨는 ‘LED 드라이버 리던던시 구조에 따른 마르코프(Markov) 체인 기반 신뢰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전력전자시스템의 신뢰성 분석과 수명 예측에 관한 연구로,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지원을 받은 CSA중견연구사업(글로벌형)의 성과물이다. 시스템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 현장에서 고장 확률을 줄이고 수명을 예측하는 데 기여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차재훈 씨는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PR(Power electronics and Reliability) 연구실(지도교수 강필순) 소속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PR 연구실은 다양한 DC 기반 전력 시스템을 비롯해 전기차(EV),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미래 모빌리티의 고신뢰성 확보를 위한 핵심 전력변환시스템 설계와 제어 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2025년 경남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립톤, ㈜시리즈벤처스, 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민간 창업기획자·사업 참여기업들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남의 인구감소(관심)지역의 창업기업 27개 사를 선발해 민간 창업기획자의 전문 컨설팅‧교육‧투자유치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의 문화·환경·자원·지역문제 등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매출 증가, 신규 고용 창출, 투자유치, 지역 협업 프로젝트 수행 등 성과를 창출한다. 성과공유회는 △권역별 액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IR데모데이 수상기업 성과 발표 △우수기업 시상식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IR경연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2개 사와 프로그램 참여도‧성장가능성‧사업화 추진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6개 사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참여기업들의 제품·홍보
경남일간신문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 운영위원회는 4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과 김장김치 5kg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밀양행복나눔펀드로 적립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곳에 전달돼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철현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 운영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경남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경남상인연합회 워크숍’에서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 지효민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을 선정해 공적을 인정하고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 지효민 회장은 밀양아리랑시장 내 효식품을 운영하며, 2023년부터 내일상인회장을 맡아 시장 내 주차환경 개선사업, 화재·안전시설 구축 등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상인회 ‘스마일 운동’ 캠페인을 시행해 시장 방문객 응대 개선과 시장 이미지 제고에 힘쓰며,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전통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효민 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함께 20여 년을 보내며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밀양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자치 활동영상 상영,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다진 하모니카, 댄스, 점핑, 풍물,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인 만큼 무대마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생동감이 가득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연에는 총 16팀이 참가해 이 가운데 6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삼문동 점핑댄스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2팀은 삼랑진읍 삼랑진블링스팀(댄스)와 무안면 무안농악팀, 장려상 3팀은 초동면 환상의 하모니팀(요가), 상동면 상동탁구동호회팀(탁구댄스), 산내면 볼빨간 오춘기팀(방송댄스)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팀에게는 2026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밀양시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4일 도로·하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농업 생산성이 낮아진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38ha를 해제했다. 이번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4월부터 도로·하천 등에 의해 단절된 3ha 이하 농업진흥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농업진흥지역 10,239ha를 보유해 경남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밀양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상지 발굴에 적극 나섰다. 시는 총 58구역 810필지, 38ha 규모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을 발굴해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제 승인을 거쳐 최종 해제 대상지를 확정했으며, 7월 3일 관련 내용을 고시했다. 이어 9월부터 해제 효력 발생을 위한 지형도면 제작을 진행해 12월 4일 지형도면을 고시함으로써 해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해제된 38ha는 경상남도 전체 해제 면적 98ha의 38.8%로,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성과다. 이는 지역개발 여건을 개선하고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망 보고회’와 ‘제13회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8명의 청소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졸업식은 꿈드림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상담복지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 올해 꿈드림 사업의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학금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영상동아리 작품 상영·전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준비반을 통해 학업 의지를 되찾고,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수학여행 및 문화체험, 캘리그라피·제과제빵·요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진로와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레고 만들기, 생활 미술, 손뜨개 등 창작활동과 사진·영상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서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성과도 거뒀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은 프로그램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3일, 남불마을에서 남불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불마을회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불마을(42가구, 60명 거주)은 그동안 1986년에 건립된 마을회관 일부 공간을 경로당으로 사용해 왔으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남불마을은 재작년 경로당 신축을 위한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지난해에는 노후 빈집을 철거하는 등 건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런 노력 속에서 2025년 경로당 신축 대상지로 선정됐고,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완공된 남불경로당은 건축면적 90.95㎡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앞으로 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여가 활동, 공동체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숙 남불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오래 기다려 오신 경로당이 드디어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사)거창군상공협의회 회원사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거창군의회·경남도립거창대학이 후원하고 (사)거창군상공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의장, 김일수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개 회원사 대표와 근로자들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올해 3회째 개최하고 있는 상공인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산업·경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지역 상공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특강, 기념행사,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이 재능기부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어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지역대학 홍보 시간이 마련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에 공로가 큰 상공인 8명에게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노력한 거창대학 관계자에게 상공협의회장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거창군을 거창하게'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공식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5분 이내)과 쇼츠영상(59초 이내) 두 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관광·정주·시책 세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했으며, 구독자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구독자 23만 명 이상 유튜버를 포함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으며, 드론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1차 외부 전문가 평가와 2차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0편 중 최종 1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일반영상 부문은 △우수상 ‘거창을 특별하게 만드는 특별한 여행지’ △장려상은 ‘먹고! 보고! 즐기고! 설레는 Trip! Welcome to Geochang’, ‘나만의 인생 여행지 거창을 만나다’, ‘거창! 아홉가지의 보물 여행’ 3편이며, 나머지는 입선작으로 8편이 선정됐다. 쇼츠영상 부문에서는 △왜? 거창사과는 아삭한가? △국내에서 만나는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3일 영산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도·시의원 및 수료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천봉근 학생회장이 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32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정은 양산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대표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고전과 철학, 리더십,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시민의 교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매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단순한 배움의 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민 리더십의 학교”라며 “수료생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양산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2026년도 국비 예산 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양산시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34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핵심 소재이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성능 실란트 소재를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48억원만 반영됐으나, 양산시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했으며, 윤영석·김태호 두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준 결과 25억원을 추가로 증액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실란트 소재의 실증 인프라 구축과 기업 지원, 기술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섬유 고정밀 계측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 23억,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등 총 6개 사업에서 14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