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체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 홍보와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작됐다. 군은 관내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건축 17개소 ▲금속·기계 6개소 ▲식료품 27개소 ▲기타 제품 5개소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이 포함됐다. 책자에는 기업별 주요 제품 소개뿐 아니라 구매 방법, 인증 현황, 특허 정보 등을 함께 수록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관내 유관기관,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했으며, 함양군 누리집에도 상세 내용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제작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대봉힐링관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봉힐링관은 환경부가 조성한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산휴양밸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한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19일에는 함양군가족센터의 ‘4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21일에는 위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9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대봉힐링관 직원들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족사랑 티셔츠 꾸미기’ 활동을 펼쳤고, 21일에는 위림초 학생들이 힐링관을 찾아 천연 엠피(MP) 비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의 체험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봉힐링관에서는 △건강체험존 △숲멍 체험 △아로마테라피 △천연 비누 및 소품 만들기 △‘숲속누리’ 숙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며, 학교 및 기관 단체 방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힐링관 관계자는 “대봉산을 찾는 모든 분이 치유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국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관내 사회단체들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작업은 7월22일 이른 아침부터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 회원 등 총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함양읍, 휴천면, 유림면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로 인해 진흙과 쓰레기가 쌓인 주택과 농가 주변을 정비하고, 토사로 막힌 통로와 배수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농경지에 유입된 잔해물과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피해 농작물 주변을 정리하는 등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 피해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생활개선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선아)는 지난 21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물김치, 양파 비트 피클, 돈육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관내 저소득가구 80세대에 전달했다. 윤선아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12개 소속 단체가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이웃 나눔 실천 사업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정책 발굴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의 날’ 행사 및 ‘청춘마켓’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전남 진도군에서 지역 자원과 청년을 연결해 상생형 청년 마켓 ‘사또마켓’을 운영하는 청년 활동가가 초청되어, 마켓 운영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직접 사업계획서를 지도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다른 지역 사례를 통해 마켓 운영의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함양군에서 진행될 청춘마켓과 청년의 날 행사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추진력과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추진되는 ‘청춘마켓’ 사업은 청년단체 주도로 지역 행사에 청년 맞춤형 마켓을 기획해 청년 창업가에게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다. &nbs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주최하는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30명(학생 29명, 인솔자 1명)이 22일 오후,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4박 16일간 진행되며,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차·2차 전형을 거쳐 선발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9명이 이번 연수의 최종 주인공으로, 선발 과정은 시작부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군은 연수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지난 11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연수단은 영국 로체스터 일원에서 2주간 몰입형 어학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문화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1주 차에는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2주 차에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특히, 연수가 진행되는 ‘킹스 스쿨(King’s School)’은 1,400년의 전통을 지닌 명문 사립학교로,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영어 수업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고품질 양파 생산과 저장성 향상을 위한 재배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양파 육묘 과정에서 반복 사용되는 트레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시들음병 등 병해를 차단하기 위해 ‘양파 육묘트레이 스팀소독시설’을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설치 완료하고, 7월 내 시험 가동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최대 1,500장의 트레이를 한 번에 소독할 수 있는 스팀소독시설이 갖춰졌다. 1회 소독 시간은 7시간 이상을 권장하며, 병원균 제거를 위해 고온 스팀을 트레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기존의 트레이 재사용으로 인한 병해충 감염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양파 육묘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양파 저장성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팀소독시설 설치로 양파 육묘 과정의 병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양파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연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등산로 곳곳이 훼손되고, 큰 나무가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과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자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연화산 등산로를 따라 쓰러진 나무와 잔 나뭇가지, 토사 등을 정리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희 회장은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 협의회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캠페인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미연 수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자연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같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역 내 환경보호와 자연정화 활동에 앞장서며, 깨끗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연극 ‘빌미’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도립극단의 순회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빌미’는 경남도립극단 최원석 예술감독의 대표 연출작으로, 2019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거짓과 진실의 경계, 인간 내면의 모순과 욕망을 심도 있게 파고들며, “거짓말을 반복하면 결국 파멸에 이른다”라는 윤리적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작품은 반복되는 거짓과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태도가 만들어낸 현실의 비극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 일상과 도덕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 사회를 비추며 관객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이 연극을 통해 예술과 삶을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예술로 군민과 소통하는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군민의 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찾아가는 아카데미 강좌나르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정 인원(6인 이상)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배움에 대한 군민의 수요를 능동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 오후 5시까지이며, 기간 내 접수된 것만 유효하다. 강좌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강사 선정이 완료된 이후 강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운영 방식은 1일 2시간 또는 3시간씩 진행되며, 총 25시간 내외로 구성된 5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가 발생하는 경우 수강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강좌 운영이 가능한 장소를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 시 대표자가 신청서 1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작은 규모의 학습 공동체도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1일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0대(약 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매년 명절 나눔, 여름·겨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부해 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라며 “선풍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성품(선풍기)을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팀 96개 팀, 선수단과 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뜨거운 투지로 대회의 열기는 식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현장의 분위기는 축구의 열정으로 가득 찼다. 함양군과 대회 운영진은 기상 상황에 따른 경기 일정을 신속히 조정하고,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를 운영한 결과, 큰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4일간 5,000여 명에 달하는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숙박, 식음료, 관광 등 다양한 소비를 이어갔고, 대회장 인근에 마련된 ‘오르GO 함양’, ‘함양산삼축제(9.18.~22.)’ 홍보 부스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지역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주민들을 위로했다. 함양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주택이 침수된 함양읍 본백마을 현장에 굴착기와 펌프카 등 응급 장비를 긴급 투입, 신속한 배수 작업과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재난 초기 단계에서 이뤄져 주민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가구는 고령의 노인 부부 세대로, 갑작스레 불어난 물로 인해 가구와 생필품이 침수되며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와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는 20여 명의 회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 가재도구 정리, 세척, 가구 이동, 청소 등 자발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두 단체는 평소에도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마을 청소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피해 주민의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탰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20일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함양경찰서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법질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서의 범죄 예방 ▲교통 법규 및 질서 ▲외국인 사건·사고 사례 ▲불이익 발생 시 구제 절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효성 높은 정보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함양군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어 범죄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함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21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농약 빈 병과 빈 봉지 등을 수거하는 농촌 환경 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의 자연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하나로 진행됐다. 군 연합회와 읍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간 관내에서 모은 농약 빈 병과 빈 봉지 등 15톤을 수거해 전문 기관으로 전달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함양군농촌지도자회의 환경 정화 활동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자발적 참여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종갑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는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 및 농업 발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업 현장에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