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쌍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3일 변종철 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을 맞아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쌍백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 사용 주의 등을 당부했다.
선우철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특히 봄철에는 산불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활동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