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경남혁신도시가 최적 입지”... 경남도‧진주시‧남동발전노조, 경남 유치 한 목소리

  • 등록 2026.04.22 18: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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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도청서 3자간 업무협약... ‘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 공동 대응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정부의 공공기관 개편에 대응해 ‘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유치’를 공식화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남도는 22일 진주시,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과 함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사 통합이라는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자체와 노동계가 실효성 있는 유치 활동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정부가 하반기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발전 공기업 통합 논의도 함께 진행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남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 관련 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입지적 강점이 크고, 경남혁신도시는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통합 발전 공기업 본사는 경남혁신도시에 입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주시를 중심으로 기업계, 경제계, 정치권 등 범도민 역량을 결집해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노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발전 공기업 통합 시 본사의 경남 유치 협력, ▲재생에너지 기반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실현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 도모,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구상・공동 대응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주시,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 및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경남의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 등 강점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mimimik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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