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이 2025년을 맞이하기 전에 공직 내부의 해이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월 30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의무 위반 행위, 주요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2025년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감찰은 기획예산담당관인 이동률 담당관이 총괄하며, 두 개의 감찰반과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특별감찰의 주요 초점은 공직기강 해이 행위 예방과 함께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을 철저히 대비하는 데 있다. 또한, 군은 위법·부당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공직사회의 반부패 및 청렴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군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위는 즉각적으로 처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