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오전 11시 20분 남해군수실에서 남해군과 ㈜소노인터내셔널 간 쏠비치 남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노영식 남해대 총장, 김덕원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 총괄임원 등 3개 기관의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6월 개장을 앞둔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 행정 지원,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행정적 지원, 그리고 호텔관광 관련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이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남해의 국제적 해양리조트인 쏠비치 남해 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6월에 개장 예정인 쏠비치 남해는 남해 미조면에 위치하며, 2만 6천 평의 부지에 451실 규모의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직접 고용 130명, 간접 고용 100명 등 총 2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