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융자계획은 1,425백만원 규모로 경상남도 기금으로 운영된다.
융자대상은 양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관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로,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용도로 가능하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등의 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개인은 5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7천만원까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며, 시설자금은 농어업의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개인은 5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금리는 연 1%로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희망할 경우 2월 28일까지 신청자 주소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양산시와 경남도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농협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어가에 대한 저금리 융자를 통해 농어업인의 경영을 개선하고 농어업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